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 내 카페형 매점을 1월 19일(금)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밝혔다.자연생태공원은 부천의 대표명소 부천8경에 속하면서 가장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곳이다. 이에 더해, 관람객 편의 제공과 시설 운영의 자립 기반 조성을 위해 자연생태공원 중앙광장에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는 카페형 매점을 신축했다.카페형 매점 상호는 자연생태공원 녹지대의 주요 수종 참나무의 열매인 도토리에서 착안해 ‘토리상점’으로 정했다.그동안 과자류와 음료만 팔던 기존 판매 방식에서 벗어나 커피와 차, 부천 굿즈 상품을 같이 판매해 이용자의 만족
제천시 아열대 스마트농장이 지난 12월 22일(금) 개장한 후 주말뿐 아니라 평일에도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온실에서 따뜻한 겨울을 즐기고 있다.눈이 내리는 바깥 날씨와 대조적으로 온실 내부는 항상 영상 25도로 유지돼, 외투를 벗고 다닐 만큼 이색적이다.대나무 배관에서 떨어지는 물소리를 들으며 카나리아 야자수가 우거진 수풀림길 데크를 걷다보면 다양한 꽃들이 식재된 플라워가든이 펼쳐지며 아치형 터널 포토 포인트가 시작된다.이와 함께, 아프리카 괴근(덩어리뿌리)식물존에는 아데니아 글로보사, 구갑룡 등 마다카스카르에서나 볼 수 있는
신구대학교식물원은 겨울을 맞아 2월 12일(월)까지 ‘2023 꽃빛 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10회를 맞은 ‘꽃빛 축제’는 수십만 개의 전등이 식물원 곳곳을 비추는 꽃으로 피어나는 빛축제로, 아름다운 조명아래 낭만적인 겨울밤을 즐길 수 있는 행사다.식물원의 중앙광장과 옥상정원, 에코센터 일대의 각 주제원을 오색의 조명으로 장식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 모양을 활용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재현했다.또한 숲 전시관과 에코센터 온실에는 돈나무, 먼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등 남부 지역 식물이 있어 낮에도 난대식물을 감상할 수
행복청은 행복도시 ‘산울동(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설계를 완료하고 건립 공사를 발주했다고 24일 밝혔다.총사업비 489억 원이 투입되는 산울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연면적 1만2천㎡(부지면적 1만 110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지며, 오는 12월 시공사 선정 이후 2026년 상반기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주변환경과의 정합성을 고려해 2021년 설계공모를 통해 건축물 특화에 주력했으며, 세부시설은 ▲주민센터, 노인문화센터, 보육시설 ▲공동육아 나눔센터, 청소년 미래인재센터, 문화의 집 ▲체육시설, 도서관 등이다.
부천시는 부천자연생태공원에서 오는 10월 31일(화)까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입구 잔디광장 및 중앙광장에서 가을꽃 전시회를 진행한다.부천무릉도원수목원은 매년 새로운 주제로 색다른 가을꽃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수목원 진입부에서부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국화류, 휴케라류, 그라스류 등 55종 1만8,000본의 초화류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전시원을 7곳으로 나눠 토피어리, 포토존, 가을화단 등을 ‘가을에 물들다’ 주제로 다채로운 전시원을 조성해 원하는 곳 어디에서든 전시회를 즐길 수 있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올
부산시는 오는 26일(목)부터 29일(일)까지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물빛 고우니, 정원에 노닐다’를 주제로 ‘2023년 부산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부산정원박람회는 박람회 참여업체와 관람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로 함께 소통하며, 정원조경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개막식은 오는 26일 오전 11시 다대포해변공원 중앙광정 상설무대에서 개최된다.정원전시에는 정원조성에 관심 있는 참가자를 모집해 진행한 손바닥정원 공모의 공모작품 등 다양한 정원작품을 선보인다.시는 창의적이고
추석 연휴 기간 가족·친지와 함께 서울의 공원에서 나들이 즐기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서울시는 17개 공원·숲에서 관광객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전통민속놀이 체험과 다채로운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명절 세시풍속과 전통문화를 체험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서울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연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평화의공원, 보라매 공원, 선유도공원, 문화비축기지평화의공원 장승마당에서는 전래놀이지도사가 알려주는 ‘한가위 전통놀이 마당’을 진행한다. 어른들에게는 어릴 적 향수가
산림청 ‘아름다운 가로수길’ 화보를 바탕으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하고 있다. 오늘은 여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곳, 강원도로 가로수 여행을 떠나보자. 강릉시 홍제동 소나무 길강릉시로 들어가는 요금소를 지나면 경강로의 중앙분리대에 줄지어 심어진 소나무 길을 만날 수 있다.곧게 뻗은 큰 키의 소나무가 인상적인데 해안가에 주로 자라는 곰솔과 다른 모습이다. 금강소나무로 강원도와 경상북도 산지에 주로 자란다.사계절 내내 푸르고 줄기가 굽지 않고 곧게 자라는 특징이 있어 큰 키에 웅장한 풍경을 연출하니 경강로를 달리며 금강소나무를 감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서울시가 소유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부지 약 11만㎡가 서북권 발전을 견인할 신 경제생활문화 중심지로 탈바꿈한다.이곳은 원래 국립보건원 부지로, 지난 2006년 국립보건원 이전으로 무분별한 난개발이 이뤄지는 것을 막고 서북권 지역에 필요한 시설을 공급하기 위해 2009년 시가 해당 부지를 매입했다.시는 2030년까지 ‘서울혁신파크’ 부지에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소비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자생적 경제기반을 갖춘 ‘서울 안의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에서 겨울 밤하늘 별빛을 지상의 꽃빛으로 옮긴 빛의 향연이 시작됐다.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은 지난 2일(금) 꽃빛 축제 점등식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2일(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중앙정원과 에코센터 일대를 야간개장한다고 밝혔다.10월부터 꽃빛 축제를 준비해 식물원 중앙광장, 옥상정원, 에코센터 일대에 각 주제원을 오색의 조명으로 장식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모양을 활용해 동화 속 환상의 세계를 재현했다.다가오는 봄을 기다리며 겨울 동안 숨을 고르는 식물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우건설 주택 시장에서 녹지 선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명성의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손잡고 한남2구역에 입찰한 ‘한남써밋’에 명품 조경 특화를 선보인다고 지난 14일(금) 밝혔다.‘STOSS’는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Chris Reed)가 이끄는 전문 조경설계 그룹으로, ‘보스턴 조경가협회 공로상’, ‘세계 조경 건축상 우수상’, ‘토프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LH가 주최하는 공공주택 ‘작가정원 작품공모’가 오는 7월 29일(금)까지 신청을 받는다. 선정된 정원은 공모전 최초로 내년 10월 경기도에 준공되는 LH 아파트에 조성될 예정이다.공모전 주제는 ‘편안함과 여유가 있는 자연 속 힐링공간’으로 다양한 쉼과 활동이 가능하며 주민 밀착형 공간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정원은 단지 중앙 커뮤니티 마당 내에 조성된다.정원 조성 대상지는 약 1,000㎡ 이며, 주변 공간을 포함한(약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원장 권영한)은 봄을 맞이해 봄을 대표하는 식물인 튤립, 라일락, 인동과, 작약 품종 전시 ‘꽃길따라 향기따라’를 오는 16일(토)부터 진행한다.봄을 재촉하듯 식물원 중앙광장에서 에코센터까지 산책로 모든 곳에 화려한 튤립의 향연이 준비돼 있다.연이어 선보이는 라일락과 인동과 식물은 국립수목원 산림생명자원관리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신구대학교식물원의 대표 식물로 자리 잡았다.특히 올해 5월에는 인동과 식물을 주제로 전시원을 조성해 일반 시민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연을 담은 공원단지로 부각되고 있는 아이에스동서의 에일린의 뜰 잔디광장에서는 아이들이 잔디를 밟고 맘껏 동심을 펼칠 수 있다.대구시 범어동, 신암 에일린의 뜰 아파트는 지상에 차가 없는 대신 넓은 중앙광장이 배치돼 입주민들이 초록 잔디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주민들이 잔디광장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키그린의 잔디보호매트를 설치하면서 잔디관리에 대한 부담도 줄이고 잔디광장 이용률도 높이는 계기가 마련되면서다.때문에 건강마당과 테마숲,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등 다양하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33년간 주민 접근이 엄격히 제한됐던 송파구 오금공원 배수지가 공원으로 조성돼 주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송파구는 오금공원 배수지 상부를 개방해 볼거리 및 보행코스를 제공하는 ‘오금공원 배수지 공원화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지난달 말 공사에 착공했으며, 총 사업비 35억 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단계별로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오금공원 배수지는 하부에 저류조가 매설돼 있어 언덕 형태의 높은 지형을 가지고 있는데, 올해 배수지 사면에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구대학교식물원(전정일 원장)이 지역 특색을 갖춘 경기도 내 이색명소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유니크 베뉴(지역 이색 회의 명소)는 전통적인 회의 시설을 벗어나 마이스(MICE, 기업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회) 행사 개최 도시의 고유한 콘셉트나 지역의 독특한 정취나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실내외 시설 및 자연·외부환경을 포괄하는 장소를 뜻한다.앞서 경기도가 지난 4월부터 마이스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아파트 조경을 이용하는 주체는 입주민이다. 실제 거주하는 이용자의 구체적인 수요를 반영해 정원과 외부 공간을 설계한 결과 단지 내 심긴 식물과 조경 공간에 대한 입주민의 애착과 관심도 커질 수밖에 없다.염리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추진돼 지난 3월 완공된 GS건설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기존 건설사의 일방적인 설계를 수용하는 데서 벗어나 설계 과정부터 건설사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아파트 조경에 대한 적극적인 주민 의견을 개진한 드문 경우다.조경 정보 담은 가이드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