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정원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농경사회의 마당중심공간이 편리를 위한 아파트문화로 바뀐 이후 다시 변화의 시기를 자의반 타의반으로 연 것이다. 자의는 아파트문화의 건조함과 폐쇄성에 기인하며, 타의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가 불러왔다.코로나블루시대인 지금 정원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집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피로감은 느끼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야말로 콘크리트박스의 고평가 아파트단지가 아닌 도시에서 벗어난 작게나마 마당이나 정원이 있는 집이 새롭게 부각되는 시기이다.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LH가 대한산업공학회와 일산 킨텍스에서 오는 9월 6일 ‘대학생 스마트시티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제1회를 맞이하는 이번 경진대회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및 정보통신기술, 공공데이터 등을 활용한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개최된다.참가 대상은 대학생(전공 무관)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주제는 ‘스마트시티에 적용 가능한 서비스 및 콘텐츠’다. 응모분야는 환경, 교통, 안전, 에너지, 도시운영, 생활복지, 건설혁신, 인공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조경은 앞으로만 달려가는 ‘스마트도시’를 뒤돌아보게 만드는 분야가 돼야 한다.”진양교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는 지난 7일 열린 'Everscape Forum 2018' 토론회에서 스마트도시의 폐해를 우려하며 조경이 해야 할 역할을 제시했다. “스마트도시는 편리하고 편안함을 위함이다. 우리 사회는 혼자 편하게 운전하고 다니다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5명이 카풀을 하는 불편함을 격지 않으려 하는 것이 현
경기도 생활복지조성사업이 도내 마을지원전담기관인 따복공동체와 손을 잡았다.더 나은 마을 만들기를 하고자 도청 실국과 따복공동체가 힘을 모은 첫 번째 사례라는 점에서 어떤 상승효과를 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도 환경국이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는 생활복지조성사업은 난방과 상하수도 등 주거환경 및 기반시설이 열악한 마을을 선정, 지원해주는 사업이다.환경국 자
국토교통부가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소규모 생활밀착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국토교통부는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지방의 공공서비스 확대를 통한 주민 삶의 질 제고를 위해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지역수요 맞춤지원은 성장촉진지역(소득수준 등 낙후도 종합평가에서 낮게 나온 70개 시‧군) 을 대상으로 주민, 지역
국토교통부는 ‘2015년 한옥건축 지원사업’ 5개 사업을 선정했다. 총 7억 3000만 원의 예산이 여기에 투입될 예정이다.선정된 사업은 ▲다산 한옥생활관 조성사업(전남 강진군) ▲한옥체험관 조성사업(전남 영암군) ▲세종마을 한옥문화시설 건립(서울 종로구) ▲아토피 자연치유 한옥마을 조성(충남 금산군) ▲국공립 한옥어린이집 건립(서울
지난 5일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하 도시재생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16일에는 국무총리 소속 ‘도시재생특별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는 심의·의결된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에 따라 도시재생 위주의 도시정책을 전환하며,
지난 11월 27일 대전 철도공사에서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에 관한 공청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안)’과 ‘도시재생 종합정보시스템’이 소개되었다. 중요한 사항이므로 이번 호에서는 ‘국가도시재생기본방침(안)’에 대해서 다루어 보고자 한다. 국가도시재
올해 환경조경발전재단 산하에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하 나눔연구원)이 신설됐다. 나눔연구원은 재능기부 등을 통한 봉사활동을 통해 조경복지를 실현하고자 설립됐다. 조경분야의 기부활동을 나눔연구원으로 통합하고, 조경인은 물론 전 국민적 참여를 통해 조경에 대한 인식제고는 물론 조경에 대한 저변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눔연구원은 지난달 말 정년퇴임을 한
취임 소감 한마디? 건설경기 침체로 여러모로 힘든 상황에서 학회를 맡게 돼서 어깨가 무겁다. 경기가 하강곡선을 그리고는 있지만, 조경은 일반 토건업과 다르다. 조경분야는 출발이 공공적인 성격을 갖고 시작했다. 그래서 공원녹지를 통해 환경복지, 생활복지 증진을 이끌 수 있다는 논리를 통해 시민에게 공감대를 형성한다면 우리 분야의 수요를 만들어 가는 데 도움이
풍경 하나 - 업계소식 엊그제 경칩을 지나 날이 풀려가고 있지만 지금 건설업계는 찬바람이 몰아치고 있다. 낙찰은 고사하고 입찰건수조차 별로 없다. 특히 중소·중견업체들은 주택시장이 2년 이상 장기 침체에 빠진데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공부문의 신규 발주물량이 크게 감소하면서 건설업체의 일감부족을 불러오고 이로 인한 현금흐름왜곡 유동성 악화와 경
서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지자체, NGO 등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가 지난 달 27일 진행됐다.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지송)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주거복지 사업 추진 공로를 치하키 위해 표창장 수여식과 성과보고,
앞으로 경남 통영시에서는 어린이놀이터 모래에 대해 정기적으로 잔류세균 검사를 실시 해야 하며, 애완동물 출입이 제한된다. 천재생, 배도수 통영시의회 의원이 아이들이 안심하게 뛰노는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통영시 어린이 공원 및 어린이 놀이터 관리 조례'를 공동발의 하여 제115회 임시회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취사, 불법 주정차, 애완동물동반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