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지역 초등학교와 벼 추수 행사 축소 진행
천리포수목원, 지역 초등학교와 벼 추수 행사 축소 진행
  • 박재석 기자
  • 승인 2022.11.01
  • 호수 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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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애도 기간, 풍물놀이 공연 취소
어린이 참여 체험으로 전환
추수 행사중 어린이 참여 체험 ⓒ천리포수목원
추수 행사중 어린이 참여 체험 ⓒ천리포수목원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원장 김건호)은 1일(화) 모항초등학교 학생 17명과 추수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김건호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이번 추수 행사는 국가 애도 기간으로 축소 진행했다. 수목원 참여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체험 행사가 사고 없이 진행되도록 유의했다”고 말했다.

올해 추수 행사는 가을축제 기간에 열려 ‘소원 풍물단’의 풍물놀이 공연이 예정됐으나, 국가 애도 기간 지정과 관련해 풍물놀이 공연을 취소하는 등 어린이 참여 체험으로 축소 진행했다.

모항초 학생, 천리포수목원 전 직원, 수목원전문가 과정 교육생 등 50여명은 낫으로 벼를 베고, 탈곡기인 ‘호롱기’를 사용해 전통방식으로 추수를 경험했다.

정예선 모항초 5학년 학생은 “봄철 손 모내기와 가을철 전통 방식 추수에 참여해 우리가 먹는 밥 한공기에는 모를 심어 가꾸고 추수하는 수고가 따른다는 걸 배웠다”며 “이제부터 밥을 더욱 소중하게 먹겠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2018년부터 지역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수목원 내 190여 평 논에서 전통 방식으로 농업 체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수확한 벼는 모항초등학교와 의항 1리 다목적회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조경신문]

박재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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