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기후변화를 촉발한 도시 문제는 도시민들의 삶을 크게 위협하며 점점 더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숲으로 도시혁명’는 기후문제의 전면에 나서, 숲과 나무, 공원과 정원 등 우리 삶의 녹지를 통해 이를 해결하고자 한다.업계 다양한 관계자 및 종사자들을 모아 숲으로 도시혁명을 시작할 방법을 구체적이고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 ‘숲으로 도시혁명’ 심포지엄이 24일(목) 남산공원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렸다.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자리를 마련하고, 건측, 환경,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숲이 사라져가는 현 도시의 문제를 진단하고 앞으로 만들어나갈 도시숲의 과제를 묻고 답하는 자리, ‘2019 서울그린트러스트 심포지엄, 숲으로 도시혁명’이 오는 24일(목) 안중근의사기념관 강당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시민들과 함께 질문을 활발히 공유하고, 전문가의 연구 발표를 통해 세계 도시들의 혁신적인 사례와 국내 도시의 도전을 탐구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의 푸른도시선언을 돌아보며 향후 과제와 실천을 위한 담론을 논의할 계획이다.지영선 서울그린트러스트 이
산림조합은 산림을 소유한 산주와 임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의 자발적인 협동을 통하여 효율적인 산림경영을 추진하고 산림생산력을 증진시키며 구성원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조직이다.산림조합은 전국에 142개 지역조합이 설립되어 있으며 조합원은 약 74만 명에 달한다. 농협이나 수협처럼 산림조합도 조합원들의 출자금을 기반으로 설립 및 운영되고, 조합원의 이익과 복지향상을 최고의 목표로 하기 때문에 조합원에 대한 혜택이 많고 가입하려는 조합원도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산림조합의 조합원은 산림을 소유하고 있거나 3ha이상 임업을 경영하
[Landscape Times] 정부는 최근 서울시의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자 각종 규제대책을 내놓았다. 그리고 일부 전문가들이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주택 공급부족을 꼽자 국토부가 서울 강남권의 그린벨트를 해제하는 안을 가지고 서울시와 협의했다. 하지만, 서울시가 그린벨트는 후손에게 물려줄 유산이며 해제할 시 자연훼손 등 부작용이 크다는 이유로 반대해 지난 추석 전 발표한 주택공급대책에서 제외 되었다. 국토부와 서울시의 실무자 협상과정에서는 회의장 밖으로 고성이 들릴 정도로 언쟁이 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서울시가 대안
기상관측 111년 역사상 최고기온의 폭염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8월 1일 기록된 서울의 기온은 39.6도. 가히 살인적인 불볕더위다.시골은 아무리 무더워도 숲이나 정자나무가 만들어 주는 그늘아래 가만히 앉아있으면 시원한 산들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잊을 수 있지만 아스팔트와 콘크리트 건물로 이루어진 도시의 폭염은 숲이 있는 공원이나 에어컨이 있는 건물 속 아니면 피할 곳이 없다.인간이 편리하기 위해 만든 도시는 인간의 끝없는 탐욕과 극단적 이기주의 속에서 점점 더 삭막한 곳이 되어가고 있다. 아이들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학원과 학원을
도시에서 공원은 바쁜 생활에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한가롭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주고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준다.오늘날 미국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센트럴파크는 50만 그루의 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는 뉴욕의 허파이다. 1850년대 맨해튼에 센트럴파크를 조성할 때 규모가 너무 크다고 반대하는 여론이 있자 찬성하는 사람들이 “만약 맨해튼 중심부에 큰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몇 년 후에는 똑 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을 지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는 유명하
[Landscape Times]나는 서울시에서 82년부터 2008년까지 27년 동안 녹지직 공무원으로 근무했다. 서울시청에서 근무하는 동안 늘 관심은 “어떻게 하면 공원을 많이 만들고 어떻게 하면 더 많이 나무를 심을까?” 였다.그러나 공직사회에서 실무자가 어떤 일을 하고 싶다고 해서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 면에서 나는 운 좋게도 공원녹지에 관심이 많으신 시장님들을 만나서 하고 싶은 일을 마음껏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근무하는 동안 만난 여러 시장 중 공원녹지분야를 가장 아끼고 중요하게 생각하신 분은
독일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은 과거 인위적으로 정비하여 직강화 된 라인강 본류와 도시 하천들이 생태적 자정기능이 떨어지고 홍수 등 자연재해에 취약하다는 것을 깨닫고 1980년대부터 보를 허물고 콘크리트를 걷어내는 등 자연상태로 다시 복원하기 시작하였다.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러한 친자연적인 흐름과 달리 2008년부터 4대강 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여 강바닥을 준설하고 보를 설치하여 저수량을 늘리고 고수부지를 정비하여 자전거 길과 체육시설을 조성하였다. 자연의 다양성을 무시한 이러한 사업 결과 강은 물의 흐름이 느려지고 녹조가 심해져
한국조경신문은 2018년을 맞아 객원 논설위원단을 구성해 칼럼 ‘조경시대’를 운영한다.객원 논설위원은 조경분야 학계, 업계, 관계 등에서 활동하는 7명으로 구성했으며, 1월 18일자(476호)부터 올 연말까지 칼럼을 집필하게 된다.이번에 위촉된 객원 논설위원단은 ▲백주영 랜데코 지이아이 대표 ▲김태경 강릉원주대 교수 ▲임병을 더자이안트
야외에서 처음 개최되는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가 6일부터 10일까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진다. 서울시와 (사)한국조경사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50여개 업체가 참가해 놀이시설 및 휴게시설, 체육시설, 생태환경 관련 자재용품, 정원용품, 정원설계 및 시공 등 다양한 우수제품을 선보이게 된다. 본지에서는 이번 조경문화박람
올해 3월부터 활동할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조경분야에 조경전문가 18명이 선임됐다. 서울시는 건설공사 설계·시공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제13기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을 마치고 위원 249명의 명단을 지난 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건설기술관리법에서 정하는 바에 따라 서울시와 시
SK임업이 창립 40주년(2012월 11월 1일)을 맞아, 지난달 31일 충주 인등산 수펙스 센터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인규 대표이사를 비롯해 SK임업 임직원과 퇴직고문 및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으며, ‘응답하라 2022’라는 제목으로 임직원의 10년 후 모습을 그려보는 세미나, 합창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내년 2월말까지 활동할 12기 건설기술심의위원 251명의 명단을 9일 관련 홈페이지(http://eng.seoul.go.kr)에 공개했다. 서울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는 시와 산하기관이 시행하는 각종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과 구조물 안전성, 공사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한다. 문승국 서울시 행정2부시장과 정만근 기술심사담당관이 각각 위원장과 부
(주)SK임업이 국내 최초로 탄소배출권조림(A/R CDM) 사업을 추진한다. SK임업은 강원도 고성군 75ha의 초지에 숲을 조성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국내 첫 탄소배출권 조림사업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산림청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임업은 향후 20년간 해당 부지에 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25만 그루를 식재․관리하게 되며, 기후
경기도는 시흥시, SK와 함께 사회적기업인 ‘(재)행복한 농원’을 설립키로 하고 22일 시흥시 글로벌센터에서 협약식을 갖는다. 오는 8월 시흥시 월곶동에 1만1809㎡ 규모로 시작하는 ‘행복한 농원’은 조경관리, 초화류 초화류 재배 및 판매, 초화기술교육 등을 통해 노인 등 취약계층 20여명의 일자리를 제공하하게
박인규 전무 겸 사업관리본부장이 SK임업(주) 대표에 취임했다. SK그룹은 지난달 26일자 인사를 통해 SK임업 대표에 박인규 전무이사를 전격 발탁했으며, 1월 1일부터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박 대표는 지난 25여년간 서울시에서 근무면서 서울시 공원조성과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서울시에서 SK임업으로 자리를 옮긴 후 전무선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전무 겸
한국조경사회 30년사 ⑫ - 제13대 회장 이용훈 / 조경과의 만남선배의 권유로 신설학과인 ‘조경학과’가 장래전망이 밝다는 말씀에 용기를 내어 1975년 3월에 서울시립대 조경학과에 입학하여 1979년 2월에 졸업하고 ROTC로서 특전사 제9공수특전여단(인천시 부평소재)에서 장교로 군복무를 마치고 언론사에 취직하고자 공부하고 있던 중, 1981년 8월에 당시 한국종합조경(주)에 근무하고
(사)한국조경학회(회장 조세환)은 ‘2009 자랑스러운 조경인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 김학범 한경대학교 교수 ▲ 임삼춘 삼성에버랜드(주) ▲ 김승환(동아대학교) ▲ 강신호(대림산업(주)) ▲ 배호영(서울특별시 서부푸른도시사업소) ▲ 김광수(한백종합개발) ▲ 박인규(SK임업(주)) ▲ 김활현 남우산업개발(주) 대표 ▲
‘2009 대한민국 조경주간’이 오는 18일 열리는 ‘조경인 골프대회’를 시작으로 24일 한국조경학회 임시총회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조세환)에서 주관하고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하는 ‘제6회 조경의 날 기념식’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한국과학기술회관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