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탐방원정대 활동 모습 ⓒ산림청
숲탐방원정대 활동 모습 ⓒ산림청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8월 7일(월)부터 11일(금)까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숲탐방원정대’가 기후위기와 사막화 방지 등 현장 체험을 위해 몽골을 방문한다고 전했다.

‘숲탐방원정대’는 청소년들이 지구촌의 다양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경험해 세계관을 넓히고, 국제적 안목을 지닌 세계적 그린리더로 성장하는 취지의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 팬대믹으로 인해 중단된 이후 4년만에 다시 부활했다.

올해 탐방국가는 기후위기로 심각한 사막화를 겪고 있는 몽골이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와 테를지, 룬솜 지역 등을 거치며 4박 5일간 탐방을 진행한다.

탐방 일정은 기후변화에 관한 특강, 조별 토의 등 이론적 학습이 진행된다. 아울러 한·몽 우호의 숲인 울란바토르 도시숲 탐방 및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 심기, 산림청 룬솜 양묘장 방문 등 현장활동도 이어진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숲탐방원정대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사막화방지를 위한 우리나라의 국제적 노력에 참여하고 앞으로 해야 할 일에 대해 배우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산림 ㅇ미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으로 가입을 원하는 청소년(7~18세)들은 ‘포휴’ 앱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한국조경신문]

숲탐방원정대 단체사진 ⓒ산림청
숲탐방원정대 단체사진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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