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업체만 단속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된 제품을 생산해서 제대로 사용하자는 것이 목제품 품질관리제도의 취지인데, 이대로라면 사용은 제대로 안 해도 된다는 얘기 아니냐?” 지난 7일 산림청이 주최한 ‘목제품 품질관리 설명회’에 참석한 한 전문가는 목소리를 높여 “사용자도 지도·단속
지난 25일 한국조경학회 정기총회에서 녹색인프라 구축을 위한 조경운동 선포식을 거행하면서 조경운동을 일반시민까지 참여하는 사회운동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위한 세미나를 전국순회로 실시하며, 학회·국회·국토부·LH·시도공원 녹지협의회 등이 참여하는 녹색인프라포럼을 구성할
소규모 놀이시설 업계에 뒤숭숭한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해 말 변경된 ‘조달물자의 종합쇼핑몰 등록 및 관리지침’에 따라 올해부터는 PE를 사용한 놀이시설 생산업체가 조달청에 물품 등록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PE성형설비를 갖춰야 한다는 소식이다. 부품으로 사용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에 대해 한 놀이시설업체 관계자는 “일단 PE
최근 일본 동북부지역에서 발생한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엄청난 재산 및 인명 피해를 당해 고통을 받고 있다. 대자연의 위력 앞에 문명의 개발이 얼마나 나약한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최악의 지진과 쓰나미로 도시가 파괴되고 침수되는 와중에도 공원녹지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든다. 일본의 대지진 이후 강력한 여진이 계속되면서 시민들이 공원으로 몰려나왔다
최근 조경계는 풀리지 않는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하나는 일몰제로 인한 장기미집행공원에 대한 문제이고, 또 하나는 어린이놀이시설안전관리법 시행에 대한 대책 마련이다. 우선 장기미집행공원 문제의 경우 일몰제 시행으로 2020년까지 공원으로 조성하지 않으면 공원지정이 해제된다. 아직 9년이라는 기간이 남아있다고 할수도 있겠지만, 그냥 쉽게 넘길문제가 아니
해가 바뀌면 으레 변하는 게 있다. 바로 각 단체의 수장이다. 조경계 역시도 올해 들어 몇몇 단체의 수장이 새 얼굴로 교체됐거나 곧 교체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끌고 촉각을 곤두세우게 한 단체는 (사)한국조경수협회이다. 이 협회는 지난 26대 회장 선출 당시 치열한 경선을 벌였다. 두 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대의원 244명 중 224명이 참
최근 공원정책 중 가장 큰 이슈 중 하나가 공원의 운영관리이다. 이는 공원에 대한 무게중심이 조성에 운영관리로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다하. 일례로 서울숲의 경우 민간파트너십을 통해 운영관리하는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서울 고덕수변생태공원은 민간에 위탁 운영관리 있다. 이렇듯 공원의 운영관리 중요성이 높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우리나라 전체 공원의 운
고양시가 수십억원의 예산을 측정해놓은 일산 호수공원 야간경관 조명 계획이 오히려 공원경관을 해치고 있다고 일산 내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시가 구성해놓은 일산호수공원 야간 경관 조명 기본계획은 2012년까지로, 가로등 등의 야간조명 뿐 아니라 공원의 안내판, 바닥면 등까지 순차적으로 조명등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1단계 사업은 6월말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