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4월 4일(목), 생활공간의 잔디 소재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저비용·고효율로 잔디를 유지 및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개발과 관련하여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이형석 연구사, Rivulis 라현재 본부장,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 유지·관리 기술 및 연구 현황 ▲IoT 기반 스마트 실내정원 유지·관리 기술 개발 ▲국내·외 스마트 관수 시설 현황 및 적용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옥상, 베란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환경을 위한 시정도 촘촘하게 펼친다.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
서울시는, 생태면적률 제도의 도시계획 정책 활용성을 개선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생태면적률 운영지침'을 개정하고, 오는 20일(월)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생태면적률이란 공간계획 대상 전체면적 중 생태 및 자연순환 기능이 있는 녹지 또는 물순환 공간 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자연지반녹지 등 7개의 피복유형 면적과 수목 식재에 따른 식재유형 면적을 합산한 면적을 공간계획 대상 면적으로 나누어 비율을 산정하게 된다.서울시는 도시의 개발 등으로 인한 불투수포장 증가에 따라 나타나는 도시열섬 및 도시홍수 심화, 생물서식공간 파괴 등 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촌 전역이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 여름마다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는 콘크리트를 비롯한 포장제 등의 영향으로 지반으로의 빗물 침투를 막아 피해를 가중 시키고 있다.도시에는 호우를 대비한 하수관이 존재하지만 요즘처럼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관로가 소화를 하지 못하고 넘쳐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투수성 포장이다. 내리는 비가 하수관으로 모두 흘러가지 않고, 투수성 포장으로 침투한 후 지면으로 스
농촌진흥청은 화단에 많이 심는 ‘지피식물’ 50종을 대상으로 물에 잠겼을 때 얼마나 잘 견디는지를 실험해 침수가 잦은 곳에 심으면 유리한 식물 35종을 선정했다.식물은 일정 기간 뿌리가 물에 잠기면 생육이 방해를 받거나 죽을 수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갑작스럽게 폭우가 내리는 일이 잦아짐에 따라 빗물에 화단이 잠기는 일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길가 화단에는 녹화와 경관 유지를 위해 습기의 영향을 덜 받는 식물을 심는 것이 유리하다.연구진은 우리나라에서 길가 화단에 많이 활용되는 지피식물 52종을 대상으로 3일~7일간 물에 잠기는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2025년까지 총 30곳(1개 자치구 당 1곳 이상)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로 조성해 소하천과 실개천 주변 수변공간을 수(水)세권으로 재편·확산한다.시는 동작구 도림천, 서대문구 불광천, 성북구 성북천 등 총 20곳에 수변활력거점을 차질 없이 조성 중이라고 20일(월) 밝혔다.지난해 4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선도사업 4곳, 도림천, 정릉천, 홍제천 중‧상류)는 지역의 특성을 담고 문화, 경제, 휴식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빗물협회는 환경부 승인으로 지난달 30일(월) 한국저영향개발협회로 단체명을 변경했다고 9일(목) 밝혔다.기존 한국빗물협회의 명칭은 빗물 이용 측면을 부각하나, 물순환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있어 한국저영향개발협회로 변경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주요 활동 방향으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경영 회장은 “앞으로 IoT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 물관리의 필요성과 LID의 기법과 자재들을 활용한 개발, 특히 자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 곶자왈에 비가 내리면 빗물의 42%를 저장하며 제주 도민이 연간 사용하는 급수량의 14.8% 저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와 같은 결과는 제주 선흘곶자왈과 청수곶자왈에서 물순환 모니터링을 진행한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에 의해 확인됐다.또한 곶자왈과 인접 지역의 수원 함양률을 비교했을 때 곶자왈의 수원함양률이 일반 토지이용지 보다 더 높았으며, 그 차이는 평균 5.3%로 나타났다.곶자왈은 제주도 내 경작지나 개발지역보다 원형이 잘 보전돼 제주가 의존하고 있는 지하수의 유입구 역할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부산시는 환경부가 동천, 온천천 등 11개 소유역(小流域) 약 128㎢ 면적을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0일(화) 밝혔다.비점오염원 관리지역은 강우 시 유출되는 비점오염원으로 하천·호소 등의 이용 목적을 위해 주민의 건강·재산이나 자연생태계에 중대한 위해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시·도와 협의해 지정한다.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지자체가 추진하는 비점오염저감사업에 대해 국고보조금이 우선적으로 지원되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27일(화) 대구율하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스마트그린 정책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 지정은 지난 7월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국토부에 따르면, 외곽지역에 대규모로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와 달리 도심권에 입지한 도시첨단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하면서 정책사업의 공간적 다양성과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그동안 산업단지는 국토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나주시와 공동 응모한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이 ‘제22회 자연환경대상’ 최고상인 대상(환경부장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고립된 도시숲의 자연성 회복과 확장’을 통한 공원조성 및 유지관리의 우수성 등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올해 출품된 26개 사업부문 중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대규모 중심공원인 나주 빛가람호수공원은 면적 52만㎡, 호수 및 습지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 ‘DIMC 테라타워’가 대상을 수상했다.(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지난 18일(금)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을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열고 국내 우수 인공지반녹화대상 수상작을 선정했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고밀화된 도시에서 자연성을 회복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녹화수단으로서 인공지반녹화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주차장과 창고로 사용되던 홍제천의 낙후된 수변공간이 문화와 감성이 흐르는 수변노천카페로 재탄생했다.서울시는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선도사업 1호로 ‘홍제천 인공폭포 수변테라스 카페’ 조성을 완료하고 11일(금) 개장한다고 밝혔다.서울형 수변감성도시 사업은 서울 전역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을 여가·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세권’으로 재편하는 사업으로, 정릉천, 도림천, 홍제천 상·하류 4곳이 선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회장 이동근)가 (사)생명의숲(이사장 허상만)과 함께 제13회 인공지반녹화대상 시상식 및 특별강연회를 오는 18일(금) 서울시민청 워크숍 룸에서 개최한다.인공지반녹화대상은 인공지반녹화의 저변확대와 우수 소재 및 기술을 장려하기 위한 공모로 우수 인공지반녹화 대상지나 기술혁신 또는 우수제품, 유지관리가 잘 된 대상지에 대해 시상하는 제도다.이날 행사에서는 인공지반녹화 특별강연회도 열린다.우선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 대표가 ‘옥상녹화와 물순환’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는 그린시티 상에 수원시가 최고상을 수상했다.환경부가 제10회 그린시티 공모전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수원시를 비롯해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국무총리상에는 ▲대구 달서구가, 환경부 장관상에는 ▲서울 송파구, ▲전북 고창군,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가 각각 선정됐다.‘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친환경적인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총 21곳의 지자체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 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가 지난 28일(금) 경북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개최했다.조경진 학회장인은 인사말에서 “우리나라에서 조경에 대한 교육을 처음 시작한 세 곳의 학교 중 한 곳이 영남대학교이다. 지난 70년대 초부터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오휘영 교수를 모셔 오면서 한국조경이 시작됐고 72년 조경학회 설립, 73년부터 교육이 시작됐다”면서 한국조경50주년을 기념하는 총회 및 학술대회 개최지에 대한 의미를 부여했다.이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시가 일상 속 가까이에서 쾌적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도시계획을 본격 실행한다.수원시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전반을 개선하는 공약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수원 일월수목원과 내년 개원을 앞두고 있는 2곳의 수목원을 수원시의 대표적인 식물문화 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수원시가 민선8기에 환경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를 수립한 가운데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내놨다.우선 수목원을 통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수변’ 공간의 미래상을 모색하는 ‘제2회 ‘워터 서울 2022 국제 콘퍼런스’를 오는 25일(화)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콘퍼런스는 서울시가 올해 초 발표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발전 방향과 수변공간 활성화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서울형 수변감성도시’는 서울 전역 75개 소하천과 실개천에서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수변공간을 재편하는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확대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생긴 일들이 온실가스 증가로 이어지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 진화한 후 부메랑이 되어 사람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불안을 떨치기 위한 후속 대책은 진지한 성찰이 아닌 땜질식 처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수십 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사람이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간다면 좀 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 속단할 수는 없지만, 목표를 분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