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4일 오후 2시 천안시 동남구 독립기념관에서 ‘광복70년 기념 나라꽃 무궁화 큰잔치’를 개최한다.여기에는 신원섭 산림청장과 독립기념관장, 충남도 행정부지사, 국회의원 등 내빈을 비롯해 시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개막식에선 ‘우수분화 품평회’ 및 '나라꽃 무궁화 콘텐츠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 등이 진행된다.이어 주요 내빈들은 독립기념관 겨레의 집에서 광복의 큰 다리까지 이동해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전시장을 관람한다.광복의 큰 다리에서는 10일부터 16일까지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진행된다. 출품 수량은 1302점(분화 966점, 분재 42점, 품종전시 200점, 기타 94점)이다.이곳에선 14일부터 16일까지 무궁화를 주제로 한 전시, 체험, 이벤트 등도 계획돼있다.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최형근)은 21일 경기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에서 ‘정원에 美친 UCC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이종민씨의 ‘회색도시에서 이젠 녹색도시로’가 차지했다. 이씨의 작품은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자작곡과 애니메이션을 통해 조화롭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최우수상은 김정원·김상우씨의 ‘정원과 썸, 타다’가 선정됐으며 이 작품은 생활 속 정원문화라는 박람회의 취지에 맞춰 정원에서 위로받는 한편의 CF같은 영상을 제작한 점에서 점수를 얻었다. 노하영·김성환씨의 ‘토끼의 정원에 놀러 오세요’와 김영조씨의 ‘가든 깜빠넬라 프로젝트’가 우수상을 받았으며 김민경씨의 ‘작은정원’과 신요한씨의 ‘힐링이 필요해!!!’, 정소영·정정범씨의 ‘이렇게 시작되었다’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삭막한 도시에서 건물의 옥상 공간은 부족한 녹지 공간을 늘리기에 최적의 공간이다. 이미 옥상녹화가 건물 온도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은 연구를 통해 입증되었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듦으로써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온 바 있다.또 하나 긍정적인 역할은 빗물을 저장할 수 있어 도심의 홍수를 예방하는데도 긍정적이라는 것이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가 빗물 저류 기능에 집중한 옥상녹화가 이뤄져 눈길을 끈다. 재해 예방과 하수도 부하 및 물 부족 문제 해소는 물론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하다. 수원시 장안구청에 조성된 옥상 정원이다.장안구청 옥상 정원은 경기 수원시 그린빗물 인프라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그린빗물 인프라 사업은 도시공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물주머니 기술을 적용해 발생원에서 수량과 수질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소규모 분산식 빗물관리 방식으로 빗물의 토양침투와 유출저감 등을 통한 비점오염원 관리 및 물순환 구조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는 환경부의 주요 정책사업인 비점오염저감시설사업 중 하나로 장안구청은 장치형 시설이 아닌 LID(저영향개발기법) 즉 소규모시설에 의한 비점오염원의 분산형 관리방안으로 옥상녹화, 빗물정원, 빗물이용시설 등을 설치했다.장안구청 옥상 정원의 특징은 ▲하중을 최소화할 수 있는 빗물 시스템 ▲유지관리가 쉬운 저관리 녹화시스템 구축 ▲초화로 디자인한 현대적 감각(몬드리안 정원 조성) 등을 꼽을 수 있다.여기에는 ‘빗물받이 트레이(빗물활용 옥상녹화 담수 모듈·MEP tray)’의 역할이 크다. 이 제품은 개당 28ℓ/㎡의 저수능력을 갖추고 있어 충분한 양의 물을 저류할 수 있다. 이 빗물받이 트레이는 개당 500x500xH150(mm) 규격으로 300㎡에 달하는 장안구청 몬드리안 정원 전체에 조성돼있다.수원시는 이 빗물받이 트레이를 중심으로 옥상 정원에 설치된 다양한 자재 등을 활용해 연간 약 13t의 빗물을 저류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식물들이 지속해서 이 빗물받이 트레이를 통해 빗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므로 유지관리 또한 편리하다.저수조에 물이 넘치게 되면 나머지 물은 패널 윗부분에 있는 유출 배수체계를 통해 빠져나가게 돼 집중호우시 빠른 배수 또한 가능하다. 소재가 가볍고 이동이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설치 방법도 간단해 짧은 시간에 만들 수 있으며 사전 식재 또한 할 수 있다. 누수차단 배수관 및 연결 조인트가 있어 독립적인 배수기능까지 확보하고 있다.여기에 식재된 세덤 블록도 주목할 만하다. 기존 세덤 블록이 중량에 대한 부담감이 있고 가격을 저렴하게 하려고 얇거나 좋지 않은 소재를 사용했다면 이곳에 식재된 세덤 블록은 다르다. 가장자리를 이중으로 두껍게 만들어 깨끗하고 햇볕에 노출돼도 물리적 안정을 유지한다.토양층은 옥상녹화용 화산석(LAVA Green)으로 빗물이 100% 투수 되는 특징이 있고 산성비를 중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투수 후에는 수분을 머금고 있으며 강한 보습력으로 습도를 유지해주기도 한다.흙 깊이는 8cm에 불과하며 조립식으로 연결되다 보니 색감 연출이 자유롭다. 굉장히 낮은 흙 깊이로 세덤을 길러낼 수 있어 하중을 줄인 기능적인 측면이 있다면 자유롭게 색감 연출을 할 수 있다 보니 시각적으로도 만족할 수 있는 셈이다.
경기 수원시는 지난 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4 마을르네상스 경연대회 및 2015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설명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2014년도 마을르네상스 우수 사업 사례발표와 시상, 2015년도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이어졌다.특히 지난해 실시된 132개 마을르네상스 공모사업 중 시설공간과 공동체 프로그램
147km에 이르는 수원 팔색길이 열렸다.경기 수원시는 지난해 12월 29일 4년간에 걸친 팔색길 노선 공사를 마쳤다. 팔색길은 수원 도심에서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역사·도시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걷기좋은 길 8개 노선을 선정해 ▲모수길 ▲지게길 ▲매실길 ▲여우길 ▲도란길 ▲수원둘레길 ▲효행길 ▲화성성곽길 등으로 만들었다.시는 민선5기 출범 때 환경과 발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로의 정책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 수원’을 선언한 바 있다. 이에 2010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국토부 개발지역활력증진사업에 당선되면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팔색길 조성을 진행한 것이다.
배 모양을 한 마을이 물에 떠내려가지 않도록 수백 년 전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는 옛 이야기를 증명하듯 굵고 큰 나무로 조성된 숲이 있다. 바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선정된 전북 고창 삼태마을숲이다.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뽑은 삼태마을숲은 12종 99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룰 뿐만 아니라 숲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가 전해 내려와 역사·문화적
‘마을만들기전국대회’를 아십니까? 마을만들기 전국네트워크와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지자체의 주최로 매년 열리고 있는 ‘마을만들기전국대회’는 마을사업의 3주체인 ‘주민’, ‘활동가’, ‘행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와 소통의 장이다. 지난 9월 25일
(재)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유문종)는 오늘 오전 10시 ‘청소년문화공원 4월 공원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원시 공원사랑시민단 회원 ▲(사)수원시민족통일협의회(회장 이재민) ▲인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송기남) ▲(재)수원그린트러스트 회원 등 시민들과 ▲푸른녹지사업소(소장 박래헌) 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을 걷는다. 일본에 대해 문헌자료로만 접하던 필자가 처음으로 일본에 간 것이 1998년 초이다. 필자는 역사경관에 관한 연구를 하고 있었고, 당시에 유행하던 PC통신 동호회에서 알게 된 일본인들을 비롯해 일본문화원, 일본대사관, 일본관광책자 등을 통해 답사자료를 만들어갔다. 후쿠오카시의 하카타공항에 내려 신칸선을 타고 모리오카시까지 왕복하면서, 답사대상
경기 수원시는 경관정책팀 등 13개 팀을 새로 만드는 행정조직개편안을 발표했다. 개편안은 지난 11일 ‘수원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전해졌다. 이번 조례개정안은 인구 115만 대도시에 걸맞는 광역행정 역량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 직제를 신설하고, 신규 행정수요 증가에 맞춰 행정기구를 꾸리는 것을 핵심내용으로 하고
생태탐방과 도시농업 분야도 환경형 사회적기업 대상으로 선정됐다.환경부는 4일 2012년 상반기에 20개 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한데 이어 하반기에도 공모절차를 통해 34개 신청기업 중 최종 17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는 올해부터 시작한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제도의 일환으로 환경분야의 기업이
주간 개찰 현황(2012.11.14-11.20)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경관조명 제주도 제주시 조천 중로 2-2호선 도시계획도로 가로등 설치공
경기 수원시는 내달 13일부터 개최되는 ‘2012 수원마을르네상스’ 주간행사를 기념하여 마을만들기 사진, 3분영상 UCC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기간은 8월 31일까지이며, 내외국인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응모작품은 마을만들기 추진사례, 수원사람과 수원의 풍물을 소재로 한 영상과 사진, 마을만들기 신규사업 아이디어
국토해양부는 전남 담양군 창평면사무소 건립사업 등 총 5개를 ‘2012년 한옥건축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총 9억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한옥건축사업 대상은 ▲전남 담양군 창평면사무소 ▲서울 부암동 전통문화시설 ▲경남 산청군 약선음식 체험관 ▲경기 김포시 운양동 주민센터 ▲경기 수원시 팔달문 주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대중화를 도모하고자 시민정원 및 실험정원 조성 공모가 진행된다. 경기정원박람회 조직위는 오는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경기 수원시 서호공원에서 개최되는 ‘2012 경기정원문화박람회’에 전시될 시민정원 및 실험정원 조성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의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는
수원시는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도시라는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시 경계부 진출입 구간의 주변경관개선을 내년 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 녹지, 교통 등 7개 분야 관련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특성화도시 추진을 위한 T/F팀’을 운영한 바 있다. 관련 디자인 용역도 진행 중에 있다. 시는 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 화성 주변에 ‘제2의 인사동 거리’가 조성된다. 경기 수원시는 12일 화성행궁에서 팔달산 입구에 이르는 구도심 420m 구간을 공방거리로 조성하는 1단계 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곳은 과거 수원 상권의 중심지였지만 신시가지 개발 등에 밀려 상권이 크게 침체된 곳이다. 시는 지난해 4억2000만원을 들여 노
올해 전국 15개 시·도에서 145개의 학교숲이 만들어진다. 산림청은 21일 각 초·중·고등학교에 숲을 조성해 학생들에게 친자연적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의 부족한 녹색공간도 확충할 계획을 세웠다고 밝혔다.올해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지는 산림청이 각 시·도에 학교숲 조성 사업량을 배정한 뒤 광역자치단체별로
변화가 많은 세상을 살다보면 잘 모르고 넘어가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고 나름대로 정보를 파악해서 잘 대응을 하여서 문제를 해결하는 경우를 본다. 너무나 많이 쏟아져 나오는 정보와 변화에 대하여 빠짐없이 챙겨보기란 여간 쉬운 일이 아니다. 조경에 관한 제도와 법률의 움직임이 어느 해 보다 많이 생긴 올 해는 감당하기가 쉽지 않은 현안으로 가득 차 있다.
경기 수원시는 ‘수원화성 및 수원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인문학도시를 표방하는 ‘수원’의 가치를 높이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찾고자 마련됐다. 공모주제는 ‘수원화성’과 ‘수원’을 소재로 한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