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경진대회’를 개최한다.경연 분야는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의 그린인테리어) ▲학생부(핸드타이드부케) ▲일반부(신(新)화환) 3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응모한 10명의 플로리스트와 40명의 플로리스트 지망생이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해 참가할 예정이다.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상금과 함께 산림청장상, 전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이
[Landscape Times] 우리는 다양한 이유로 식물을 가까이에 두고 살고 있다. 때로는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해주기 위해, 때로는 단절된 물순환을 위한 매개체로, 최근엔 반려식물로서 사람들의 동반자 역할까지…코비드19 바이러스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져서인지 실내식물을 찾는 사람들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코티지정원이 처음 생기게 된 이유가 흑사병이 만연하던 시기에 전염병으로 불안해진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다. 향기가 나는 허브나 구하기 쉬운 야생화들을 심으면서 시작된 정원에 관한 관심이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도시농업공간인프라 구축을 위해 ‘실내식물조경시설’, ‘공영도시농업농장’, ‘옥상텃밭’을 조성할 지자체 12곳을 선정했다.이번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는 유형별로 시설조성비를 비롯해 관리인력, 인건비, 유지비 등 운영비를 지원받는다.그동안 공영도시농업농장 조성만 지원했던 농식품부는 올해 공공건물의 실내식물조경시설 및 옥상텃밭 조성을 확대했다. 더불어 국가전문자격인 도
조경이 아닌 것들과의 콜라보. 우리분야가 아닌 분야와의 협업을 한다면 우리 후배들에게 조경은 무척이나 매력적인 비즈니스 세계가 될 것이다! 정통하되 엉뚱한 조경계 동지들이 많이 생기길 바래보면서 이번 글을 쓴다.사업이 잘 되게 돕는 경영컨설턴트, 건물세입자부터 건물주까지 이익을 창출하는 부동산전문가, 그리고 조경전문가가 결합한다면? 사람들에게 외면 받던 원룸 건물의 1층에 카페를 입점시키고 맹지와 다름없던 자투리 땅은 목재데크와 인조잔디, 조명을 이용해 분위기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내 건물의 가치는 오르고 카페 사업자는 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본지는 지난 5일 한국조경협회 사무국에서 배석희 본지 편집국장의 진행으로 진승범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 감사를 비롯해 이승용 (주)다인산업개발 대표, 임병을 더자이언트(주) 대표와 지령 500호 특집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는 진행자가 지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순서와 관계없이 자유로운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의 주요 내용을 정리했다. 배석희 편집국장(이하 배 국장) : 이번 간담회 주제는 ‘조경알리기, 어떻게 할 것인가?’이다. 먼저 조경이 왜 문제인지 또한 기존
범부처 미세먼지 연구개발(R&D) 협의체는 ‘국민제안 미세먼지 R&D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총 9개의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 중 5개 아이디어가 식물 등 조경요소를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방안이다.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는 ▲미세먼지 바리케이드(원성환‧김우석‧전효근 상명대 환경조경학과 학생) ▲아파트 공사현장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원예작품 및 조경요소 활용 방안(유수진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 대학원생) ▲미세먼지 저감 식물을 활용한 도시그린인프라 구축 식재시스템 개발(정나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8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가 오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제47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시설 및 조경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2018 동아 공공시설 및
한국도시농업연구회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공동주최하는 ‘2017 도시농업 추계 심포지엄’이 내달 7일 오후 1시에 서울 aT센터 세계로룸(3층)에서 열린다.‘스마트 그린오피스 구현 방안’을 주제로 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스마트 그린오피스의 개념과 모델 확산을 위한 자리로 마련된다.심포지엄은 정부와 민간의 스마트오피스
㈜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7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가 오는 4월 27~30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공원과 휴게시설물, 놀이시설, 체육시설, 도로교통시설, 바닥재, 실내외 조경, 그린인테리어, 정원용품 등이 출품된다.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고, 동아전람 홈페이지(www.dong-afair.c
순천시는 실내 정원이 가정과 삶에 주는 장점을 널리 알리고 정원 가꾸기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실내정원 조성 수기와 사진 공모전’을 9월 3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수기 내용은 실내정원을 만들고 가꾸며 느낀 점, 만들게 된 동기, 가드닝 전, 후 삶(가정)의 변화, 실내가드닝의 장점과 주의할 점, 정원을 가꾸면서 생긴 에피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9월 23일까지 ‘제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참가업체를 모집한다.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안성시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경기도와 재단은 박람회 과정에서 조경·정원·원예 관련 판매, 홍보, 전시 등과 관련된 다양한 업체를 대상으로 40개 부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모집 부스는 홍보 부스(공원녹지, 참가기업의 정책 및 기업 홍보) 10개소, 체험 부스(나만의 화분, 그린인테리어 등 정원문화 관련 체험프로그램) 15개소, 판매 부스(도시농업, 조경, 화훼자재, 도서 등) 15개소 등이다.부스 규격은 3m×3m로 각 부스에는 테이블 1개, 의자 2개가 제공된다.참가를 희망하는 업체 또는 단체는 재단 공식 누리집(http://greencafe.gg.go.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031-250-2709) 또는 전자우편(dingddon@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참가업체 모집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경기농림진흥재단 녹화사업부(031-250-2733)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이 있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나침반이자 가이드 역할을 할만한 책이 나왔다. 전문가들의 정원 작품을 한데 모아놓은 ‘가든 & 가든’이다.이 책은 9인의 조경가와 정원 디자이너가 설계한 주택 정원과 오피스 정원 등 30선을 모은 정원 작품집이다. 여기에는 다양한 정원 작품이 사진과 도면 위주로 편집되어 있어 정원 설계 및 시공을 하는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하다.지은이 중 한 명인 김용택 KnL환경디자인스튜디오 소장은 책을 통해 “보통사람이 사는 작은 공간에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정원 만들기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중요한 것은 정원에 대한 관심과 상상력이라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유형의 주택 정원과 옥상 정원, 실내 정원 사례를 찾아보면서 ‘나의 정원’에 대해 조금 더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다.각 정원을 디자인한 설계자들은 글을 통해 정원 작품의 특징과 주요 공간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전문가들은 정원 조성 시 유의해야 할 점과 정원 설계 및 시공 시 중요한 팁을 전달하고 있다.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5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가 오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제38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시설, 조경자재, 조경시설물 및 그린인테리어전 등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공공시설과 조경산업 분야의 신제품
캔사스주립대학의 슈메이커 교수는 26일 “사람들은 도시 경관에 있을 때보다 자연에 노출되었을때 더 빨리 회복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이날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Plant-Environment Relationship in Urban Agriculture’를 주제로 ‘2015년 도시농업 춘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자리에 참석한 국내·외 도시 농업 관련 전문가들은 식물이 심리적, 생리적으로 끼치는 영향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며 식물을 통한 환경 개선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슈메이커 교수는 식물이 심리적, 사회적, 생리적 측면에서 개인과 단체에게 주는 혜택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그는 우선 ‘스트레스 경감’을 주제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도시 경관에 있을 때보다 자연에 노출되었을때 더 빨리 회복한다”고 밝혔다. 자연에 노출된 상황에서 혈압이 낮아지고 긴장감도 경감돼서 생리적인 지표를 통해 스트레스가 줄어든다는 것을 알 수 있다는 것. 슈메이커 교수에 따르면 피실험자들은 자연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화분에 있는 식물에 노출되었을 때도 스트레스가 줄어드는 효과를 보였다.그는 또한 건강개선에 관한 실험 결과도 발표했다. 슈메이커 교수는 “회복 중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나무 풍경과 벽만 볼 수 있는 풍경으로 나눠 실험 했다. 실험 결과 나무 경관에 있는 환자들이 벽만 있는 곳에 있는 환자들보다 평균 하루 정도 더 빨리 퇴원했고, 차트에 부정적인 코멘트도 적었다”고 밝혔다.
(사)한국도시농업연구회(회장 송정섭)는 26일 오후 1시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BEXCO) 제2전시장 3층 세미나실에서 ‘2015년 도시농업 춘계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Plant-Environment Relationship in Urban Agriculture’이다. 한국도시농업연구회는 “식물의 환경개선 기능성 연구의 국제적 흐름 및 위상을 확립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식물을 통한 치유기능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과 성장의 기회를 부여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행사는 두 차례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제1주제는 ‘Plant-Purification Relationship’으로 ▲Research of Plant-people-Environ. in the world(슈메이커 캔시스 주립대학 교수) ▲VOC에 의한 Plant의 커뮤니케이션(류충민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박사) ▲식물과 미생물 시스템을 이용한 환경정화 효과(김형주 건국대 교수) ▲식물의 환경개선 효과와 발전방안(김광진 국립원예특작과학원(아래 원예원) 박사)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제2주제는 ‘Plant-Beautification Relationship’으로 ▲Physiological effects of nature(미야자키 요시후미 차비대학 교수)이며 소주제 발표로 ▲실내정원 조성 및 기능성(김현정 (사)푸르네정원문화센터 박사) ▲식물의 색, 향을 활용한 그린인테리어(유은하 원예원 박사) 등이 계속된다.이어 종합토론은 송정섭 회장이 좌장을 맡고 박동금 원예원 도시농업연구팀장, 신동헌 (사)도시농업포럼 대표, 오욱 영남대 교수, 박신애 건국대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진행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아래 원예원) 원예작물부 도시농업연구팀은 24일 오후 1시 30분 경기 수원시 탑동 청사에서 ‘그린힐링인테리어 식물의 기능성 및 가치 평가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에는 원예원 관계자들을 비롯해 (사)한국화훼장식기사협회 회원 등 실내정원 관련 업계 종사자 60여 명이 참석했다.주최 측은 워크숍 개최 배경에 대해 △원예장식관련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린인테리어 식물의 장식 요소 및 가치 평가를 수행 △그린인테리어 식물의 이용기준 설정 및 장식요소 가치평가 연구과제 수행의 효율적인 피드백시스템 구축 등으로 설명했다.박동금 도시농업연구팀장은 “예전에 농진청에서 하는 일은 주로 생산 농업에 초점을 맞췄으면 지금은 농업인에게는 경제적 가치를 높여주면서도 국민들에게는 조금 더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는 쪽에서 교육할 수 있다고 본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그런 내용을 더 다룰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워크숍 중에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식물의 효과(유은하 원예원 도시농업팀 연구원) △식물을 보면 뇌가 반응한다(장혜숙 원예원 도시농업연구팀 박사) △그린힐링인테리어 공간디자인의 실제(나선영 계원디자인예술대학교 교수) △식물의 색채활용(윤성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교수) 등 네 가지 주제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조경 및 정원산업은 물론 원예산업의 동향을 살펴보고 신제품 및 신기술을 통해 2015년도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펼쳐진다. 지난해 한국조경사회와 서울가 공동주최하며 새로운 박람회를 꿈꿨던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는 개최여부가 불투명한 가운데 다양한 조경 및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본지에서는 2015년도에 개최되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5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제38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공공시설과 조경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관련산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참가업체에게는 신제품
(주)동아전람이 주최하는 ‘2015 동아 공공시설 및 조경박람회’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제38회 MBC건축박람회와 동시에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공원 및 휴게시설 ▲놀이시설 및 체육시설 ▲도로교통시설 ▲보도블럭 및 바닥재 ▲공공정보 ▲경관조명 및 옥외조명 ▲실내·외 조경 ▲그린인테리어 ▲원예자재 및 용품 ▲생태환경 관련자재 용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박람회 출품신청은 선착순 마감이며, 동아전람 누리집(www.dong-afairs.co.kr)에 사전등록을 하면 무료관람 초청장을 보내준다.업체참가 및 관람문의는 (주)동아전람(02-780-0366)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국의 자생식물이 품종 개량과 자원화 성공 등으로 외국 수종으로 알려지거나 우리나라로 역수입되는 상황에서 고유식물의 보존 및 지속가능한 모델개발이 필수적이며, 자원의 보호와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왔다. 지난 18일 ㈜한국고유식물연구소(대표 윤준, 이하 한고연)는 경기도 수원시에 있는 사회적기업 희망재단 4층 교육장에서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