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 7월 체계적인 건축물녹화사업 추진을 위해 ‘건축물녹화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현재 건축물기본계획수립을 위한 용역 수행이 진행 중에 있다. 지금까지 일부 지자체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던 건축물녹화를 중앙정부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이를 체계화하기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한다는 것 자체만으로 의미를 갖고 있다. 기본계획에는
여기만 오면 몸이 편하고 마음이 맑아져요. 내손으로 가꾼 상추랑 고추가 잘 자라는 걸 보면 어찌나 대견스러운지... 주말이면 아들, 며느리, 손자들 모두 불러 농작물을 가꾸며 따 먹는 재미로 요즘 살맛납니다. 지난여름 도시 주말농장인 서울 서초구 ㄷ농장에서 만난 어느 어르신 말씀이다. 일 년에 10만원을 내고 10㎡(3평)의 텃밭에 농사를 짓는데 봄, 여름
한강르네상스 사업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형 호안조성사업’이 시민들이 직접 뽑은 ‘2010년 서울을 빛낸 10대 뉴스’에 선정됐다. 또 ‘여성이 행복한 도시프로젝트(여행프로젝트)’를 통해 ‘2010년 UN공공행정상’ 대상 수상도 서울을 빛낸 10대 뉴스로 뽑혔다. 특
국토해양부는 건설공사 전체 과정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에 대한 연구를 통해 시설물 전생애(Life Cycle)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제까지 건설부문에서는 주로 건축물 사용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재료생산 및 시공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양은 표준화된 계산방법이 없어 누가 산정하는
전북 익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익산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용역 2차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시 관련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이번 용역을 맡은 원광대 산학협력단과 (주)브이아이랜드의 설명으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인간과 역사가 조화로운 미래
수원시는 아파트, 학교 등에 수목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제작, 배포한다. 시에 따르면 녹지 전문 관리 인력이 부족한 아파트, 학교 등에 녹지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체계적인 수목관리를 위해 ‘수목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수목관리 매뉴얼은 관내 아파트 420개소와 초·중·고교를 비롯해
대한건설협회는 건설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자사의 윤리경영 수준을 직접 진단할 수 있는 ‘건설업 윤리경영 표준 자가진단모델’을 개발, 업계에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건설협회에 따르면 자가진단모델은 다양한 상황에서 바람직한 윤리적 의사결정을 하도록 돕고, 업무상에서 발생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한 종업원의 바람직한 태도를 제시해주는 등 윤리
한일 양국에서 2년마다 개최되는 ‘제4회 한일옥상녹화기술 국제심포지엄’이 ‘친환경사회와 도시녹화기술의 본연의 자세’라는 주제로 지난달 27일 일본 토쿄에서 열렸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도시녹화를 왜 해야 하며, 무조건 조성해도 되느냐라는 근본적인 문제 제기가 됐으며, 이에 대해 6명의 토론 참석자들은 도시녹화의 절
▲ 15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국도시농업연구회 2010 추계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이종석 도시농업연구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15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한국도시농업연구회 2010 추계 심포지엄’이 열린 가운데 최동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 15일
충남도 내 공공청사에서 쓰이는 현판 및 안내판 디자인이 통일된다. 11일 도에 따르면 최근 공공청사의 현판 등 표식에 대한 디자인 개선을 위해 ‘공공청사 새 얼굴 만들기’ 사업을 펼쳐 ‘공공청사 사인(sign) 시스템 표준 매뉴얼’을 작성했다. 총 41쪽 분량의 매뉴얼에는 농업(녹색), 교육(황색), 보건(빨강),
산림청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생애의 전 과정에 걸쳐 산림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생애 산림복지체계(Green Welfare 7 Project)’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산림청은 인간의 생애를 ▲탄생기 ▲유아기 ▲아동·청소년기 ▲청년기 ▲중·장년기 ▲노년기 ▲회년(回年)기 등 7주기로 나눠
서울시 동대문구는 주요 공공시설, 공용시설, 관광·휴양시설 등을 안내하기 위해 설치한 도로구역 내 사설안내표지판을 보행자 위주의 새로운 디자인으로 정비키로 했다. 4일 구에 따르면 10월 말까지 크기와 디자인이 제각각이고 도로 경관에 대한 고려 없이 무분별하게 설치된 기존 사설안내표지판을 서울시 표준디자인에 맞춰 모두 교체하기로 했다. 이에 앞
“현재의 경관계획이 추상적인 키워드와 나열식 계획으로 차별성이 떨어지고, 너무 획일화 돼 있어서 그 도시만의 정체성을 찾을 수 없다는 것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경관계획에서 가장 우려되는 문제점이다” 지난 10일 (사)한국조경사회(회장 김경윤) 주최로 ‘제2회 경관세미나’가 한국과학기술회관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국립생물자원관은 멸종위기 야생식물을 영구 보존하고 그들의 잠재 가치를 발굴하기 위해 야색식물 종자 수집·보존·증식에 관한 연구를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 5월 야생생물유전자원센터(WGRC)를 설치하고 관련 전문가를 확보,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했다. WGRC는 야생식물 종자를 100년 이상 보존할 수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2010년도 특성조사요령 제정을 위한 시험사업 중간보고회를 지난 4일 충북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산채·특용식물과 야생화, 지피식물 등 18종의 산림 자생식물을 대상으로 시험사업의 진행상황 점검과 관련 연구자들의 토론을 통해 과학적이고 국제적인 수준의 신품종 심사기반 구축을 위한 자리가 되었다. 올해 특성조사요령
전남도는 오는 10월부터 ‘녹색 디자인 인증제’를 도입, 시행키로 했다. 2일 도에 따르면 ‘녹색 디자인 인증제’는 지역의 친환경 녹색 디자인 이미지를 정착시켜 나가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우수 디자인을 선정하고 도지사가 인정하는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해 공모를 통해
주택사업을 중점적으로 진행해왔던 다수의 건설사들이 ‘워크아웃’이라는 주홍글씨를 새긴 채 험난한 항해를 해가고 있다. 이수건설 역시 금융위기란 독화살을 피하진 못했고 현재 워크아웃 중이다. 하지만 이 회사는 조만간 상황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3:3:3:1’ 전략도 구상하는 등 험난한 항해 속에서도 제
‘도시농업’ 확산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 확정됐다. 농촌진흥청은 18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농업기반 구축을 시작해 2019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시농업이란 도시에서 농사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느끼는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생산적 여가활동을 말한다. 로드맵에 따르면 1단계는 영역 확대, 2단계는 집중과 다양화,
태영건설은 이달 중 조경직 경력직원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건설경기 악화와 실적 부진으로 타 건설사에서는 조경직원들을 줄일 계획까지 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런 태영건설의 움직임은 더욱 관심을 받을 수밖에 없다. 이 회사의 현 조경직은 2명으로 내달부터는 인원이 3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최근 임원진 중심으로 조경의 필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나서면서 요즘 조경
시민들이 직접 디자인한 벤치가 서울시내에 설치된다. 서울시는 2일 시민과 함께 공공편의 시설물인 벤치 및 의자 디자인을 개선하고자 실시한 ‘2010 벤치·의자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 87점을 선정 발표했다. 시는 수상작 가운데 제작이 가능한 작품을 실물로 제작해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 열리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