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 과제다. ㈜숲이답이다(대표 강경희)에서는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지역 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세종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받고, 찾아가는 탄소중립 숲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탄소중립 숲교육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관계부처 업무협약(교육부・농식품부・환경부 등 6개 부처 업무협약 '21.04.13.)에 따라 진행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이 교육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국립수목원의 협업을 통해 완성된 교육자료를 활용하고, 탄소중립 전문강사가 수업을 진
국내 유일 어린이 조경가 양성 교육인 ‘제14회 어린이 조경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서 7일(월)부터 9일(수)까지 진행됐다.‘어린이조경학교’는 2014년부터 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가 공동 주최해 어린 세대의 조경 체험을 통해 조경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교수가 교장 선생님으로, 허윤선 박사가 교감 선생님으로, 윤세형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장이 선생님으로 참여했으며 조경 관련 학과 대학·대학원생 4명이 보조교사로 함께했다.주신하 교장은 “오늘 참석한 학생들이 어린이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1일(화) 모항초등학교 학생 17명과 추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이번 추수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으로 축소 진행했다. 수목원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험 행사가 사고 없이 진행되도록 유의했다”고 말했다.올해 추수 행사는 가을축제 기간에 열려 ‘소원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이 예정됐으나, 국가 애도 기간 지정과 관련해 풍물놀이 공연을 취소하는 등 어린이 참여 체험으로 축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2년도 환경교육도시’를 공모한 결과, 경기도를 포함해 총 6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환경교육도시 지정제도는 지난 1월부터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역기반의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광역지자체 및 기초지자체 중 환경교육 추진 기반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교육도시로 지정한다.총 17곳의 지자체가 신청한 가운데 인천시, 경기도, 도봉구, 용인시, 안산시, 서산시가 이번 환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아이에게 놀이터는 친구들과 같이 할 수 없는 공간이다.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나는 왜 저 놀이기구를 못타?”다.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을 통합하는 놀이터가 생긴다면 내 아이의 질문은 없어지지 않을까”- 장애아동 학부모2022 LH 인천가정2지구 통합놀이터 오픈포럼이 지난 17일(금) 인천 가원초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이번 포럼은 가정2지구 통합놀이터인 ‘둥근둥지놀이터’ 조성에 앞서 지역민의 참여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인천이 ‘도시와 숲이 공존하는 도시’로 탈바꿈한다. 도시 숲이 대거 조성되면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는 물론 자연친화적인 여가생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28일(수) 미추홀구 숭의역 인근에서 개최한 ‘미추홀구 수인선 도시바람길 숲’ 착공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오늘을 시작으로 14곳의 도시 숲을 조성할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도시 숲 조성을 알렸다.이날 착공식은 미추홀구 수인선 숭의대~인하대역 구간(1.5㎞)을 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청주시와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가 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의 작가정원인 모델정원 대상 작품에 장정은·서경선 가든디자이너의 ‘어딜 가든...걸음걸음’ 선정했다.2020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정원문화를 알리고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일(토) 문암생태공원에서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본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그러나 공원에 조성하기로 했던 정원 공모는 계획대로 진행해 이번 수상작을 발표하게 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가 오는 20일(일)부터 11월 7일(목)까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 서울 선릉과 정릉 등 조선왕릉 5개소 내 역사경관림을 거닐며 왕릉의 나무와 우리 생활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를 엮은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이번 ‘600년 조선왕릉 숲 이야기’ 프로그램은 서울 선릉과 정릉(10월 20일)을 시작으로 서울 헌릉과 인릉(10월 24일), 구리 동구릉(10월 31일), 서울 정릉(11월 3일), 고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조경가란 어떤 사람인가라는 물음에 “풍경이나 경치를 인공적으로 디자인하는 사람”이라고 자신 있게 대답하는 주아현 어린이(서울 위례별초 5학년)는 미래 조경가를 꿈꾼다.지난 21일 서울 보라매공원 동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열린 어린이조경학교(원장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 첫날에 만난 주아현 어린이는 어릴 적부터 플로리스트가 되고 싶었지만 석 달 전 우연히 조경을 접한 후 ‘조경가’를 직접 검색하며 이 직업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됐다고 말했다. &lsquo
‘아이들은 놀이동산에서나 볼 수 있는 그림을 그렸고,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설문조사는 깊이를 가지기 어렵다. 또 아이들은 설계 안을 신기해했지만, 비판적으로 사고하지 못했다.’조경작업소 울(소장 김연금)은 지난 22일 어린이 놀이터 참여 디자인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오픈자문을 주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연금 소장과 지정우 EUS+ 건
어린이조경신문 여러분~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들과 함께 조경이 매우 아름다운 학교를 찾아 여행을 떠날 거예요. 그런 학교가 어디있냐고요? 바로 2016년 꽃피는 서울상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받은 서울 언북초등학교랍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나무들과 정원, 그리고 텃밭, 연못이 어우러진 울창한 숲이 조성돼 있어요.어떻게 이런 울창한 숲이 학교 안에 만들어져
서대문구 홍제3동 주민센터가 주최하고 (사)한국조경사회가 주관하는 ‘홍제3동 토요동 청소년정원학교’가 8월 6일부터 10월 8일까지 토요일마다 열린다.‘청소년정원학교’는 체험 실습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도심 속 녹지공간의 역할과 녹지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정서함양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번 정원학교는 조경사회
서울시가 서울 KYC와 함께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 참가자를 22일부터 선착순 560명을 모집한다.새달 17일 열리는 ‘하루에 걷는 600년 서울, 순성놀이’는 10월 16일부터 3일간 서울 한양도성(사적 10호)에서 열리는 2015한양도성문화제의 하나로 열린다.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함께 한양도
주간 개찰 현황(2015. 9. 2 ~ 9. 8)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자라며 동물과 노인이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 태양열 등을 모아 에너지를 만들어 공급하고 음악과 예술이 있는 곳. 아이들이 꿈꾸는 ‘도시숲’의 모습이다.8월 31일 인천 서구 단봉초등학교(교장 한상근) 5학년 1반 교실에서는 ‘친환경적인 도시숲을 설계해보자’는 주제로 수업이 진행됐다.아이들은 4~5명씩 5개 팀을 이뤄 각 팀에서 설계한 도시숲 도면을 들고나온 뒤 ‘어떤 도시숲을 만들고 싶은지’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어 각자의 도시숲 설계 도면에 대해 잘한 점과 아쉬운 점, 수정하면 좋은 점 등을 손들어 발표했고 서로 짚어보면서 논의했다.동식물과 함께하는 자연 친화적 공간 그려전망대·예술의길 등 구체적 제안도 내놔아이들은 어떤 도시숲을 머릿속에 그리고 있을까? 도시숲 1모둠 아이들은 족욕장과 캠핑장 등을 숲 속에 만들고 케이블카를 타고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숲 속에는 건강에 해롭지 않은 천연 솜사탕을 만드는 가게가 들어와 있고 사계절 꽃을 피우는 제라늄 피크닉장도 마련돼 있다.“도시숲에 족욕장을 만든 이유는 사람들이 허브 냄새를 맡으면서 족욕을 하면 좋기 때문입니다”, “동물과 같이 놀면 즐겁기 때문에 시간마다 동물을 꺼내놓고 싶습니다”아이들은 직접 설계한 도시숲의 각 구역에 대해 이유를 설명했고 이를 듣고 있던 다른 아이들은 ‘구체적이어서 좋다’는 등 의견을 내놨다.이어 2모둠에서는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동물을 볼 수 있는 사파리와 도시숲의 풍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 아토피나 피부질환을 가진 이들에게 효과적인 편백 숲을 만들겠다고 했다.“예술의 길을 만들어 유명한 화가들의 유명한 작품들을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체에 도움을 주는 황톳길 코스도 좋은 것 같습니다”숲 속에 만들고 싶은 다양한 공간에 대한 의견이 계속해서 나왔다. 세 번째 모둠은 동물을 보호해주는 공원을 만들고 노인들이 쉴 수 있는 노인정도 만들었다. 전기를 생산하는 공급시설도 만들고 텃밭 공간을 만들어 직접 키우고 수확해가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또 다른 모둠들은 태양열 발전기 장치를 이용해 에너지를 모으고 가로등과 동물보호소 등의 전기를 책임지게 하고 멀리 캠핑장을 갈 필요 없이 가까운 도시숲에 캠핑장을 만들자는 의견도 내놨다.“평소에 생각하던 환경,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아이들이 ‘도시숲’의 모습을 그리게 된 것은 올해 산림청이 주최한 ‘제7회 도시숲 설계 공모대전’에 참여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됐다. 이 학급 담임교사인 한난희씨는 아이들이 재미있게 사회 수업에 참여할 방법을 고민하던 중 공모전 공고를 보게 됐다. 이후 교육 과정에 관련된 주제를 찾아 과정을 재구성했고 아이들이 직접 도시숲을 설계해 볼 수 있도록 도왔다.생각보다 더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했고 올해 공모전에 직접 구상한 도시숲 설계안을 제출했다. 이날 수업을 진행한 뒤 소감을 묻는 말에도 “친구들과 나무를 알아보면서 식물을 찾아봤어요. 점점 완성돼가는 느낌이 들면서 뿌듯한 생각도 들었어요”, “평소에 생각하던 환경을 그릴 수 있어서 좋았어요”, “설계 공모를 거쳐 만들어진 공원에 직접 가보고 싶어요” 등 소감을 밝혔다.
(사)한국전통조경학회(회장 안계복)는 ‘2015학년도 임시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오는 10월 23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H공사 본사 14층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전에 임시총회와 정기호 성균관대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고, 오후에는 추계학술대회가 이어진다. 추계학술대회는 일반분과와 특별분과로 나눠 진행되며, 특별분과는 석박사 학위
“조경은 풍경을 만드는 것이다.” 지난달 30일 보라매공원 어린이조경학교에 참가한 서울 인왕초 5학년 2반 김성윤군은 수업을 모두 마친 뒤 교장선생님이 나눠준 ‘조경은 ㅇㅇ다’종이에 이 같이 적었다.이날 성윤 군과 함께 4조 조원으로 활동했던 같은 학교 5학년 5반 고한결군은“조경은 아름다운 예술이다&r
◆ 2015 세계산불총회10월 12일~1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컨벤션센터, 회의 참가자 8월 31일까지 조기 등록, 전자우편(iwfc@korea.kr)으로 접수, 문의 세계산불총회 조직위원회 042-481-1841◆ 판교생태학습원, ‘우리땅, 우리생물’ 기획 전시8월 30일까지, 판교생태학습원 에코홀, 문의 03
서울 양천구는 7월 14일 오전 11시 양천구 강월초등학교에서 상반기 ‘스쿨팜 텃밭 프로젝트’의 마지막 시간으로 아이들이 그동안 기른 텃밭 농작물을 직접 요리하는 ‘싱싱텃밭 요리교실’을 진행했다.
◆ 판교생태학습원, ‘우리땅, 우리생물’ 기획 전시8월 30일까지, 판교생태학습원 에코홀, 문의 031-8016-0100◆ 제23회 서울국제건축박람회8월 26일~29일, 코엑스 A, B홀, 문의 서울국제건축박람회 조직위원회 02-565-1712◆ 제10회 서울숲 여름캠프8월 5일~6일, 8월 12일~13일, 오후 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