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순천시는 오는 10월 21일(목)부터 24일(일)까지 4일간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제2회 순천만국가정원 화훼장식경진대회’를 개최한다.

경연 분야는 ▲플로리스트부(파티션 형태의 그린인테리어) ▲학생부(핸드타이드부케) ▲일반부(신(新)화환) 3개 부문으로 구성해 전국에서 응모한 10명의 플로리스트와 40명의 플로리스트 지망생이 현장에서 작품을 제작해 참가할 예정이다.

전문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상금과 함께 산림청장상, 전남도지사상, 순천시장상 등을 수여하며, 참가자들이 조성한 작품은 행사기간동안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 전시해 방문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참가자 모집 공고문은 26일(월)부터 내달 31일(화)까지 순천시 누리집과 한국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는 내달 16일(월)부터 31일(화)까지 한국가드너협동조합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유능한 화훼디자인 인력을 발굴해 화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플로리스트와 그 지망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산업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마중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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