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10월 개관하는 철원 ‘DMZ평화·문화광장’을 문화·예술·생태관광 명소로 활성화하겠다는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16일 도에 따르면 평화·문화광장은 통일 후 미래를 대비한 상징적인 한민족 공동체 번영의 공간으로서 상생과 공영, 화해와 협력, 평화공존의 정신을 나타내고
울산시와 일본 토야마현이 산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잡았다. 울산시는 영남알프스의 관광자원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일본 북알프스 중심지역인 토야마현과 ‘알프스’를 매개로 한 산악관광 교류에 본격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오동호 울산시 행정부시장은 11일 일본 도야마현을 찾아 우에데 고우치 부지사를 예방하고 울산시와 도야마현과의 실질적인
▲ 예쁜 간판으로 뽑혔어요~ 매년 예쁜 간판을 단 업소를 선정해 상금을 주고 있는 파주시가 올해도 예쁜 간판을 선정했다. 대상작으로는 꽃집과 찻집을 함께 하는 파주 교하동의 플라워 커피숍 ‘복숭아꽃 살구꽃’이 뽑혔다. 원목을 이용한 작은 간판은 꽃집 이미지에 잘 맞고 무엇보다 주변의 중앙공원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얀
지난 12일 파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우리 꽃 바로알기’ 공개강좌를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교육관 3층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펼쳐진 이번 강좌는 두산 백관사전 식물부분 집필위원인 이명호 강사의 설명으로, 사전 인터넷 신청을 마친 시민 100여명이 참여했다. ‘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내여행안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주의 역사·문화 및 녹색관광에 대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여행안내사를 지원하는 젊은층이 감소해 나타나는 성수기 국내여행안내사 인력부족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도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
쓰레기 산으로 버려졌다 소수를 위한 골프장으로 활용됐던 ‘노을공원’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시민모임 창립총회’가 개최된다.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시의회 별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노을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온전히 회복하고, 미래에까지 자랑스러운 유산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사)서울그린트러스트가 주최하고 문화기획학교와 서울숲사랑모임이 주관하는 ‘도시숲 문화기획 아카데미’가 오는 24일부터 10월 26일까지 서울숲 방문자센터 내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도시숲이 사회·문화적 가치를 발견하고, 창조해 가기 위한 문화기획자
‘정원의 나라’로 불릴 만큼 아름다운 정원이 많기로 유명한 나라, 영국. 그 아름다움에 흠뻑 취하게 하는 책이 한 권 출간됐다. ‘윤상준의 영국 정원 이야기’가 바로 그 책이다. 2006년 ‘영국의 플라워 쇼와 정원문화’라는 책을 통해 영국의 폭넓은 정원문화를 소개했던 윤상준 (재)아름지기 수
농촌진흥청은 도심홍수예방을 위해 빗물을 바로 흡수하는 빗물정원에 대해 소개하고,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한 빗물정원용 식물을 제시했다. 빗물정원은 습기에 강한 식물을 다공질성 토양에 재배, 우천시 많은 양의 빗물이 토양에 흡수되도록 설계한 것으로 비가 그친 이후에는 토양 내에 가둬진 물을 다시 대기로 증발시켜 도심의 물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
대전시가 낙후되고 침체된 원도심 골목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골목으로 재탄생시키는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골목길 프로젝트 사업은 서울 삼청동, 인사동 등과 같이 구도심의 골목길을 ‘위대한 파괴’의 개념으로 접근해 세련된 골목으로 변화시켜 경제 활성화에 주력코자 하는 것
(주)한국조경신문(대표 김부식)이 새로운 조경문화 창달과 소통을 위해 추진 중인 ‘2011 조경인 뚜벅이 투어’ 9월 행사가 ‘원시자연 생태누리 우포늪을 찾아서’ 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오는 9월 3일(토)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전 7시 30분 서울 양재역에서 출발해 경남 창녕군에 소재한 우포늪 탐방을 실시할
안계동(동심원조경기술사사무소 소장)
나무병원에서 주로 치료하는 대상 나무들은 적게는 200년에서 5~600년 이상 된 노령목이 많다. 이런 나무들은 단순한 식물로서의 존재가 아니라 숭배와 경외의 대상으로써 여러 가지 전설과 유래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나라에 큰 일이 있을 때마다 ‘웅~’ 소리를 낸다든지, 수피의 색깔이 변하거나 가지가 부러져 슬픔을 예언하기도하고, 또한
분류학적 위치와 형태적 특징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학명은 Sorbaria sorbifolia 이다. 속명 Sorbaria는 Sorbus 속을 닮았다는 의미로 쉬땅나무의 꽃이 마가목의 꽃을 닮은데서 유래되었는데 전 세계적으로 9종이 알려져 있다. 종명 sorbifolia는 마가목의 잎을 닮았다는 의미이다. 높이 2m 정도까지 자라며 뿌리목에서 많은 줄
산림청 녹색사업단은 오는 9월 2일까지 ‘2012년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공모는 지난해 보다 사업규모가 약 50% 증액된 204억 규모로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 등을 대상으로 ▲소외시설 녹색공간 조성사업 ▲녹색나눔숲 조성사업 ▲숲 체험교육사업 ▲녹색 캠페인사업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시한다.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
지난 2007년부터 끊임없이 논란이 돼 왔던 ‘자연환경복원사업 신설’을 주요골자로 하는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지난 29일 노영민 민주당 국회의원을 대표로 한 16인의 공동발의로 다시 한 번 수면위에 올랐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6월 27일 ‘자연환경복원설계업 신설’을 위한 법 개정안이 환경부에 의해 입법예
인류생태학에서 Genocide는 ‘인간집단(국가)에 의한 인간집단(민족)의 대량학살’이라 정의한다. 지난번 칼럼에서 다루었던 Eco-cide(생태적 자살)와 상반된 개념처럼 보이지만, 생태적 관점에서 보면 Genocide는 동종(同種) 내부에서 일어나는 Eco-cide의 한 가지 행태라고 볼 수 있다. 인간이라는 종에서 특별하게 자주
내년 하반기부터 기존의 산림교육전문가가 숲해설가와 유아숲지도사, 숲길체험지도사로 세분화되고 이들을 양성하는 전문기관이 지정된다. 또 유아숲체험원 등록제도와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하는 산림교육센터가 신설되는 등 체계적 산림교육을 위한 토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달 25일자로 제정·공포된 '산림교육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20
2년에 한번씩 열리는 독일정원박람회인 ‘BUGA(Bundesgartenschau)’는 단순히 일회성으로 끝나는 행사가 아니라 새로운 도시의 재생이라는 명제 아래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프로젝트이다. 올해는 라인강과 모젤강이 합류하는 독일의 중부지방 도시인 KOBLENZE에서 4월 15일부터 10월16일까지 장장 6개월에 걸쳐 &lsq
앞으로는 도시계획 수립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풍수해를 낮출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국토해양부(장관 : 권도엽)는 ▲도시계획과 기후변화의 연계 강화 ▲개발행위허가 관련 인·허가 의제 제도 개선 ▲토지거래 허가기준 네거티브방식 도입 ▲둘 이상의 용도지역 등에 걸치는 대지에 대한 적용기준 개선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토계획법 개정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