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오는 7월 28일(금)부터 8월 3일(목)까지 7일간 제15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자연휴양림 숲속 야외무대에서 연다.
금원산 숲속음악회는 2007년에 시작되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최근 2년간 개최하지 못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제15회 ‘금원산 숲속음악회’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는 박지헌(V.O.S), 오유진(트롯전국체전), 김혜진(트로트의 민족) 등 유명 가수와 트로트, 뮤지컬, 국악, 록밴드, 포크, 퓨전, 거창지역뮤지션 팀 등 다양한 공연팀이 풍성한 공연을 선보여 여름밤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숲속 곤충 거울 펜던트와 나무 컵 받침 만들기 등 숲 체험 행사와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돼 있어서 가족들과 함께 숲속에서 즐거운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다.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하였던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옛 감성의 무대공연과 흥미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금원산으로 많은 분들 오셔서 여름밤 즐거운 추억을 간직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금원산산림자원관리소는 청정 계곡을 따라 숲속의 집 등 29실의 숙박시설과 80개의 야영 데크를 갖추고 있으며 ▲자연휴양림과 고산 암석원 ▲만병초원 ▲고산 습지원 ▲구상나무종 보존원 등 다양한 희귀·특산 식물을 보유한 전국 유일의 고산수목원인 생태수목원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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