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경관·생태·조경 K-water 기술집’을 발간했다. 기술집은 경관·생태·조경 등과 관련된 ▲기준 및 지침 ▲매뉴얼 및 가이드라인 ▲연구개발 및 특허 등 핵심 보유 기술 23가지를 담았다. 기준 및 지침에는 K-water 조경공사 설계지침을 비롯해 조경부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15일 전남 장성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위기상황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휴양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과 안전사고 유형을 분석하고, 매뉴얼이 실제로 작동되는 지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휴양림 숙박시설 내 화재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응급환자 조치, 그리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가동 등을 점검했다. 김
산림청은 청태산자연휴양림에서 산림휴양시설의 안전점검과 위기대응 능력향상을 위한 모의훈련을 8일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156개소 국·공·사유 자연휴양림 관리자와 횡성소방서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소방차 2대와 구급차 1대 등이 동원돼 산림휴양관에 화재발생 상황을 설정하고, 이용객의 안전대피와 시설물의 피해최
시간이 흐를수록 먹먹하고 미안하고 안타깝고 분노하는 마음이 계속되는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잘못된 것 열 가지 중 한 가지라도 지켜졌으면 이렇게 큰 비극은 생기지 않았을 텐데 라는 허망함과 자괴감은 우리 사회의 큰 구멍을 보이는 단편적인 현상이다. 단기간에 성장한 대한민국이 모래위에 집을 지는 것처럼 무너져 내린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이어져도 그치지 않는 이
없었어야 할 일이다. 해서는 안 될,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이 벌어지고 말았다. 그로 인해 얼마나 많은 생명이 희생됐고, 얼마나 많은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들이 통곡하고 있으며, 한 도시가 아니 온 나라가 비통한 슬픔에 빠져 있는가? 그럼에도 책임지는 사람 없이 온통 네 탓 뿐이고, 세월호 침몰에 따른 사고접수부터 출동과 구조, 언론보도에 이르기까지 우왕좌왕
세월호의 침몰사고로 인하여 대한민국은 지금 온 국민이 슬픔과 충격에 휩싸여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 깊이는 점점 더하고 있어서 헤어나기가 쉽지 않을 것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되었고 사고에 대처하는 정부와 공무원, 재난 방지 시스템 등이 엉망이어서 이를 지켜보는 국민들은 그저 망연자실 할 뿐이다. 잘못된 부분에 대한 지적이 너무 많아서 행여 무감각해질
앞으로 서울시 내 공사현장이 외부 녹지 공간을 조성하고, 도시갤러리 등으로 공사 가림벽을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현재 진행 중인 60여 곳의 공사장과 앞으로 진행될 모든 시 발주 공사 현장을 친근하고, 가까운 소통공간으로 만든다고 밝혔다. 시가 제시한 활용 공간 유형은 ▲공사장 외부 녹지 조성 ▲유휴공간 휴게시설 설치 ▲주민 작품을 전시하는 도시갤러리(가림벽) ▲주변 상가 등 민간 홍보 공간(가림벽) ▲아트 펜스로 활용(가림벽) 등 다섯 가지다.
대상지 ‘박애원’으로 가다 짐을 한 꾸러미씩 짊어진 학생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이미 분위기 파악을 한 모양인지 컵라면부터 과자 등 밤을 샐 전투식량도 준비한 모습이다. ‘2014 코리아 가든쇼’ 학생부문 공모전에서 당선된 10팀(2인 1조)의 학생들에게 주어진 또 하나의 미션은 ‘정원을 디자인해서 사
‘생물 다양성’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생태서비스에 대한 국민인식 변화를 위해 2018년까지 세종시, 강원도 양구군, 경상북도 봉화군에 기후대별, 식생권별 국립수목원 조성 및 전통마을숲 복원사업 117개소까지 지원 등의 세부 과제가 추진된다. 지난 27일 환경부는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생물다양성 보전·지속가능한
국내외 선행 도시재생 사례 ‘도시재생’이라는 단어가 우리나라에서 쓰이기 시작한 것은 필자의 기억으로 2005년쯤이다. 2003년에 한국에 들어온 필자는 앞으로 ‘도시재생’이라는 것이 대두될 것이라고 얘기를 했었고, 이는 당시 일본이 영국을 비롯한 서구의 도시재생과 관련한 논의가 활발히 일어나고, 관련 서적의 발간,
서울시가 올해 총 2만 세트의 상자텃밭을 보급한다. 시는 녹색도시 서울 만들기 일환으로 올해 총 2만 세트의 상자텃밭을 개인 및 단체에게 제공키로 했다. 상자텃밭 보급행사는 지난 2011년 5000 세트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만 1250 셋트를 보급했다. 이번 상자텃밭은 각 자치구별로 신청을 받아 오는 19일부터 4월 3일까지 보급하게 된다. 특히 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시행사에서 기부채납을 받아 유지관리 해오고 있는 송도센트럴공원를 해당 지자체인 인천시 연수구로 사무이관을 추진하고 있지만, 3년 째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재는 특별법 개정을 통해 사무이관을 추진하고 있다. 경제자유구역과는 성격이 조금 다르겠지만, 도시개발사업으로 조성된 대형공원 역시 인수인계가 순탄치 않다. 시행사와 관리청(지자체)간 견해 차이로 인수인계 기간이 길어지면서 관리문제 등으로 시민들 불편만 야기 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본지에서는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조성된 대형공원의 인수인계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시민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 모색해 보고자 한다.
지난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전라남도 순천시가 올해는 한 평 정원 브랜드화와 시민 가드너 양성 추진 등을 통해 도시 내 정원을 확산할 전망이다.순천시는 도시 전체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수놓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추진 시책은 ▲시민녹화지원센터(가칭) 설립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시민운동 전개 ▲'순천, 정원으로 수놓다’ 붐 조성 확산 ▲한 평 정원 브랜드화 추진 등이다.
건설공사 추진 모든 과정의 행정절차 등 주요 내용을 담은 매뉴얼이 나왔다. 서울시는 건설공사에 필요한 계획단계부터 유지관리단계까지 관계법규 및 행정절차 등을 체계화한 ‘건설공사 매뉴얼’을 지자체 최초로 발간했다. 총 6장으로 구성된 ‘건설공사 매뉴얼’은 ▲1장 건설공사 일반사항 ▲2장 건설기술용역 업무 ▲3장 건설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사용자의 편의도 고려하지 못한 채로 설치된 인천시 내 통합지주, 택시 승차대, 버스 정류장 노선표지판, 공사 가림막 등의 시설물 디자인이 개선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공공시설물 표준디자인 개발에 대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경찰 등 관련 기관 담당자 협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디자인은 도심환경 미관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14년도 조경공사를 83건에 8400억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8% 증가한 수치이며, 통합 이후 최고 금액이다. 설계용역 역시 지난해 대비 28%증가한 16건에 90억원을 발주하게 된다. 지난 17일 열린 ‘한국조경사회 정기총회’에서 김철홍 LH 차장은 특강을 통해 LH의 발주계획과 새롭
최근 수목하자율이 심각한 수준으로 높아지고 있다. 몇 년전만 해도 평균적인 하자율이 7~10% 이내였다. 그래서 업체별로 5%대 하자를 목표를 설정하기도 했었다. 하지만 이제 수목하자 5%목표를 외치는 업체는 찾아볼 수 없다. 하자율이 기본적으로 10~15% 혹은 20% 이상 나오는 것을 현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학교운동장을 천연잔디로 조성하기 위해선 ‘사회적 인식’의 전환이 필요하다” (사)한국잔디협회(회장 이성호)의 주최로 지난 20일 과천시민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14 학교운동장 잔디 조성을 위한 세미나’에서 최준수 단국대 녹지조경학과 교수는 천연잔디 조성을 위해선 ‘유지&mid
대구시가 도시철도기지창 주변 주말농장 조성사업, 학생들을 위한 학교농장 조성사업, 샐러리맨을 위한 대형빌딩 옥상농장 조성사업 등 다양한 시민참여 도시농업을 추진해 자연친화적 도시조성에 힘쓴다. 시는 2017년까지 시민의 10%가 도시농업에 참여하도록 하는 도시농업 추진방향을 마련했다. 시는 농업이 시민의 곁에서 도시농업으로 새로 탄생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
수목의 이식/식재에 관한 세 번째 연재로, 지난 2회에 걸쳐 설명한 준비 작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다음과 같은 본격적인 식재작업이 진행된다. ⑦ 식재 구덩이에 수목 앉히기 식재할 수목을 식재 구덩이에 앉힐 때 몇 가지 유의할 사항이 있다. 먼저 식재하는 수목이 굴취 전 자라던 원래의 방위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 수목의 뿌리시스템과 수관은 햇빛과 주풍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