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가득한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을 초대한다. 한강의 야경과 어우리지는 재즈 선율과 흥미진진한 마술쇼, 시원한 물놀이, 조각작품 관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됐다.‘잠수교 뚜벅뚜벅 축제’는 오는 7월 9일(일) 올여름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둔 행사다. 이곳에는 안락한 빈백과 다양한 책이 있으며 잠수교 곳곳에 재즈밴드 ‘코즈’, 마술사 ‘문준화’, 표전국악팀 ‘시아’ 등이 라이브 공연을 펼친다.아울러 재활용 및 친환경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도 마련돼있다. 17시부터는 잠수교 ‘보물찾기
서울시가 ‘즐거운 활력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디자인서울 2.0’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인간・문화・콘텐츠 중심 소프트서울(Soft Seoul)을 표방한 기존 1.0의 디자인 철학은 그대로 이어가면서도 글로벌 스텐다드에 부합한 서울의 디자인 정체성을 정립해 나감으로써 서울을 글로벌 탑5 도시경쟁력의 디자인 도시로 견인한다는 목표다.‘디자인서울2.0’은 ‘액티브서울’을 비전으로 ‘공감’, ‘포용’, ‘공헌’, ‘회복’, ‘지속가능디자인’ 5원칙을 세웠다.먼저, 서울다움에 자부심과 즐거움을 느끼는 ‘공감’ 디자인을 위해 자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노원도시농업네트워크(대표 이은수)가 오는 14일(금) 한무영 서울대 교수 초청 북 콘서트를 천수텃밭서 개최한다.하늘물 문화운동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제주 탐나라공화국에서 서울 천수텃밭까지 하늘물로 잇고 빗물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빗물(하늘물)을 주제로 한 미술작품 전시, 천수텃밭 투어를 비롯해 한 교수의 특강도 준비돼 있다.한편, 한무영 교수(빗물연구센터)는 서울대 내 빗물 저류조를 만들어 빗물 이용을 연구하는 전문가로 2013년 서울대 옥상텃밭을 조성해 공동체텃밭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방치돼 있던 한강 노들섬 선착장에 보름달을 형상화한 ‘인공달’이 뜬다.인공달은 보름달을 형상화해 한국적인 정서를 담은 지름 12m 원형 구조의 공공미술작품 ‘달빛노들’이다.‘달빛노들’은 지난해 6월부터 2개월 동안 진행된 국제지명공모 최종 당선작인 네임리스 건축(Nameless Architecture)의 작품으로, 방치되거나 버려진 공간을 발굴해 예술 명소로 바꾸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rsqu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철거 대신 고쳐 쓰는 ‘서울형 도시재생’을 선도한 1단계 도시재생활성화지역 8곳의 사업들이 연내 마무리 될 예정이다.8개 지역은 ▲창신‧숭인 ▲해방촌 ▲가리봉(선도사업) ▲성수 ▲신촌 ▲장위 ▲암사 ▲상도(시범사업)로, 전체 192개 사업 가운데 82.3%인 158개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34개 사업도 막바지 작업 중이다.도시재생활성화지역의 전과 후는 어떻게 변했을까. 시가 꼽은 5년 동안의 대표적인 주요 성과는 ▲정주여건 개선(삶터 재생) ▲보존‧활성화
[Landscape Times] 주어진 공간(조경연출 대상지)에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를 고민하는 시간은 필자에게 있어 행복을 주는 시간이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아는 조경의 범주에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 마치 미술작품처럼 사진과 설명을 넣어 관람객에게 다가감으로써 이제는 조경의 영역이 예술의 한 영역으로 인식되는 시대가 되었다.기획조경은 시간과 시간, 공간과 공간을 다시 연결해 주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미래를 하나의 주제로 표현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이런 측면에서 조경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모든 분야를 아울러서 지식을 공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대구시설공단이 동성로 한복판에 위치한 2.28기념중앙공원을 이인성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공원 단장에 나섰다.2.28중앙공원은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관광객이 찾는 대구의 대표적인 도심공원이다.대구시설공단은 시민의 편의증진과 즐길거리 제공 등을 위해 이인성기념사업회와 함께 지난해 11월부터 2.28기념중앙공원을 문화가 있는 테마공원으로 꾸미고 시설을 개선했다.공원 내 공중화장실의 칸막이는 대구출신의 화가 이인성 작품을 활용해 꾸몄다. 또 안전이 취약한 공간은 조도를 높였다고 밝혔다.2월 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관을 설계하는 조경가들이 미술을 매개로 소통하는 ‘조경가 미술전’이 오는 7일(토)까지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조경가들이 미술의 영역으로 한걸음 비껴 각자의 개성과 시선으로 삶과 풍경을 담아낸 유화, 수채화, 수묵화, 크로키, 전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올해 미술전에는 권오준 KG엔지니어링 부회장, 김기성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득곤 용인대 명예교수, 김정수 ㈜환경디자인 아르떼 대표, 박진숙 ㈜조경설계비욘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9회 조경가 미술전’이 내달 2일(월)부터 7일(토)까지 엿새간 동심원 갤러리에서 열린다.본 전시는 경관을 설계하는 조경가들이 미술이라는 매체를 통해 소통하는 자리로, 조경인들 각자의 개성과 시선으로 삶과 풍경을 담아낸 회화, 수묵화, 크로키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작품을 만날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권오준 KG엔지니어링 부회장, 김기성 ㈜토문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김득곤 용인대 명예교수, 김정수 ㈜환경디자인 아르떼 대표, 박진숙 ㈜조경설계비욘드 대표, 안계동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강서지역 승경을 화첩에 담은 겸재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이이남, 빛의 조우’전이 서울식물원 내 마곡문화관에서 전시 중이다.이번 전시의 주요 작품은 겸재 정선(1676~1745)이 양천현령으로 지내며 그린 ‘양천팔경첩’을 원작으로 양천의 사계와 강서 지역의 역사를 빛으로 시간화한 이이남 작가의 신작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2019)이다. 이 작품은 전시관 입구 왼쪽 여덟 칸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겸재 정선이 양천현령으로 지내며 강서지역 승경을 담은 ‘양천팔경첩’이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돼 대중에게 선보인다.서울식물원(원장 이원영)이 오는 21일(목) '마곡문화관'에서 미디어아트 기획전 ‘이이남, 빛의 조우’전을 개막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에서는 겸재 정선의 ‘양천팔경첩’을 재해석한 '다시 태어나는 빛, 양천'을 비롯해 ‘박연폭포’, ‘인왕제색도’ 등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과 예술이 공존하는 남산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골목 예술통서 도시와 농부, 문화와 예술이 교류하는 ‘제5회 예술통축제’가 오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열린다.예술통은 재단법인 멍석이 쇠퇴한 골목 내 유휴공간을 전시관 및 상가들과 연계해 아름다운 골목정원으로 조성한 결과, 지난해 서울시가 추진한 ‘꽃 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 선정된 바 있다. 특히 골목 곳곳에 전시된 미술작품에 온전한 전시환경을 마련하고자 식물과 조경 전문가들에 자문받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 서울시가 조성한 ‘녹사평역 지하예술정원’이 선정됐다.올해로 제1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지난해에 이어 사업부문과 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누어 공모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일반 공모를 통해 선정하기 어려운 사례를 발굴하는 비공모 부문도 신설했다.사업 부문에서는 ▲생활안전을 위한 디자인 ▲모든 이를 위한 디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시민의 삶과 추억이 담긴 이야기가 공공미술로 시각화되는 ‘시민주도형 공공미술’이 2년 여 경쟁 끝에 공개된다.서울시가 시민과 전문가 협업을 통해 공공미술 작품으로 구현하는 서울시 ‘공공미술 시민아이디어 구현 프로젝트’에서 최종 선정된 정지현 작가의 ‘타원본부’ 개막식을 오는 12일(토) 중랑구 용마폭포공원에서 개최한다.본 프로젝트는 시민이 직접 작품 제작에 참여하는 과정 중심형 사업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해 ‘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원과 경계영역에 있는 미술관에서 어린이의 창의력을 일깨우는 정원교육프로그램이 도입되고 있다.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이 예술과 정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어린이미술교육프로그램 ‘미술관 작은 정원’을 지난 20일(금) 시범운영으로 선보였다.본 사업은 자연 속 미술관이라는 장소성을 활용, 어린이가 조경가와 함께 놀이, 공동체, 경작이 공존하는 정원 조성을 경험하면서 자연과 식물에 얽힌 이야기를 스스로 발견케하고 어린이의 관찰력, 상상력, 감수성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된 종합예술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지하 35m의 녹사평역이 정원과 예술이 있는 미술관으로 재탄생했다.‘녹사평역 프로젝트’는 서울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서울은 미술관’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공동 추진, 지난해 8월 착공을 거쳐 14일 녹사평역이 식물과 미술이 전시된 예술공간으로써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본 프로젝트는 그동안 어둡고 텅 빈 공간으로 방치해온 기존 녹사평역을 활용해 시민들이 공공공간에서 예술작품을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감상할 수 있도록 녹사평역 전체 공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조경가들의 미술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제8회 조경가미술전’이 ‘조경, 그림으로 소통하다’라는 주제로 지난 12일 동심원갤러리에서 막을 열었다.이번 미술전에는 권오준, 금동악, 김득곤, 김영대, 김정수, 박진숙, 안계동, 양윤재, 오휘영, 채선엽, 최원만 등 총 11인의 조경가들이 참여했다.이들은 경관을 설계하는 직업인 ‘조경가’라는 타이틀에서 한발자국 물러나 자연과 일상, 내면의 풍경을 각자의 시선을 통해 그림으로써 재
올림픽 개최의 가장 큰 의미인 ‘평화’를 개최지인 한국의 상황에 맞게 고스란히 담아낸 예술 축제인 DMZ 아트페스타 2018 ‘평화:바람’(이하 DMZ 아트페스타)이 22일부터 3일 간 ‘평화:바람 난장’ 및 아트캠프&워크숍을 진행한다.지난 1월 19일부터 ‘평화:바람&rsq
공공주택 내 설치하는 미술작품 공모전에 조경분야의 참여기회가 열리면서 향후 조경 분야의 새로운 먹거리로 확대될지 주목된다.지난 6월 말 행복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도시)에서 공고한 ‘2-1생활권 공동주택 미술작품 제작 및 설치 공모’에서 미술작품의 범위를 외부 공공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내구성과 안전성을 갖춘 다양한 유형의 미술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