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오는 9월 5일부터 16일까지 국내여행안내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제주의 역사·문화 및 녹색관광에 대한 스토리텔링 교육’을 실시한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여행안내사를 지원하는 젊은층이 감소해 나타나는 성수기 국내여행안내사 인력부족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자는 도내 국내여행안내사 자격증 신규 취득자 912명 중 30명(선착순)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교육은 실제사례를 중심으로 ▲여행 가이드의 역할 ▲셀프리더십 ▲고객응대 및 커뮤니케이션 기법 ▲동기부여 ▲직업의식고취를 위한 교육 ▲제주 역사·문화콘텐츠 ▲녹색관광 ▲스토리텔링 및 현장 실무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강미선 국내여행안내사협회장은 “이번 교육을 기회로 국내여행가이드의 고령화를 낮추는 한편 신규 국내여행안내사의 현업 업무 증진 및 도내 국내여행안내사의 인력양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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