[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북한산공원 입구 약 2천㎡ 부지에 암석정원, 그라스 가든을 비롯한 도심속 정원이 조성됐다. 서울 성북구청은 지난 7월 북한산공원 입구(정릉동 231) 내 정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정원이 조성된 정릉동 231번지 일대는 마을버스 종점, 북한산 둘레길 초입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면서도 자연환경이 아름다워 많은 지역주민·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구는 북한산공원에 경관을 개선하고 사계절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이번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시행했다고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성북구가 지난해 12월 설치한 보행약자를 위한 공공벤치 설치사업을 확대 적용한다.유니버설 디자인(Universal Design)개념의 보행약자를 위한 공공벤치 ‘휴(休)의자’는 구와 권오재 한국산업기술대 디자인학부 교수팀이 함께 개발했다. 지난해 시범으로 성북구 안암동, 삼선동, 성신여대 입구, 성북경찰서 앞 등에 설치했다.‘휴 의자’는 높은 지역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쉬어갈 수 있는 구릉지 계단형과 큰 사거리, 교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다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 성북구가 지난 4일 동덕여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유니세프와 공동주최로 ‘2018 놀이정책 국제포럼’을 개최했다.본 포럼은 지역사회 내 놀 권리 인식 및 놀 권리의 국가 정책 차원의 아젠다 발굴과 확산을 위한 논의의 장으로서 ‘놀 권리, 지역에 뿌리내리기’라는 주제로 국내외 놀이전문가들의 주제발표 및 열린 토론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본격 행사에 앞서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개회사에서 “성북구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인정한 대한민국 1호
문화재청이 문화재가 집적·밀집된 지역을 거점으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접목한 야간형 문화향유 프로그램인 ‘2017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 18선을 확정하였다.올해 첫선을 보인 문화재 야행(夜行) 프로그램은 지역 내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하나로 묶어 야간에 특화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문화
서울시의 공공구매 시장이 바뀌고 있다. 시는 29~30일 중구 광화문광장에서 ‘2015 서울시 사회책임조달 박람회’를 열어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함께하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공공기관이 거리에 나와 구매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장이 열리는 것이다.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을 포괄하는 용어로서 구성원 상호 간의 협력과 연대 등을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 지역공동체의 발전, 기타 공익에 대한 기여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모든 경제적 활동을 말한다. 이중 사회적기업은 현재 ‘예비사회적기업’을 거쳐 ‘인증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다. 각각은 차등이 있긴 하지만 고용 인력에 대한 인건비 및 사업개발에 대한 비용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있다.행사에 참여하는 상담 기관은 시청실국본부(28개), 투자출연기관(19개), 교육청 본청 및 지원청(5개), 자치구(25개), 직속기관 및 사업소(28개 기관) 등 110개 동에 달한다. 시는 행사부스(20개)와 전시 및 회의 부스 등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서울시 푸른도시국 산하 25개 구청에서도 이번 박람회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조경 및 공원녹지 분야에서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매하고자 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예산규모는 약 500억 원에 이른다. 공원녹지분야 사업 중 공원유지관리, 녹지대 및 마을마당 관리, 가로수관리 등 유지관리업무가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숲 체험프로그램, 도시농업 활성화 등 시민참여를 끌어내기 위한 사업들도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이번 박람회는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 기업이 참여하는 실질적인 구매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의 획기적 신장을 유도하고자 하는 행사이다. 시는 일반 시민, 공공기관, 사회적경제 기업이 사회적 가치와 공공성을 매개로 하나가 되는 축제의 장을 준비함으로써 공공기관이 사회적경제 기업에게 공공구매 계획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와 사회책임조달 확산을 위해 시민, 공무원, 전문가, 이해관계자가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는 집단지성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앞서 서울시는 사회적 가치에 기반을 둔 공공조달을 확산하고 활성화하고자 지난 7월 시 교육청과 전국사회연대 지방정부협의회, 구청장협의회, 24개 자치구와 민관협의체 6개 기관 등 총 34개 기관과 사회책임조달 MOU를 맺은 바 있다. 시는 이 같은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사회책임 조달 박람회 등을 준비해왔다.
‘제25회 대한민국 조경인 체육대회’가 700여명의 조경인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사)한국조경사회(회장 황용득)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조경인 한마당 대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체육대회를 비롯해 벼룩시장, 먹거리장터, 제품홍보, 음악회 등 새로운 변화를 통해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2015 서울마을박람회와 제8회 마을만들기전국대회가 막을 내렸다. 함께 손을 잡고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한 건 올해가 처음이다. 이들 참가자 일동은 행사 주제인 ‘마을을 잇다 세상을 짓다’처럼 마을을 잇고 세상을 지었을까. 행사와 얽힌 숫자를 통해 가늠해본다.30~40 12일 오후 1시 서울 은평구 혁신파크 1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올해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회장 김재준·조정일)는 ‘제30회 정기총회’를 지난 28일 더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됐다.이날 총회에서는 정부기관 및 지자체 조경담당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2014년도 세입·세출 결산, 2014년 사업보고, 2015년 세입·세출 예산안 및 사업
강현구 서울시설공단 조경2팀장은 지난 2일 공단 3층 회의실에서 열린 ‘공사관계자간 소통․신뢰 향상 및 안전시공을 위한 전문가 합동 토론회’에서 공단이 직접 만든 ‘조경공사 설계대가기준’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서울시설공단은 지난 12월 2일 발주, 감독, 시공업체간 소통을 위해 전문가 합동 토론회를 열
오랫동안 방치된 느티나무 주변이 주민을 위한 소통·휴게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서울시 지정보호수인 성북구 돈암2동 주민센터 앞에 있는 350년 된 느티나무가 그 주인공이다. 서울디자인재단과 아름지기재단은 망가져 가는 정자나무를 살려내 주민들에게 되돌려 주자는 취지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마을 정자나무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서울 시내에서 새해 첫해를 맞이할 수 있는 곳은 어디일까? 서울시는 1월 1일 해맞이 행사가 열리는 일출 명소를 ▲남산, 인왕산 등 도심 속 산 ▲응봉산, 개운산 등 도심 인근에 있는 산 ▲아차산, 불암산 등 서울 외곽을 둘러싼 산과 공원 ▲하늘공원, 올림픽공원 등 시내 유명 공원으로 구분해 소개했다. 서울 시내 19곳에서 일제히 열리는 ‘201
성북구가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재생사업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성북구 삼선동 장수마을은 마을공동체의 선도 사례이며, 이번 보고회는 지난달 23일 열린 중간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반영한 수정사항 및 실시설계 최종보고를 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예산 32억이 책정된 장수마을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은 ▲기존건축물의 정비지원(주
서울시 성북구가 골목텃밭, 꼬마농부 등 도시농업을 활용한 감성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뉴타운 사업 지연 지역의 ‘골목텃밭’, 홀로 사는 어르신을 위한 ‘반려식물’, 어린이 생태교육을 위한 ‘꼬마농부’ 등 환경, 복지, 교육, 일자리창출 등 주요정책 대부분을 식물과 연계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제5회 ‘2012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상은 통인시장 아트게이트에 돌아갔다. ‘통인시장 아트게이트’는 ‘종로구청 산업환경과’와 ‘황두진 건축’이 공동 출품한 작품으로, 전통시장문화를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고
서울특별시 SH공사가 서울시 은평구청과 손잡고 은평구내 도시재생사업 강화에 나선다.SH공사는 2월 7일 본사에서 은평구청과 은평구 도시재생사업 실현과 관련된 인적자원과 지식정보를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약식을 실시했다.현재 은평구는 노후한 저층형 주택 밀집지역의 정주권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하기 위해 '두꺼비하우징' 사업을 추진중이다.이와
뉴타운으로 대변되는 전면철거 위주의 지역개발에서 벗어나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에 관심이 높아져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성북구가 지난 21일 마을만들기 토론회를 개최했다. 자치구가 마을 가꾸기와 관련한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론회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 성북구의 사례를 비롯해 은평구 ‘두꺼비하우징’ 사업
올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으로 ‘대구 불로전통시장 어울림극장’이 선정됐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최정심)은 대구 동구청과 도시 건축사 사무소 01studio가 공동으로 출품한 ‘볼로전통시장 어울림극장’이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하는 공공시설 디자인으로 평가받아 제4회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서울 성북구와 SH공사가 도시발전과 도시재생에 대한 새로운 인식의 전환에 기여하고 관련 인적자원과 지식,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상호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과 유민근 서울시 SH공사 사장은 지난 4일 오후 SH공사 회의실에서 도시재생과 관련한 ▲협력위원회 및 실무 학습모임 구성 운영 ▲인력 및 정보 교류 ▲공동 사업참여 등의 내용이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올해 ‘공공디자인컨설팅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해 27일 발표했다. ‘공공디자인컨설팅’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 등의 디자인컨설팅을 통해 공공디자인개발에 대한 전략적 대안을 제시하고, 체계적인 기틀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디자인진흥원은 공모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주민참여를 통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인 서울 성북구가 ‘2011 상반기 도시아카데미’ 8주간의 모든 과정을 마쳤다. 지난 14일 오후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에서는 수강생, 양재섭 서울시정개발연구위원, 김세용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 공무원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이 개최됐다. 이번 도시아카데미는 정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