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코로나19로 정부가 그린 뉴딜 정책을 발표한 가운데 기후변화·미세먼지, 재난 등에 대비한 중장기적 대안을 가진 그린인프라 조경정책 발굴에 한국조경학회와 한국행정학회가 나섰다.(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이상석)와 (사)한국행정학회(학회장 이원희)가 ‘그린 뉴딜과 스마트 도시 건설을 위한 조경 정책의 방향’을 주제로 ‘제1차 공동 학술 포럼’을 지난 19일(금) 한국조경학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두 학회가 공동의 학술연구를 비롯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시공원은 도심에서 없어서는 안 될 녹색허파다. 기후변화 대비, 생물다양성 보존, 열섬방지, 미세먼지 저감, 치유기능 등 공원의 다원적 가치는 셀 수 없이 많다. 내년 시행되는 도시공원일몰제로 해제되는 수많은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지자체 노력과 시민단체의 분투가 곳곳에서 들려오는 가운데 도시공원에 대한 운영관리 방안도 함께 모색되고 있다.얼마 전 한국을 방문한 일본공원재단 및 일본 NPO 관계자들은 도시공원을 유지 관리하는 데 시민과의 협치에서 지속가능한 도시공원의 모델이 나왔다고 꼽았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가 따스한 봄날을 맞이해 벚꽃, 개나리, 진달래 등 ‘서울의 아름다운 봄 꽃길 160선’을 소개한다.올해 선정된 봄 꽃길은 서울 곳곳에 크고 작은 도심공원을 시작으로 가로변, 하천변, 골목길 등 총 241.6km다. ▲공원 내 꽃길 49곳 ▲가로변 꽃길 68곳 ▲하천변 꽃길 335곳 ▲녹지대 8곳 등 총 160곳이다.봄 꽃길 160선은 장소 성격에 따라 ▲봄나들이하기 좋은 봄 꽃길 ▲드라이브하기 좋은 봄 꽃길 ▲산책과 운동하기 좋은 봄 꽃길 ▲색다른 꽃을 감상할
서울시는 시민의 봄철 나들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가·문화 활동을 길동생태공원 등 22개 공원에서 운영한다.3~6월까지 13개 봄맞이 행사와 135개 봄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봄꽃축제부터 음악소풍, 어린이 놀이한마당과 쉽게 접할 수 없는 목공, 농사, 가드닝, 생태요리, 양봉, 천문, 건강 프로그램까지 매우 다채롭다.
최근 (재)서울그린트러스트는 ‘서울숲’의 수탁운영을 위한 서울숲컨서번시를 구성, 서울숲에서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며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에 여념이 없다. 앞서 서울그린트러스트는 2003년 (사)생명의숲국민운동과 서울시 간에 서울그린트러스트 협약을 체결, ‘서울그린비전 2020’을 바탕에 두고 출범했다
춘분(3월 20일)이 지나면 낮 길이가 날마다 길어져 가고 찬 기운이 가신 바람이 살랑살랑 산과 들을 매만지는 본격적인 봄이다.서울시가 나들이 하기 좋은 철을 맞아 시민들 발길을 사로잡는 ‘서울 봄꽃길 156선’을 소개했다. 올해 선정한 봄꽃길 156선은 크고 작은 도심 공원부터 가로변, 개울가, 골목길 등을 총망라했다. 총 길이만 무
“하나의 공원으로 만들어져 가는 동안 여러 가지 변수 및 난관이 예상되는데, 핵심 내용이 흔들리지 않고 초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나라 첫 국가 공원인 용산공원의 2015년 상반기 기본설계 완료를 앞두고 공원 내 기본 축 문제, 경관 및 생태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지난 16일 국토교통부와 서울시는 ‘용산공원 기본설계안 마련을 위한 열린 워크숍’을 개최했다.
막바지 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는 주요 공원마다 자연관찰, 문화행사 등 다양한 공원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서울숲 공원은 '주말가족생태나들이’와 ‘일요시민탐방’ 등 숲 해설가와 함께 서울숲 생태를 관찰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아이들의 참여가 가능한 ‘나만의 팝업그림
올해 말 개장하는 부산시민공원 관리운영방안에 대한 모양새가 갖춰졌다. 부산시는 지난 5일 부산발전연구원에 의뢰한 부산시민공원 관리운영방안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시민공원을 초기와 안정기, 성숙기로 나눠 민관 협력방식으로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예산이 많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부터 2015년까지는 부산시 행정이 주도하여 관리하는 방안하기로
(사)부산그린트러스트(이사장 박승범)는 ‘그린아카데미 공원활동가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그린아카데미 공원활동가 교육은 공원문화의 보급과 관리, 운영을 매개하는 전문활동가를 양성하는 소수정예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오는 27일부터 11월 7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50강좌가 진행되며. 교육장소는 부산그린트러스트 교육관
서울시는 시민의 공원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자원봉사자와 프로그램진행자 그리고 기업 을 초청해 공로를 표창하고,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제1회 공원만족 파트너십 대회’를 지난 6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월드컵공원에서 2002년부터 외국인 안내자원봉사를 맡고 있는 이완수(89세) 씨를 비롯해 6명의 자
“도시공원은 무분별한 개발보다는 자연을 그대로 존치하면서 문화ㆍ사회적 기능을 부가할 수 있도록 개발돼야 한다. 이는 조경계의 고민이자 공원녹지를 담당하는 모든 공무원들의 중요한 과제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발의된 도시공원위원회 폐지 관련 개정안은 도시공원기본계획에 대한 핵심을 간과한 채 입법예고된 것 같아 아쉬움이 크다. 따라서 우리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길동생태공원과의 만남을 시작한 김지연 공원코디네이터는 올해로 그 인연을 10년째 이어가고 있다. 김 코디네이터는 “공원 생태환경을 지켜가고 주민들에게는 이 공원을 통해 환경보존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알리는 것이 생태공원의 코디네이터의 역할”이라면서 “공원에 오는 모든 이들이 자연 그대로의 자연스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