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조명은 단순히 공간을 밝히는 역할 뿐 아니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 잠재해 있던 감성을 깨운다. 갖가지 빛으로 가득한 야경에 나도 모르게 환호하게 되는 이유다. 빛은 빛치료 혹은 광학 치료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파장대를 활용해 신진대사 및 신경정신과 치료에 이용되기도 한다.
환경친화적인 흙포장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삼익종합개발(주). 이번 조경사회 기술세미나에서는 강성호 부장이 신자재·신공법 발제자로 참여, 친환경적인 소재와 시공성이 돋보이는 삼익종합개발의 새로운 포장자재와 공법을 소개했다. 소개된 내용은 크게 방초시트, 방근시트 등의 친환경 자재와 투수그리드 포장 및 NS 흙포장 공법으로 나눌 수 있다. 방초시트는
현재 콘크리트 블록은 건설산업 전반에 녹아들어 대지조성, 도로공사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2000년을 전후하여 단순 기능성 위주의 사용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과 기능을 가진 고품질의 제품들이 꾸준히 개발돼 왔다. 유럽 국가들 역시 최근에는 품질이 뛰어난 콘크리트 블록들이 개발돼 과거 천연석 블록 포장이 주도하던 하드스케이프(Hardscape
목우산업 ‘비대칭형 편심판 구조의 수목 보호판’과 어스그린코리아(주) ‘가로수용 급수 및 급양장치 및 가로수 보호 조립체’ 기술이 2011년 우수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수목보포한판은 가로수 어디에서든 쉽게 만날 수 있는 시설물임에도 눈에 잘 띄지 않아 일반적으로 대충 보고 지나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한경수 어스그린코리아(주) 대표와 임직원들에게는 이런 수목보호판이 무한한 변형의 주인공이다. 유모차·여성 하이힐도 불편 없는 디자인, 비가 와도 미끄러지지 않는 표면, 수목 지지대를 효과적으로 끼울 수 있
습지나 해안가는 연약지반이기 때문에 생태관찰로 데크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바닥면 일부를 굴토해낸 후에나 시공이 가능하다. 또한 이런 곳에 콘크리트 타설을 하기 위해서는 기둥이나 말뚝을 박아 지지대로 이용하거나 특수한 파일 처리를 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많게는 지지대 한 구간 당 200만원을 호가하는 등 단가가 매우 높아진다. 사실 이런 방식으로 어렵게 시공을
우리꽃벽화수(주)(대표 박공영)는 ‘우리법면’으로 칭하는 혼합종 시리즈를 2000년 국내에 소개했다. 일년생과 다년생 26종을 안정된 배합으로 혼합해 노란, 흰색, 붉은색, 보라빛 등의 꽃들이 봄부터 가을까지 연속적으로 피도록 유도한 것이다. 이때부터 국내에도 혼합종 식재 방식이 점차적으로 보급, 확대되기 시작됐다. 단색 혹은 색동의
보도블록 등 바닥재 포장에서 언제나 조연 역할만 해 왔던 ‘줄눈’이 당당하게 주연에 도전하겠다고 나섰다. 지표면 아래로 빗물이 스며들어 ‘투수’ 성능이 뛰어나다고 평가받고 있는 세계적인 투수줄눈시스템인 ‘ROMEX’가 우리나라에서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이다. ROMEX는 블록과 블록 사이를
컨테이너 재배방식을 시작한 계기는? 현재의 식재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생각을 해왔다. 이전과 같은 대지에 나무를 심을 경우, 생산할 수 있는 양도 적을 뿐 아니라 관리비용도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 또 토양의 상태에 따라 수목 생산율도 급격하게 차이가 난다. 나무를 굴취해서 옮기는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때문에 그 방식을 그대로 고수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
▲ 최근 신도림역에 들어선 디큐브백화점 내 2층과 5층에 수직정원이 조성됐다. 수직정원은 (주)도시와 숲(대표 양철원)에서 ‘에코플랜트 공법(특허 제10-1053521호)을 이용해 시공했다. 수직정원은 백화점 이용객의 휴식처가 된다. ▲ 최근 신도림역에 들어선 디큐브백화점 내 2층과 5층에 수직정원이 조성됐다. 수직정원은 (주)도시와 숲(대표 양
옹벽, 녹화마대 그리고 층간소음 저감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건설자재 제조업체다. 소모 그룹은 이들 건설자재 외에도 항만, LPG, E&T 사업본부 등 추진 사업이 폭넓다. 더욱 눈에 띄는 것은 최근 토목자재 중심으로 납품해왔던 이 회사가 퍼머데크, 컨트리매너 등을 중심으로 조경 분야를 강화키로 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ls
‘삼서농협 잔디유통센터 개장식 및 (주)엘그린·삼서농협 잔디생산 계약 조인식’이 지난 1일 과천화훼단지내 삼서농협 잔디유통센터에서 개최됐다. 삼서농협 잔디유통센터는 잔디판매 활성화를 통한 재배농가 소득증대, 다양한 판매장 구축을 통한 신규고객 창출, 삼서농협잔디 직판 및 우수성홍보 등을 목적으로 설립하게 됐다. 특히, 삼서
최근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기후변화는 여러 가지 예상치 못한 재해가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올 여름 역시 그 어느 때보다 긴 우기와 기습적인 홍수로 인해 전국이 몸살을 알았다. 때문에 도로, 공원, 산책로 등의 포장은 오히려 예전보다 많은 기능을 요구할 수밖에 없다. 투수기능은 높으면서도 쉽게 쓸려가지 않아야 하며 또한 미끄러워서도 안 된다. 친환경적인
듀폰조경자재 제품을 소개하게 된 계기는? 10여년간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흙포장 관련 제품을 다뤄왔다. 각종 문화재를 비롯해 택지개발사업 내 도로 및 공원보행로, 산책로, 학교운동장 등에서 다양한 곳에서 널리 이용돼 온 흙포장 기술은 여전히 우리 회사의 효자품목이다. 하지만 장소에 따라서는 투수효과가 높고 시공도 간편한 제품도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판넬류 (8종류) ■ 미끄럼틀류 (8종류) ■ 오르기류 (4종류) ■ 악세사리 (다수) ■ 각종 부품들 (다수)--> 일부 사진 카다로그 스캔.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K씨. 그는 의상을 코디하듯 손수 원하는 놀이시설의 구성과 형태, 색상을 조합해 시공을 맡겼다. 비록 놀이터를 구성하는 부품들은 기성품이지만 다양한 부품의 조합을 통해 이 어린이집만의 맞춤 디자인 놀이터를 완성시켰다. 앞마당을 가지고 있는 L씨는 잔디밭에 설치한 벤치와 파고라를 고민하다 직접 부품 쇼핑을 시작했다. 그는 대형마트에서 물건
‘빗물 파고라’. 이 명칭을 듣고 빗물 무늬 혹은 빗물을 모티브로 한 파고라 디자인을 떠올렸다면 미안하지만 틀린 답이다. (주)예건(대표 노영일)이 지난 6월 ‘대한민국 조경박람회’를 통해 선보인 빗물파고라는 디자인이 아니라 빗물 즉 환경적인 측면을 강조한 새로운 개념의 조경시설물이다. 빗물저장시스템을 활용한 시설
“꽃탑은 종합예술이다” 조병상 (주)일진글로벌 대표가 꽃탑에 대해 언급한 첫 문장이다. 디자인을 잘한다고 예쁜 꽃탑을 설치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또 식물을 잘 안다고 성공할 수 있는 분야도 아니라고 얘기다. 그는 뼈대를 만드는 기초 즉 ‘틀’ 제작 기술력과 디자인, 초화류에 대한 지식 그리고 식재, 설치, 관수
울산 옹기축제 제천 한방축전 인천도시축전 서울 G21 강원도 횡성한우축제 고양시 꽃박람회 수도권매립지 국화축제 인천대공원 인천시 연안부두 서울역광장
인류에서 가장 먼저 육상생활에 적응한 식물은 뭘까? 바로 이끼다. 이끼는 양지바른 곳이 아니라 그늘지고 습한 곳에 주로 자라는데, 물을 저장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며 남·북극 빙하지역에서도 살 정도로 혹독한 환경에서도 잘 견딘다는 특징을 가진다. 지난 ‘2011 조경박람회’에서 케스코조경(주)(대표 김화중)은 이런 &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