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생활권 도시숲인 해남공원이‘장애물 없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해남군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해남공원에 대한 전면 보강을 실시한다.사업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의 접근과 이용, 이동에 불편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의 자문을 바탕으로 불편한 시설물은 철거하고 무장애 시설물을 신규 설치하게 된다.사업완료 이전 전문기관의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추진해 해남군 최초의 BF인증공원으로 관리할 계획이다.BF 인증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
눈의 계절 겨울, 이번 주말은 겨울 경관을 즐기러 이곳으로 가자.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한 겨울 축제 3곳을 소개한다.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2월 12일(월)까지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호수로411번길 104 산정호수 조각공원 일대제99회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마을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축제다. 마을 주민들의 마음과 정성이 담긴 겨울 추억의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산정호수만의 겨울놀이로 추억의 얼음썰매, 오리썰매, 펭귄썰매, 푸우썰매, 산타썰매, 러버덕기차등 체험이 마련돼 있다.썰매 종류에 따라 요금과 체험시간이 상이하
주소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산29주요수종 소나무 면적 60ha 조림연도 천연림소유 도유림(경기도)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관리기관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031)8008-5155남함산성은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다.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겨졌다. 남한산성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
‘공원주의자’인 저자가 1년 반 동안 매주 일간지 지면에 게재한 79편의 공원 이야기를 모은 책이 출간됐다.온수진 저자는 1999년 서울시에 입사해 이후 월드컵공원, 남산, 노들섬, 선유도 등 서울 전역의 공원을 누비고 가꿔가고 있다.79개의 주제는 ‘공원주의자’가 풀어내는 그 자체로 방대한 ‘공원’이다. 풀과 나무, 꽃, 벌, 야생동물, 산책을 나온 반려동물, 어린이와 노인, 분수와 물놀이장, 주차장, 의자, 산책로, 등산로, 가로수, 빌딩, 텃밭, 햇볕과 그늘, 살아있는 것과 살아 있지 않은 것, 눈으로 볼 수 있는 거리와 마음
서울시가 중랑구 망우본동 461 일대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대상지는 상봉 재정비촉진지구 및 역세권에 인접해 있는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함에도 불구, 개발이 더딘 지역이었다. 이에 노후 다가구·다세대주택이 밀집해 있고, 불법주정차 및 지역 편의시설 부족 문제로 주거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높았던 지역이다.정체된 주거환경으로 민간·공공 재개발 신청 등 주거지 정비에 대한 주민 의지가 매우 높은 상황에서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대상지의 주거환경 정비가 본궤도에 올랐다.이번 기획안엔 생활이 편리한 주거단지를 실현하기 위한 3가지 계획원칙이 담겼다
수원특례시가 2024년의 힘찬 첫 출발을 시작했다. 올해 수원시정은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것을 최우선에 두면서 미래를 대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도시의 미래를 설계하고 스마트 인프라를 확충하는 것부터 탄소중립 노력이 시민의 일상으로 파고들도록 지원하고, 문화와 관광 및 스포츠와 교육 등이 골고루 발전해 시민이 즐거워지는 한 해를 만드는 구상들이 2024 수원시정계획을 가득 채우고 있다.환경을 위한 시정도 촘촘하게 펼친다. 이제는 미래가 아닌 현재가 된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이 시민의 일상 곳곳으로 스며들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는 계획이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이 지난 12월 22일(금) 개장한 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온실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고 있다.눈이 내리는 바깥 날씨와 대조적으로 온실 내부는 항상 영상 25도로 유지돼, 외투를 벗고 다닐 만큼 이색적이다.대나무 배관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카나리아 야자수가 우거진 수풀림길 데크를 걷다보면 다양한 꽃들이 식재된 플라워가든이 펼쳐지며 아치형 터널 포토 포인트가 시작된다.이와 함께, 아프리카 괴근(덩어리뿌리)식물존에는 아데니아 글로보사, 구갑룡 등 마다카스카르에서나 볼 수 있는
써드스페이스 베를린 환경아카데미에서 ‘식물적용학 시즌Ⅰ-개론편’ 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강의는 오는 12일(금)부터 2월 7일(수)까지 월·수·금 오후 8시에 줌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총 12강으로 1시간 내외 분량이며, 이후 다시보기 영상을 제공한다.식물적용학이란 정원과 조경 디자이너들이 직접 개발했으며, 자연주의 식재 디자인의 토대가 된 학문이다. 독일에서 식물을 적절하고 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을 가장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이론으로 정립했다.또한 식물적용학은 지속가능한 정원과 도시의 생태적 환경 만들기 위한 기초이론과 지식을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사장 심왕섭)은 지난 9일(화) 서울 역삼동 과학기술회관 12층 아나이스홀에서 ‘2024년 조경인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례회는 (재)환경조경발전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조경학회, (사)한국조경협회, 대한건설협회 조경위원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시설물설치공사업협의회, (사)놀이시설·조경자재협회가 주관했다.심왕섭 이사장은 신년사에서 “올해는 기후 위기 시대를 맞아 사회의 일원으로서 조경인의 근본적인 임무가 무엇인지 고민할 때다”라면서 “지난해 재단은 정관 개정을 통해 환경부뿐만 아니라 국토부와 긴밀
세계무궁화연합(World Mugunghwa Federation) 창립행사가 지난 8일(월) 경기도 화성시 세계무궁화연합 사무국에서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세계무궁화연합은 ‘세계에 무궁화 꽃피우기를 추진하고 국내·외 봉사활동의 새로운 모델 입지를 구축한다’는 목적으로 ▲지구촌 무궁화 꽃피우기 ▲월드 무궁화 페스티벌 ▲전국 무궁화축제 참여 ▲사회공헌활동 전개를 하기로 했다.이날 총회에서 ▲초대 총재에는 김우진 (주)수지원 대표가 ▲감사에는 권태균 아리랑응원단 단장이 선출됐다.한편, 세계무궁화연합은 미국을 비롯한 10여개
신구대학교식물원 가든센터에서 오는 13일(토), 14일(일) 이틀간 ‘2024 새해 새친구 나의 반려식물’을 개최한다.새해를 맞아 반려식물을 친구로 맞이할 수 있도록 ‘이로운 식물상담소’에서 식물에 대한 궁금증을 상담해 녹색 갈증해소와 식물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다.이밖에도 ‘새로운 식물 만나기’와 ‘씨앗 파종하기’도 마련됐다.이번에 만나볼 수 있는 반려 식물로는 ▲고무나무 ▲율마 ▲아이비 ▲야자 ▲스킨답서스 ▲싱고니움 ▲몬스테라 ▲필로덴드론 ▲페페로미아 ▲베고니아 ▲제라늄 ▲호야 ▲다육 ▲고사리 ▲칼라데아 ▲아글라오네마 등이 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국내 유망 밀원수 22종의 개화와 밀원 특성 정보를 다양한 사진과 함께 담아낸 ‘밀원자원 수목류 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발간된 책자에는 수종별 개화 시기와 나무 크기별 꽃 수, 꽃의 세밀화 등을 수록해 밀원수의 개화 특성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또 꽃꿀(화밀)량, 유리당 함량, 생장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ha 당 꿀 잠재생산량을 평가한 결과도 담겨있어 수종 간 밀원 생산성 비교도 가능하다.특히 22수종을 목재자원, 소득자원, 조경자원으로 구분해 놓아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창원특례시는 2024년도 환경정책 비전으로 “탄소 감축과 기후재난에 대비하여 지속가능한 미래 50년을 준비하는 것”이라 밝혔다. 이를 위해 광려천‧낙동강 수변공원 조성 등 6개 분야에 대한 중점 사항을 추진한다.시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안전의 중요성을 체감한 만큼 빈틈없는 하천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우선 소하천 스마트 계측관리시스템 설치를 추진한다. 또한 기습적 폭우에 대비하고자 25억을 투입하여 제방축조 등 도심지 침수 취약지구를 개선하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지킴에 나선다.또한 다양한 여가활동 등 시민 요구에 부합하는 수변공원을
부천시 상동호수공원, 도당공원 및 넘말공원 어린이놀이터가 특색 있는 놀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상동호수공원 등 놀이터 3곳은 아이들의 이용률이 매우 높으나 시설 노후화와 단순하고 획일적인 놀이시설 배치로 안전상 위험과 시설 이용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있었다.이에 부천시는 아이들의 안전사고 걱정 없는 놀이터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부터 어린이놀이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먼저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에 걸친 설문조사 및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상동호수공원 어린이놀이터는 경사로에 밧줄 놀이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오는 2월 25일(일)까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설악 쏘라노(강원 속초시)에서 반려식물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 10월 국립세종수목원이 개최한 반려식물 키트 품평회에서 수상한 기업 6곳이 참여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투숙객 대상으로 운영한다.투숙객들은 이번 팝업스토어에서 정원소재(가드닝용품), 반려식물, 반려식물 키트 등 구매와 더불어, 현장에서 나만의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도 가능하다.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화호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새해를 맞아 관내 전시관인 인천 서구 소재 ‘생생채움’ 제2, 3전시실을 새롭게 단장해 지난 2일(화)부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관람시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매주 월요일과 1월 1일, 설날․추석전날 및 당일은 휴관(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국립생물자원관 ‘생생채움’은 2007년 10월 개관해 연간 약 3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자생생물자원 전문 전시관이다.2022년 제1전시실을 시작으로 이번 제2, 3전시실을 마무리 지으면서 생물자원에 대한 관람객의 흥미와 호기심을 불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국립세종수목원 희귀특산전시온실에 백서향(白瑞香)과 제주백서향이 개화했다고 8일(수) 밝혔다.백서향(Daphne kiusiana Miq.)은 산림청이 지정한 희귀식물(위기종 EN, Endangered)로 우리나라 남해안 도서지역에서, 제주백서향(Daphne jejudoensis M.Kim)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 볼 수 있는 특산식물이다.백서향은 상서로운 향기가 나는 흰 꽃이라는 뜻으로, 이름에 걸맞게 은은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 향이 특징이다.이번에 개화한 백서향과 제주백서향은 오는 3월까지 국립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올 한해 도시숲과 정원을 확대해 도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올해 1,6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후대응 도시숲’ 117곳 ▲‘도시바람길숲’ 19개 도시 ▲‘자녀안심그린숲’ 69곳 ▲생활권역 실외정원 26곳 ▲소읍지역 실외정원 40곳 ▲실내정원 23곳 등 총 294개소의 녹색 생활공간을 확충한다.도시에 조성된 숲은 폭염 완화, 미세먼지 저감, 시민들의 휴식 공간 제공 및 국민 건강증진 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탄소를 흡수하고 미세기후를 조절함으로써 기후
국립세종수목원의 ‘실내외 반려식물 100’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월 둘째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베고니아다.베고니아는 남미, 중미, 아프리카, 서아시아에 분포한다. 유럽에 소개된 뒤 품종 개발을 거듭했다. 꽃을 감상하는 꽃베고니아는 사철 베고니아라고도 하며 햇빛을 많이 받을수록 꽃이 많이 핀다.꽃과 잎이 아주 작고, 잎도 착색되는 경우가 있어 관상용으로 많이 쓰인다. 화려한 꽃을 보기 위해 개량한 품종들로 베고니아 셈파플로렌스(Begonia semperflorens), 베고니아 엘라티오르(Beg
광주광역시는 오는 2월 2일(금)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공기정화식물 이끼를 주제로 ‘초록의 속삭임 : 이끼로 쓰여진 자연의 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8일(월) 밝혔다.이번 전시는 원예복지협동조합이 탄소흡수 및 도시 열섬현상 저감 효과 등을 지닌 공기정화의 대표 식물 ‘이끼’를 통해 공기정화식물의 중요성을 인식 시키고자 마련했다.이번 전시는 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끼 정원 전문가 양성과정’을 수료한 이끼 전문작가 14명이 참여, 17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다.대표작으로는 남영숙 작가의 ‘탄소중립실현 이끼숲에 담다’, 홍미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