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와 정원누리 정원식물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마지막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자작나무다.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주로 북부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분포하며 높이 20m 내외로 자란다.잎이 나오기 전이나 잎과 동시에 연한 붉은색 꽃이 4~5월에 피고, 9 ~10월에 원통 모양의 견과가 밑으로 처져서 열린다.고산에 사는 식물이지만 더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생장은 극히 빠르고 수명은 짧은 편이다. 병충해와 풍해에 약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2022년도 조경공사 종합건설사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에서 대우건설이 1위를 기록했으며, 2위에는 현대건설, 3위는 삼성물산이 차지했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발표했다.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조경공사 종합건설사 평가대상기업은 1466개사로 전체 시공능력평가액은 37조1381억여 원으로 집계됐다.조경공사 종합건설사 시평에서 1위에는 대우건설로 시공능력평가액은 1조2990억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우리 땅에서 자라는 식물 이야기를 매일 만날 수 있는 책이 나왔다.조경기술사인 김부식 한국조경신문 발행인이 식물의 생리적 특성과 유래, 맛과 약효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는 ‘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를 펴냈다.대학에서 조경학과 한방건강학을 전공한 지은이는 길옆 작은 풀 하나라도 의미 없는 풀이 없고, 벌판의 하찮은 꽃이라도 아름답지 않은 꽃은 없다고 주장한다.지은이는 직장(SK임업)에 재직할 당시 1975년부터 식재한 수목 300만 그루를 관리하면서 나무가 주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SK임업은 자연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사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수페지기[숲:해지기] 서포터즈 1기를 모집한다.주요 우대사항으로는 자연과 산림, 환경 트렌드에 관심이 많고, 활발한 SNS 사용자,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능력 보유, 영상 및 사진을 편집할 줄만 알면 된다.활동으로는 온라인의 경우 매주 자연과 친환경 관련해 미션을 수행하고 해당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업로딩을 하면 된다.오프라인에서는 자연의 숲 속에서 친환경 활동을 한 후 콘텐츠를 제작해 역시 개인 SNS에 게재하면 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오는 4월 1일(금)까지 약 3주간 ‘2022년 산림탄소중립 나무심기 대종주’를 실시한다.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진흥원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전 직원과 유관 기관이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참여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7개 시군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순천시와 익산시, 충주시, 함양군, 괴산군 등 지자체, 북부지방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SK임업은 2021년도 신규협력업체를 공개 모집한다.모집분야는 조경식재공사와 조경시설물공사업이며 설비 부문은 수경과 분수설비 업체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자격요건은 건설산업기본법에 의한 전문건설업면허 보유업체로 산업안전보건법과 환경관련법령에 의한 과태료 이상처분 사실이 없는 업체이다.또한 신용평가등급 B- 이상, 현금흐름등급 C- 이상인 업체여야 한다.자세한 문의 사항은 SK임업 최승해 대리 또는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나무 심는 사회혁신기업 트리플래닛이 8월 20일(목)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사회적경제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포상받았다고 24일(월) 밝혔다.트리플래닛은 다양한 방법으로 나무를 심을 수 있는 숲 조성 상품을 개발해 시민, 기업, 정부 기관에 제공하고 있다. 2010년 김형수, 정민철 공동 창업자가 법인을 설립한 이후 전 세계 13개 국가 314개 숲에 97만 그루를 심었다.대표적인 사업으로는 식물 한 그루를 구매하면 다른 한 그루를 숲에 심는 ‘반려나무&rsq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조경건설업 공사실적에서 종합건설업에서는 GS건설(주)이 660억 9400만 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2위에는 제일건설(주)이 617억 8800만 원, 3위 SK임업(주) 567억 500만 원, 4위 우미건설(주) 517억 3500만 원, 5위에는 (주)반도건설 432억 5000만 원으로 확인됐다.아울러 종합건설업은 1261개사가 실적을 공개했으며 총 공사금액은 2조 6842억 6700만 원으로 집계됐다.조경건설업 조경식재공사업 실적 공개업체 기준으로 총 4433개 업체 2조 5814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초연결사회의 기반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나무그늘이 서울광장에 조성됐다.조성된 천연나무그늘에는 단풍나무와 느티나무 등 총 20주를 화분에 심어 광장 위에 ‘나무숲’으로 조성한 것이다. 광장의 특성을 살려 이동식 화분에 심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특히 개별 나무는 최첨단 모바일 기반인 ‘원격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습도와 지온, 대기 등 생육상태를 체크하는 센서를 화분 속에 설치해 정보를 수집, 관리자 휴대폰 앱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오는 6월 2일(일)까지 개최되는 2019 청주가드닝페스티벌이 지난 30일(목) 문암생태공원에서 개막식과 시상식을 가졌다.이날 시상식에서 ‘멜로디 풍경 : 음악을 보다, 색채를 듣다’로 한효주씨가 대상(산림청장상)을 수상했다.‘멜로디 풍경’은 음악을 정원으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서 출발한 정원이다. 멜로디 벤치에 앉아 다양한 색감의 초화를 보며 좋아하는 음악을 떠올리고, 정원을 가로지르는 긴 언덕길을 오르내리며 리듬감을 느낄 수 있도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청주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2019 가드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이번 페스티벌은 ‘정원소식(笑植), 웃음을 심다!’를 주제로 실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정원 개발을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 공모를 통해 조성되는 모델정원 7곳과 학생‧시민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공모한 시민참여정원 20곳을 전시한다. 그리고 SK임업㈜에서 참여하는 기업정원 1곳도 전시된다.전시 정원 중 우수 정원에 대해서는 30일 개막식 당일 산림청장상 등을 시상하게 되며, 모델정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해 5월 국내에서는 다소 생소한 인터렉티브 디자인(Interactive Design) 놀이형 시설을 선보이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안한 에넥스트(대표 신복순)가 1년만인 올해 6월 뉴 인터렉티브 디자인 제품 공개를 앞두고 있다.본지는 신창목 이사를 만나 에넥스트 근황과 향후 행보에 대해 들어 봤다. 올해는 개발에 치중에넥스트는 현재 부산과 김해에서 활발히 움직이고 있고 새로운 시장 확장을 위해 움직임이 분주하다. 여기에 올해는 판매에 주력하기 보다는 제품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사물인터넷통신(IoT)을 이용해 모바일로 수목의 생장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 접목된 모바일 플랜트 사업이 본격화 된다.지난 6일 SK임업과 사회적기업 (주)헤니는 ‘모바일 플랜트 활용’ 상호 협력 협약식을 갖고 도심 속 녹지 환경 개선에 양 사가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SK임업에서 개발한 모바일 플랜트는 훈련된 나무를 플랜터에 이식을 하고 사물인터넷을 접목시켜 언제나 모바일을 활용해 수목 생장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나무를 심을 수 없는 곳에 설치해 도시 계획 정비
4차 산업혁명은 그야말로 국내 경제 산업분야는 물론 조경산업 전반에 걸쳐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2차 산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조경산업의 갈 길은 멀게 느껴지는 가운데 곳곳에서 조경분야에 적색불이 켜지고 있어 발 빠른 대응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오는 조경산업의 미래는 어떻게 예상할
지난 18일 삼성동 코엑스 3층 E홀에서 (사)한국조경사회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 리드엑스포 주최로 ‘조경과 IoT의 만남 세미나’가 오후 1시 20분부터 저녁 6시까지 풀타임으로 진행됐다.이번 세미나에서 주목한 부분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이 조경산업 전반에 어떤 파장을 불러오고,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 다각적인
김부식 조경기술사의 눈에 비친 우리나라 공원과 정원에 대한 에세이집인 ‘지구는 커다란 정원이다’가 출간 됐다.저자는 40년 조경전문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7년간 한국조경신문 ‘김부식칼럼’에 녹색 공간에 대한 글을 게재했고, 이 중 일부를 발췌해서 책으로 엮었다.‘지구는 커다란 정원이다’라는
지난 1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 3호에서는 한국조경사회 울산시회 주최로 ‘2016년도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도시의 공간 구조 속에 조경의 가치를 접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는 모토아래 설립된 울산시회는 이날 박태영 부회장이 제2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함에 따라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앞으로 울산
LH가 주최한 ‘제2회 젊은조경가 설계공모’에서 (주)조경설계 이작(대표 양태진)의 ‘뒤뜰의 발견’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열린 제1회 공모에서 조경설계 이작은 우수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경설계공모에서 1등은 처음이다. 그동안 참가했던 8번의 공모에서 2등과 3등만 했다. 우리가 주도해서 프로
수원 SK 스카이뷰에는 유난히 소나무가 많이 식재돼 있다. 이유는 사도세자의 아들이기도 한 정조(正祖) 왕이 지나던 행차길을 모티브로 삼았기 때문이다. 노송길은 정조 왕을 상징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SK 스카이뷰를 시공할 당시 현장 소장을 맡았던 유광종 SK임업(주) 사업1팀장은 “북수원 지역이 원래 소나무가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하지만 조경
누구나 자연속의 집을 꿈꾼다. 하지만 정작 현실은 자연이 아닌 회색빛이 가득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자연을 이상(理想)으로 간직하고 있다. 맨발로 걸어도 좋을 그런 자연이 담긴 집. 그런 집을 현실로 그려낸 아파트가 있어 찾아가 보았다.수원 서북부에 위치한 SK 스카이뷰 아파트는 현재 ‘서북부의 랜드마크’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때문에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