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유산 식물 분야의 일선에서 활약하는 관련 공무원들과 문화재수리기술자를 위한 최신의 정보와 기술을 전수하는 전문교육의 장이 마련된다.최근 국가유산 체제가 출범함에 따라 지난 3월에는 자연유산법이 제정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인해 자연재해가 갈수록 극심해지면서 천연기념물 식물 분야의 보존관리에도 적색불이 켜졌다. 국가유산의 포괄적 보호체계 마련과 함께 자연유산을 보다 적극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전문인력의 활약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다.이번 교육은 10월 30, 31일 양일간 논산에 소재한 유교문화진흥원에서 개최된다.교육을 받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은 지난 18일(목)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전통조경 보존관리활용 기본계획 2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황권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과장을 비롯해 최종희 한국전통조경학회 수석부회장(차기 학회장), 토론의 진행을 맡은 전영우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고주환 (사)한국문화재수리기술자협회장, 김부식 본지 발행인, 안계복 대구가톨릭대 명예교수, 김기주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안승홍 한경대 교수, 이용훈 그룹21 대표, 김석순 아름터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22일 문화재청과 (사)한국전통조경학회가 주최·주관으로 국립고궁박물관 본관 강당에서 ‘제1차 전통조경 보존관리활용 기본계획 공청회’가 개최됐다.공청회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황권순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과장을 비롯해 전영우 문화재위원회 위원장, 유병림 서울대 명예교수, 신현실 우석대 교수, 이용훈 그룹21 대표, 정기호 성균관대 명예교수, 조운연 충남동남권역 문화재돌봄사업단장, 박율진 한국전통조경학회장, 서자유 서울시립대 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매년 본지 오피니언 속 인기 코너이자 전통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 2021년 신축년을 맞아 새로운 논설위원 9인을 소개한다. 도시재생을 비롯해 농어촌문제, 전통정원, 도시녹지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형 뉴딜정책과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 방안 등 사회적 이슈도 날카로운 시선과 필력으로 풀어낼 것이다.정남식 목포대 교수는 지역활성화센터 소장으로 역임하면서 15년간 공동체 기반의 지역활성화 연구 및 실무에 강하다. 현재는 목포대 도시및지역개발학과에 지난해 임용돼 농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 전통조경학과는 ‘2020 전통조경학과 작품전’을 28일(수)부터 11월 1일(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분재전시관 상설전시실과 한국전통정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또한 오프라인 전시는 물론 한국전통문화대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관람이 가능토록 했다.올해는 전통조경학과 설립 20주년을 맞는 해로 작품전을 ‘열여덟 번째 졸업 작품이야기’라는 정기작품전과 ‘한국 정원이야기’ 특별작품전 등 2개 부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이 지난해 궁능유적본부를 전통조경 주무부처로 설치한 데 이어 내년 초면 전통조경의 업무를 주관하는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 소속 전통조경직제를 신설해 전통조경 연구 업무를 시작하면서 전통조경의 이름을 걸고 문화재정책이 추진된다.(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박율진)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학회의 적극적인 전통조경 정책을 모색하는 ‘한국전통조경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지난 16일(금) 개최했다.이용훈 그룹이십일 회장은 지난 7월 발의된 「자연유산의 보존 및 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학회장 박율진)가 지난 5일(금)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개최됐다.박율진 학회장은 이날 정기총회를 통해 조경기사자격제도 개선위원회를 꾸려 지난해 조경기사 시험과목 중 폐지논란이 된 조경사 과목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올해 주요 사업으로서 ▲전통조경시공 및 관리 ▲전통조경계획 및 설계 ▲전통조경식물 세 과목으로 구성된 전통조경 실무교재 발간 및 한국전통조경학회 40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를 발표했다.심포지엄은 오는 10월 8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이 전문문화재수리업자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 문화재수리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기 위해 개정한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일부를 4일(목)부터 시행한다.그동안 전문문화재수리업자가 종합문화재수리업자 사업의 일부를 하도급 받으려면 문화재수리기술자 1인을 반드시 배치해야 했다. 개정된 법률이 시행되면 문화재수리의 일부를 하도급 받은 일부 전문문화재수리업자는 해당 수리 현장에 문화재수리기술자를 배치하지 않아도 되며, 전문문화재수리업 가운데 종합문화재수리업의 업무 범위에 포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동아대학교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조경학과 교수를 초빙한다.초빙분야는 조경시공 및 관리로 조경시공을 비롯해 조경관리, 수목관리분야 강의 경험자, 조경관련기술사(조경, 자연환경, 산림) 소지자, 조경관련 문화재수리기술자, 나무의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한다.접수방법은 동아대 누리집 https://recruit.donga.ac.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마감은 내달 3일 오후 2시까지이다.관련문의는 동아대 조경학과 051-200-7571로 하면 된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산림청이 현안 수요에 따른 인원 충원을 위해 산림조경직류 14명 등 국가공무원 54명을 신규 채용한다.산림청이 지난 3일 ‘2019년도 임업직 9급 공무원 경력경쟁 채용시험’을 공고했다. 채용분야는 산림조경직류 14명, 산림자원직류 40명 등 54명이며 원서접수는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다. 학력 및 경력 제한은 없지만 직류별 해당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배석희 기자]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노재현)가 지난 6일 ‘2018년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정원복원 및 콘텐츠 발굴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1월 임기를 시작한 노재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여하며 소통하는 재미있는 학회’를 위해 회원 배가운동 등 양적 인프라를 확대하고, 유사 학문분야와 소통 및 통섭으로 질적 인프라를 확장하고자 한다.”고 강조한 뒤 “훼손되거나 매몰된 정원 유적의 발굴과 의미 부여를
민기즉여기 민포즉여포(民飢卽予飢 民飽卽予飽)‘홍재전서’에 기록된 글로, 백성이 굶주리면 곧 나도 배고프고 백성이 배불리 먹으면 나도 배부르다라는 뜻이다. 이는 민본정치를 구현하고자 했던 정조의 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며 정조의 식목정책 안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정조의 마지막 유언 ‘화성에 나무를 심어
수원 도시발전을 위한 수원지역 조경가들이 지난 13일,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에서 ‘수원조경가회’창립을 선포했다. 수조경가회는 산업계·학계·공공부문의 조경가들이 환경·생태·조경·경관 지식과 기술 교류를 통해 환경수도 수원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할 것을 목적으로 구성된 수원
나무와문화 연구소의 이광만 소장과 소경자 부소장이 펴낸 ‘한국의 조경수1, 2’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251종의 조경수를 실용적 쓰임새, 경관적 가치, 생육적 특징, 관리 등 기능에 따라 28개의 카테고리로 분류해 소개하고 있다. 식물의 접근을 쉽게 하기 위해 지은이는 조경수를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 속에
“현대조경의 뿌리는 어디인지, 왜 지금과 같은 조경을 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지면서 우리 전통조경의 역사를 되찾고 이를 현대조경으로 이어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출간하게 되었다”지은이 최재군씨는 20여 년간 조경분야 공직에 몸담고 있으면서 조경, 자연환경, 도시계획, 경관, 수목보호, 공원녹지, 문화재, 산림 등 다양한 분야의 업무를 다루었
K-water는 2016년 관리직 경력사원을 공개채용한다고 1월 22일 밝혔다.
지난해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이 신지식인상을 수상했다.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문화재 수리제도의 근본적 개선을 위해 개정 추진 중인 ‘문화재수리 등에 관한 법률’(이하 ‘문화재수리법’)의 일부 개정 법률안이 2015년 12월 31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최재군 수원시 푸른조경팀장이 대한민국신지식인으로 선정됐다.(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하는 ‘제26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열린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최재군 팀장을 비롯해 공무원 8명, 중소기업 24명, 농업 4명, 문화예술 15명, 특허 5명, 자영업 5명, 근로 5명,
식물 용어를 쉽고 명확하게 설명하는 책은 없을까?어려운 말과 추상적인 설명으로 식물 용어를 공부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이라면 이 같은 질문을 수차례 던져봤을 것이다. 이러한 물음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그림으로 보는 식물용어사전’이다.지은이는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식물용어를 명확하게 알 수 있는 책이 없을까 고민하다가 이러한 책을 쓰게 됐다고 설명한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 식물용어는 한자어나 영어로 된 용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최근에는 한자어나 영어를 우리말로 순화한 용어까지 등장해 혼란은 더욱 가중되는 모양새다.식물용어에 대한 설명이 너무 추상적이고 학술적이어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도 많다. 식물과 식물의 형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구조다.‘그림으로 보는 식물용어사전’은 500여 장의 식물 사진과 전문가가 그린 300여 장의 식물일러스트를 삽입된 식물용어를 설명하고 있다. 책의 내용이 너무 학술적이지 않으면서, 식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을 식물용어를 설명했다.전반부에서는 식물을 부위별로 꽃, 열매와 종자, 잎, 줄기와 눈, 뿌리로 나누어 설명하고, 후반부에서는 식물의 분류, 식물과 환경, 식물의 재배, 식물의 이름 등 식물과 원예에 관련된 용어를 묶어서 총 9개의 카테고리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