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들소리 수목원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있는 수목원이다. 2000년 설립한 이후로 무농약으로 가꿔온 1천 2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4만 2천 평의 넓은 부지에 조성돼 있다.산들소리 수목원의 가장 큰 특징은 불암산을 배경으로 한 자연 친화적인 환경이다. 넓은 부지와 함께 불암산을 둘러싼 길이 자연스럽게 연결돼 천천히 산책하기에 적당하다. 수목원 곳곳에는 야생화, 허브, 나무 등 다양한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수목원 내에는 습지원, 야생화 정원, 허브정원 등 15개의 테마 정
서울시가 ‘제10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오는 9월 9일(토), 9월 16일(토), 10월 7일(토) 등 3회에 걸쳐 개최한다.이번 유아숲 가족축제는 초등학교 취학 전인 유아들(4~7세)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동반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축제는 서울시와 자치구에서 운영하는 28개 유아숲체험원에서 개최되며 각 운영기관마다 1일만 축제를 진행해 참여를 원하면 미리 문의하는 것이 좋다.유아숲 가족축제는 유아가 주인공으로 아이들은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이웃을 만나고 또래와 어울리며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환경부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는는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
경남도에서는 66.3%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을 기반으로 도민의 건강증진과 행복 추구를 위해 산림복지와 정원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도내 66개소에 불과하던 산림복지시설을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114개소로 확충하고,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35개소(전국 103개소)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최근에는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김해시)과 월아산자연휴양림(진주시), 도래재자연휴양림(밀양시), 자굴산자연휴양림(의령군)을 신규 개장하였으며, 지난해 자연휴양림 이용객은 141만 9,000명으로 그 전년도 보다 19
평창군 평창읍이 진행한 ‘2023 평창읍 아름다운 정원 콘테스트’에서 개인정원 분야 ‘원시계곡과 어우러진 자연을 품은 사계절 정원’, 상가정원 분야 ‘평창속 작은 유럽’, 마을정원 분야 ‘코스모스 산책길’이 최종 선정됐다.평창읍은 지난 22일(화) 평창읍사무소에서 ‘아름다운 개인정원, 상가정원, 마을정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개인·단체·상가 등 각 3개 분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총 24팀이 접수했다.개인정원 분야에 선정된 김동준 ‘원시계곡과 어우러진 자연을 품은 사계절 정원’은 봄(희망), 여름(무지개), 가을(풍
대구시는 올해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공공시설, 사회복지시설, 의료시설 등 33곳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스마트가든은 다중이용시설 내 유휴공간인 회의실, 휴게실 등에 IOT관제시스템을 적용해 자동관수, 생장조절, 조명관리 등 식물의 생육을 관리해 주는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실내 정원은 미세먼지 흡착으로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사계절 푸른 정원으로 각광받고 있다.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수행한 ‘도시생활인을 위한 치유・휴식・관상용 정원 연구 개발’ 자료에
용인시는 식물로 실내를 장식하는 플랜테리어와 숲에서 진행되는 산림교육을 스트레스 해소와 마음치유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먼저 전국 교원 20명을 대상으로 ‘특수분야 직무연수’를 처인구 모현읍에 있는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지난달 19일(수)부터 21일(금), 이달 9일(수)부터 11일(금)까지 각각 10명을 대상으로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용인산림교육센터는 지난 2월 경기도교육연수원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교원직무연수를 처음 진행했다. 연수는 학교 내 숲교육 활성화와 교원 스트레스 해소, 직무역량 강화를 위해 ‘내일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경상남도는 지역관광과 정원문화 활성화의 일환으로 민간정원을 적극 발굴 등록하고 있다.지역의 특성과 정원을 가꾼 주인공들의 스토리가 고스란히 담긴 민간정원은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은 물론, 지역민에게 아름다운 소통의 공간과 추억까지 선사한다.올해 상반기에 민간정원 6곳을 신규 등록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민간정원을 개방해 운영 중이다.진주시 일반성면 창촌리에 위치한 ‘정원품은 10남매 뜰’은 실제 10남매가 태어나서 살았던 곳으로, 100여 년이 넘은 농가 주택을 개조해 향토적인 정서와 잘 어울리는 은목서와 모과, 꽃잔디
서울기록원은 ‘서울의 공원’을 주제로 8월 1일(화)부터 25일(금)까지 시민들이 직접 찍은 공원 사진 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공원은 시민들의 일상과 추억이 담긴 공간으로, 서울기록원은 공원 사진 수집을 통해 새로운 사진 기록을 발굴하고, 공원에 담긴 시민들의 기억을 공유하고자 이번 이벤트 개최했다.서울 소재 공원에서 찍은 풍경사진 또는 인물사진을 이메일로 보내면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선정된 사진은 올해 12월에 전시 예정인 서울기록원 기획전시 ‘서울 공원 아카이브, 기억 속 공원 산책하기’에 전시될 예정이다.작품 선정 기준은 ▲
성남시는 오는 12월 24일(일)까지 중원구 은행동 성남시식물원에서 11개의 시민 프로그램은 운영한다. 운영 프로그램은 식물원 교육 분야 8개, 목공 체험 분야 3개다.식물원 관련 프로그램은 ▲온실 탐방(전 연령) ▲식물원 해설(전 연령) ▲올망졸망 나들이(1~2세) ▲자연에서 놀아요(3~5세) ▲식물원 숲 치유(19세 이상 성인), ▲나만의 손바닥 정원(3~5세) ▲식물원 식물 가꾸미(성인) ▲흙산 놀이터(3~5세)다.이 중 온실 탐방은 식물원 내 사계절 초록 온실과 주변에서 진행된다. 올리브, 커피나무, 바나나, 파파야, 레몬
여러분은 삶의 힘을 어디에서 얻고 계십니까?인간은 자연에서 모든 치유의 힘을 얻었으며 인류의 문화, 정치, 역사 발전에 큰 역할을 한 사람들에게 생명력을 제공해 왔다. 이 책은 환경설계에 거목으로 조명 받는 서울대 성종상 교수가 세계적 지표가 될 만한 업적을 이룬 명사들이 자연, 집의 형태로 인간과 공존해 온 정원에서 어떻게 그 힘을 얻었는가를 다룬다.저자는 지난 15년 동안 각 명사들의 실제 삶의 터전을 찾아가 현재와 과거의 정취를 사진으로 담았다. 태어나 여러 부침을 겪기도 했지만 결국 현세대가 기억하고 기릴 만한 발자취를 남긴
원고 마감이라는 통과 의례에 기꺼이 든다요즘은 일 마치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예전에는 몰아치기가 장기여서 오히려 시작하려는 준비 시간이 길었다. 마음과 몸이 익어가는 시간이라고 여겼다. 아직 연필 깎는 중이라고도 했다. 노는 게 아니라 시작 전에 매 순간 그 일을 소환하고 동원한다. 그러면서 한순간 탄력 받아 긴 호흡 몰아쉬듯 어느새 마감의 통과 의례를 셈하고 있었다. 과거형이다.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다.강의할 교재인 시경(詩境)으로 본 한국정원문화(韓國庭苑文化)를 세 달 가까이 원고와 교정을 마치고 편집본까지
전라남도가 울창한 숲과 함께 시원한 수변이 어우러진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로 장성호 명품 숲길 등 5곳을 선정했다.전남도는 지난 6월부터 ‘여름철 걷고 싶은 숲길’을 주제로 시군 공모를 통해 14개소를 접수, 경관·산림·등산 전문가가 참여한 심의회를 통해 5곳을 선발했다.최우수 숲길에는 장성호 명품 숲길이 선정됐다. 우수 숲길에는 ▲진도 남망산웰빙 숲길 ▲무안 물맞이 치유숲길 ▲완도 약산 해안 치유숲길 ▲목포 양을산 산림욕장 숲길이 뽑혔다.장성호 명품 숲길은 총 12.5km의 수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 길을 지나 황금대나무 숲길로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자격기본법에 따른 정원관리사 민간자격 등록증 발부기관으로 지정됐다. 자격의 종목은 ‘정원관리사’이며, 등급은 ‘단일등급’이다.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경영의 신기술 개발, 산림 인재 육성, 산림소득증대를 교육의 최우선 목표로 현장 체험, 사례 중심의 집중교육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정원관리사’ 민간자격 등록증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정원최고경영자과정’ 수료자가 응시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17일(금)에 소정의 시험절차를 거쳐 합격자에게 정원관리사 자격증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 현장 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전했다.‘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해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성장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대믹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만에 다시 부활했다.올해 탐방국가는 기후위기로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며 4박 5일간 탐방을
산림청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가꾸어온 산림을 통해 국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걷기 좋은 명품숲길’ 20선을 추가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와 소속기관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한 후, 이번에 일반 국민이 발굴한 20선을 추가 선정해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완성하였다. ▲하루 정도의 산행이 가능하고 ▲접근성이 좋으며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자연적으로 잘 조성된 숲길을 명품숲길로 선정하였다.국민이 제안한 숲길 중 1위로 선정된 '연인산 명품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도시공원위원회 구성을 위해 8월 1일(화)부터 18일(금)까지 위촉직 위원 14명을 공개 모집한다. 현 도시공원위원회의 임기가 9월 14일(목) 만료되기 때문이다.모집 분야는 ▲조경(공원·녹지·산림) ▲도시경관(디자인·조명) ▲도시공학(건축·토목·도시계획) ▲도시생태(수질·환경) 등이다.광주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기본계획에 대한 자문 ▲공원 조성계획의 심의 ▲도시녹화계획의 심의 ▲공원녹지와 관련해 시장이 부의하는 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심의를 수행하게 된다.위촉된 위원은 2023년 9월 15일(금)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31일(월) 여름철 숲의 폭염 저감 효과를 발표했다.국립산림과학원이 작년 7월 ▲칠곡 숲체원 ▲나주 숲체원 ▲예산 치유숲과 도심의 기온을 분석한 결과, 숲의 기온은 폭염이 아닌 날에 도심보다 약 1.39℃ 낮았으며, 폭염인 날에는 도심보다 약 2.47℃ 더 낮았다. 그 이유로 숲이 뙤약볕을 가리는 그늘 효과를 제공하며, 나뭇잎은 폭염에도 수증기를 뿜어내면서 더운 열기를 식혀주는 증산 효과가 있어서 폭염에도 비교적 기온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이번 연구는 국립산림과학원이 2019년부터 구축하여 운영 중인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