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는 조경의 건설·시공이 토목이나 건축공사의 일부로 이루어져 전문화되지 못함으로써 자연파괴를 초래하는 사례가 많았으며, 자연과 조화된 조경의 장기적 연구개발과 외국의 전문적인 연구의 활용이 시급했기 때문에 개원하게 되었다"( 무역 통신, 1974. 6.7 일자 기사). 이 기사는 1974년 당시 이낙선 건설부(오늘날의 국토교통부)장관이 '한국종합조경공사' 창립을 공포하며 했던 말이다. 오늘날 이 기사를 접할 수 있다면 우리 조경인들은 얼마나 기뻐할까?2022년 올해로 한국조경 50년을 맞는 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초여름 날씨를 방불케 한 뜨거운 햇볕 속 제71차를 맞은 이달 ‘뚜벅이투어’가 지난 11일(토) 단술과 같이 물맛이 좋아 이름 붙여졌다는 경북 예천을 다녀왔다.뚜벅이들이 첫 번째 방문한 곳은 1978년 설립된 40년 역사의 점토블록 업체 (주)삼한C1으로, 창업주인 한삼화 대표가 직접 뚜벅이들을 안내하며 블록제작 공정을 소개했다. 100% 황토로 만들어진 블록제품은 바닥재나 건축용으로 제조되는데 검증된 내구성은 강점으로 꼽힌다. 이로 인해 유지관리 및 보수에 대한 비
멧돼지의 도심 출현으로 사람을 위협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멧돼지의 도심 출현 이유는 서식지 노출, 먹이 부족, 내부 경쟁력 심화 등으로 꼽고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의 멧돼지 서식지 잠식이 원인이라는 논리가 설득력이 크다. 멧돼지는 주로 산기슭에 많이 살았는데 인간이 침입하여 집을 짓고 농사를 짓느라 먹이와 삶의 터전을 빼앗기고 도망갔다가 배가 고프니
(사)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회장 이상칠)는 ‘이사회 및 역량강화 워크샵’을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마우나오션 리조트에서 갖고 2016년도 사업계획을 확정지었다.55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샵에서는 2015년도 조경계 이슈리뷰, 분과별 사업계획 발표, 울산광역시 공원녹지 사업계획 발표, 조경설계지침서 전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울산시
(사)한국조경사회가 2010년 1월 부산지회(부산시회)를 시작으로, 2014년12월 울산시회, 2015년 4월 대구경북시도회가 창립되면서 본격적인 전국구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한국조경사회를 중심으로 각 지역별 대표성을 가진 조직들이 속속 결성됨으로써 우리 분야도 어깨 나란히 할 명분과 힘이 축적되는 것이다.잇따른 시도회 창립이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특정
울산시는 ‘2014 공장조경 우수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울산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공모는 공장 내 조경 및 녹화가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생태산업도시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대상지는 사업장 내‧외부에 자비로 숲을 조성했거나, 조경수 및 덩굴식재 등으로 &lsqu
지난 일요일에 막을 내린 '2014 부산 조경,정원박람회'는 여러 방면에서 부산 조경인들의 진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총 84개사 400여 부스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작년보다 훨씬 많은 조경업체들이 참여하였고 시설물 위주의 전시를 탈피하여 식물과 어우러진 소규모 정원을 비롯하여 여러 주제관을 운영하여 다채로운 박람회를 개최하였다. 동아대학교, 동국대
울산시는 ‘2013년 공장조경 우수기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공장 내 조경 및 녹화가 우수한 기업체를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생태산업도시 만들기에 이바지하고자 ‘공장조경 우수기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대상지는 사업장 내‧외부에 자비로 숲을 조성했거나, 조경수 및 덩굴식재 등
이하는 울산광역시 우수조경기업로 선정된 수상작 해설이다. ㈜현대미포조선 대표 최원길 * 조경관련 투자예산(´10~´12) : 6억 6천만원 * 공장부지 764천㎡중 녹지면적 113천㎡확보 * 소나무등 21종 3,616본과 금목서등 6종 37472본 식재 * 기업대표가 직접 수목원 운영 대형수목 사내 기증 현대미포조선은 ‘10
㈜현대미포조선, 삼성석유화학, 현대하이스코, LS-Nikko동제련 등 4개 기업이 ‘공장조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울산상공회의소가 신청한 기업체를 대상으로 투자실적, 조성현황 등 항목과 녹지공간의 적정성, 수종선정 및 수목배식 등 10개 평가지표에 따라 ‘2012 공장조경 우수기업&rsq
공장조경 공모 실시 배경은? 울산시는 대표적인 산업도시다. 때문에 공해의 도시라는 오명을 듣기도 했다. 하지만 2000년 이후 생태산업도시라는 기치아래 대대적인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했다. 도시공원을 확충하기 시작했고, 도시오염의 대표공간인 공단에 대한 녹화사업도 추진했다. 공단녹화의 대표적인 사업이 ‘온산공단 그린웨이 조성사업’과 &ls
울산광역시는 ‘2012년 공장조경 우수기업 공모’를 실시한다. 울산상공회의소와 함께하는 이번 공모는 자부담으로 시행한 조경 및 관리 우수기업체를 대대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지는 사업장 내·외부 지역에 자비를 들여 숲 조성, 조경수 및 덩굴식재 등으로 ‘푸른 울산 가꾸기’를 위한 환경개선 실
얼마 전에 한 지자체에서 공장 등에 대한 조경면적을 축소하는 건축조례 일부 개정안이 추진된 적이 있었다. 지역의 공장 조성의 활성화를 위하여 부담금을 줄여주는 방안으로 조경면적의 축소를 해주는 것이 주요 골자였다. 해당 지역의 조경인들이 녹색도시를 추진하는 지자체의 정책에 반하는 후진적인 법률이라고 시민단체와 함께 건축조례개정안의 부당성을 역설해서 무산시킨
환경문제가 21세기 최고의 화두로 거론되면서 각종 환경대책이 마련되고 있어서 지구환경을 보호하는데 온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과거의 개발 일변도의 거침없는 성장정책으로 많은 발전을 보여 왔으며 늦게나마 흉해진 우리의 뒷모습을 발견하고 수습차원의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그 중에 가장 관심사는 온실가스 배출절감과 에너지 소비 저감대책이어서 정
부산광역시는 공장 등에 대한 조경면적을 축소하는 내용을 담은 ‘부산광역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6일 열린 부산시의회에서 유예됐다. 이는 회기 내에 재상정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국 지자체에서 조경면적 축소를 위한 건축조례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부산시의 건축조례 개정안의 유예 결정은 다른 지자체는 물론 지역
현대자동차(주)와 에스-오일(주)이 울산시에서 선정하는 ‘2010년 공장조경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울산시는 ‘2010년 공장조경 우수기업’으로 현대자동차와 에스-오일을 선정하고 지난 3일 시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 '공장조경 우수기업 시상제도'는 사업장 내·외부 지역에
SK건설(주) 임업부문이 지난 달 30일 법인설립 등기를 마치고 SK임업(주)로 독립했다.자본금 200억원, 연 매출 825억원 규모의 조경 전문기업으로 새출발 한 SK임업(주)는 고 최종현 회장이 나무를 심어 고급 목재로 키워 장학금에 사용 하겠다며 시작한 조림사업체가 결실을 맺은 것. 72년 서해개발(주)로 설립돼 98년에 SK임업(주)로 상호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