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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6일(목) 구미시농업기술센터와 상호협력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미원 조성 및 도시녹화 사업을 지원한다.
구미시는 최근 반도체 산업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맑은 공기와 깨끗한 물을 가진 자연친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환경 개선 및 생태도시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장미를 테마로 하는 도심지 장미원을 조성하고, 벽면녹화사업, 도시농업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산업과 농업이 어우러지는 자연친화적 산업도시로 거듭나려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 농업기술원 구미화훼연구소는 자체 육성 품종 및 재배 관련 기술을 이용해 장미원 조성 사업을 지원하고 도시녹화 기술 및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미시 녹화사업을 도울 계획이다.
최기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자체 육성한 장미 품종과 인적 자원을 이용해 구미시의 장미원 조성 사업과 도시녹화 사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계기로 경북화훼산업 발전을 위한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 구미시민의 삶에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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