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을 달래고 잔잔한 미소를 가져다 줄 봄꽃이 속속 피어나고 있다. 서울시는 개화에 맞춰 서울 곳곳에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해 줄「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선정했다.올해 선정한 봄 꽃길 160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공원 내 꽃길 49곳(경춘선 숲길, 서울로 7017, 북서울꿈의숲, 서울식물원, 남산, 서울대공원 등), 가로변 꽃길 69곳(영등포구 여의동·서로, 광진구 워커힐길, 금천구 벚꽃로
[Landsacpe Times 김효원 기자] 녹색보행로 서울로 7017에서 추운 겨울을 이겨낸 식물들이 경쟁하듯 꽃망울을 터트리며 서울의 봄을 알렸다.서울로 7017에서 가장 먼저 개화하여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식물은 장수만리화이다. 장수만리화는 대한민국 특산식물로 개나리꽃과 비슷하게 보이지만 꽃이 모여피고, 줄기가 곧게 뻗는 형태로 자란다.장수만리화를 비롯해 영춘화, 풍년화, 히어리, 산수유 등 봄에 어울리는 노란 꽃들이 먼저 개화했고 진달래, 매화, 수호초 등이 앞다투어 개화를 준비하고 있다.서울로 7017에는 50과 287종의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와 공공기관이 꽃 구매를 통한 수요 창출에 적극 나선 데 이어 지자체와 민간부문도 화훼소비 활성화 대열에 합류했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지난 14일(금) 코로나19 영향으로 감소했던 화훼 소비 진작을 위해 ‘화훼 소비 촉진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농림부, 소속․산하기관, 농협 등 유관기관 21개 기관은 화훼 소비확대 분위기 조성을 위해 21일(금)까지 71만 송이를 구매했다. 농림품 기관들은 건물 내 중대형 화훼장식을 설치하고, 사무실에 화병을 비치하는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과 행사 등이 축소·취소됨에 따라 전국 각지의 경영난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꽃 소비 운동이 펼쳐지고 있다. 먼저 서울시는 '1 테이블 1플라워' 비치로 직원 생일과 기념일에 꽃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 서울시와 자치구, 투자출연기관에서 우선적으로 시행하며, 14일(금)부터는 집무실 및 각종 회의실, 청사 로비 및 구내식당에 꽃을 비치한다.농협 하나로 마트 등에는 화훼 판매를 위한 별도 코너가 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6일(목)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상호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미원 조성 및 도시녹화 사업을 지원한다.구미시는 최근 반도체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가진 자연친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및 생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이를 위해 장미를 테마로 하는 도심지 장미원을 조성하고, 벽면녹화사업, 도시농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업과 농업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산업도시로 거듭나려 한다.이번 협약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대구시설공단이 동성로 한복판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이인성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공원 단장에 나섰다.2.28중앙공원은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이다.대구시설공단은 시민의 편의증진과 즐길거리 제공 등을 위해 이인성기념사업회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2.28기념중앙공원을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꾸미고 시설을 개선했다.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칸막이는 대구출신의 화가 이인성 작품을 활용해 꾸몄다. 또 안전이 취약한 공간은 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2월 한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길거리를 거닐다 보면 새롭게 조성된 장소이지만 산산 조각난 보도블록을 쉽게 볼 수 있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경쟁이 만들어낸 결과다. 국가 기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으로 인해 제품 품질이 저하되는 현상이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그 와중에 “가격으로만 제품을 구입하시겠습니까?”를 외치며 제품의 품질을 가장 중요시 여기고 있는 기업이 있다. 한용택 (주)이노블록 대표이사를 만나 대한민국 보도블록 시장의 현실을 들어봤다.신년인사 및 회사소개 부탁드린다.우선 한국조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도시의 절반을 ‘숲과 정원’으로 만들기 위해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참여자들의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2019 숲과 정원의 도시 서울 워크숍’을 지난 26일(목) 포스트타워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시는 지난 2013년부터 6년 간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을 통해 골목길, 자투리땅 등 일상 곳곳에 꽃과 나무 1810만 여 주를 식재, 동네숲 107개, 공동체 정원 2300여 개를 조성하며 시민 참여의 녹화사
[Landscape Times] 겨울에도 장미가 핀다. 소담한 붉은 장미는 여름 장미보다 매혹적이다. 울긋불긋 단풍이 떨어져 도로며 계단을 모자이크로 장식할 무렵 풍만한 장미가 시선을 잡아당긴다. 삭막한 계절을 위무하려는 듯 장미는 화사하고 도도하게 피었다. 신성한 꽃들은 고대부터 인간의 눈을 사로잡았다. 고대인들은 신의 사원을 말린꽃으로 장식하기도 했다. 말린꽃이 더 이상 지지 않듯이 신 또한 영원함을 기리는 것이리라.이렇게 신비한 꽃의 정체를 만천하에 적나라하게 밝혀 욕을 먹은 사람이 있다. 독일의 고등학교 교장이었던 크리스티안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로 7017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채운 겨울축제, ‘서울로 화이트크리스마스’가 21일(토)부터 29일(일)까지 진행된다.오픈행사는 서울로 7017 고가상부에서 21일(토) 오후 2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특별전시 ‘빛의 터널 : 오늘의 서울’ 및 야외 돔하우스 ‘가든이글루’가 조성된다.브라질 전통 타악 공연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테마의 거리극으로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서울로 7017 상부, 장미마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10일(화) 서울시청 간담회장에서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유공자 표창 수여식은 서울을 꽃피우고 푸르게 만든 시민·기관·단체 및 유공직원의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올해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2019 서울정원박람회 ▲미세먼지 저감숲 조성 ▲전국체전 대비 도시녹화 등 주요 시책사업 분야에서 65명의 일반인과 19명의 관계 공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조경신문이 ‘2019 한국조경신문 광고대상’ 시상식을 오는 23일(월) 오후 6시 동심원 갤러리 3층에서 개최한다.본 광고대상은 조경계 유일한 종이신문 발행매체(주간)인 한국조경신문이 지난해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대한민국 조경산업 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는 기업을 응원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한다.광고대상 시상 부문은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나뉜다. 심사 항목은 광고디자인, 상품 전달력, 창의성 등이며, 심사는 오는 13일(금) 완료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총 33팀의 공동체 정원이 선정됐다.‘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가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 녹색문화운동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후변화를 대비해 밀집된 도시에서의 가드닝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서울시와 (사)환경실천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각계 전문가와 시민 대표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지난 4월 새로운 푸르지오를 선보인 대우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에 ‘푸르지오 장미 빛 정원’을 조성하고 10월 5일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이 행사는 서울숲 초입에 위치한 군마상 일대에 4,000개의 LED 장미꽃으로 된 정원을 조성해 매일 일몰 이후부터 자정(밤 12시)까지 화려한 라이팅 쇼를 연출한다.장미 정원이 한 눈에 보이는 메인 입구에는 ‘다시. 모든 것을. 새롭게. 포토존’을 설치해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한다.대우건설은 행사기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에버랜드가 깊어 가는 가을과 함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산책로, 어트랙션, 드라이브 세 가지 추천 코스를 마련했다. 은행, 단풍, 느티, 대왕참나무 등 10여종 수 만 그루의 나무들과 황화코스모스, 국화가 어우러진 모습이 10월 중순부터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에버랜드가 추천하는 첫 번째 코스는 하늘매화길이다. 하늘매화길은 에버랜드의 가을 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산책로로, 10월말까지 특별 운영 한다.약 1km에 이르는 산책로에는 700여 그루의 매화나무와 소나무, 벚나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