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고도(古都) 부여의 ‘산수무늬전돌’에 있는 누각오래된 옛 도읍 고도(古都)는 엄청난 문화적 자긍심이다. 고도의 역사문화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육성하여 활력있는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나게 하려는 특별법이 있다.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약칭 : 고도육성법)이다. 고도육성법에서는 고도를 구체적으로 경주, 부여, 공주, 익산으로 지칭한다. 우리나라 누정 기록은 『삼국유사』에 488년 정월, 신라 소지왕이 ‘천천정(天泉亭)’에 들린 기록에서 시작한다. 『삼국사기』에 백제 동성왕 22년(500)이 ‘임류각(臨流閣)’을 짓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수원화성 등 성곽군사유산이 등재에 초점을 두면서 정작 등재 이후 보존과 관리, 활용에 대한 체계적인 계획이나 이를 위한 별도의 전담조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코모스코리아(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 한국위원회, 위원장 이왕기)가 지난 7일(목) 열린‘2020 제1차 이코모스포럼’에서 세계 곳곳의 주요 도시경관으로서 역사와 지역성을 담은 성곽유산을 주제로 국내외 연구, 활용, 보존관리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포럼 참가자들은 우리나라 대표 성곽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성곽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위원장 이왕기)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고려해 기존 3월 23일로 예정된 1차 이코모스포럼을 4월 23일(목)로 연기했다.장소는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한편, 2020 제1차 이코모스 포럼은 성곽군사유산연구회가 주관, 성곽군사유산의 국내외 연구와 활용 및 보존관리 동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포럼 발표자로는 ▲오선화 수원화성사업소 학예사(‘세계유산 수원화성 보존관리 현황과 과제’), ▲심준용·최주희 A&A 문화연구소(&lsqu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위원장 이왕기)가 성곽군사유산을 주제로 1차 이코모스포럼을 유네스코회관에서 개최한다.올해 포럼은 이코모스한국위원회에서 구성한 국내 학술위원회(National Scientific Committee: NSC)와 워킹그룹에서 진행한다.이번 포럼에서는 성곽군사유산연구회가 주관, 성곽군사유산의 국내외 연구와 활용, 보존관리 동향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포럼 발표자로는 ▲오선화 수원화성사업소 학예사(‘세계유산 수원화성 보존관리 현황과 과제’), ▲심준용&m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이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안동 청원루(安東 淸遠樓)’, ▲‘안동 체화정(安東 棣華亭)’, ▲‘경주 귀래정(慶州 歸來亭)’, ▲‘달성 하목정(達城 霞鶩亭)’, ▲‘영암 영보정(靈巖 永保亭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인조 14년인 1636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 청나라가 조선에 대한 제2차 침입이 발발한 병자호란.1627년 조선을 1차 침략해 형제의 동맹을 맺었으나 청(당시 후금)은 민가 약탈을 일삼고 무리한 조공을 요구하는 등 횡포가 날로 심했다. 때문에 조선 내에서는 후금을 치자는 여론과 함께 화의 반대자들도 들끓었다. 그러다 청의 사신이 조선을 찾았지만 감시를 받는 상황에 이르렀고 이들은 눈을 피해 도주를 하는데 조선 조정에서 평안도관찰사에 내린 유문을 입수해 도주하면서 병자호란이 발발하는 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문화재청이 전국 10곳의 누정문화재를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보물 지정 예고한 누정은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6호 ‘강릉 경포대(江陵 鏡浦臺)’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6호 ‘김천 방초정(金泉 芳草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47호 ‘봉화 한수정(奉化 寒水亭)’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 ‘청송 찬경루(靑松 讚慶樓)’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99호 ‘안동 청원루(安東
제주도의 영실기암은 한라산 백록담으로부터 서남쪽방향에 위치한 영실지역에 있으며, 주상절리로 형성된 약 2000여개의 돌기둥들이 하늘을 받치는 듯이 솟아있는 천연의 기암절벽이다. 영실기암은 바위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는 형태로 한라산을 대표하는 경승지이자, 한라산 백록담, 물장올(물장오리), 아른아홉골 등과 함께 제주의 4대 성소로 여겨 신성시 하던 곳이다
‘가노라 삼각산아 다시보자 한강수야.....’ 라는 김상헌의 시조로 잘 알려진 명승 삼각산은 마치 수묵화에서 드러난 듯 선이 굵고 부드러우며 담백하기까지 하다. ‘삼각산’과 ‘한강수’는 조선의 왕도를 상징하며 조국애와 충정의 의미로 줄곧 표현되어 왔다. 삼각산은 백운대·인수봉&mi
예천 선몽대는 경상북도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 75번지 등 지역으로 해발 약 80m에 위치하며, 내성천 남쪽 우암산 자락에 조성되어 있다. 이 정자는 명종 19년(1563)에 우암 이열도가 창건하였다. 퇴계 이황이 신선이 내려와 노는 꿈을 꾸었다하여 선몽대(仙夢臺)라는 대호로 시를 지었을 만큼 유서 깊은 곳이기도 하다. 에서 정약용은
‘세운 녹지축 조성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일반부문에 이철식의 ‘2street & 4 park'가 최우수상을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세운녹지축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과 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시민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여 지난 23일 당선작을 발표했다. 일반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lsquo
서울 중랑천변에 위치해 성동구 랜드마크로 자리 잡게 될 서울행당 도시개발 구역이 왕십리 부도심의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한국토지공사(www.lplus.or.kr)는 30일 서울행당 도시개발구역의 공원아이디어 공모 당선작으로 'OPERATIONAL TOPOGRAPHY'를 선정했다. 공원조감도 토공은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공원모델을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