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정원은 작아서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손으로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이다. 우리나라 정원문화와 공원녹지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다. 앞으로 손바닥정원 1000곳을 조성해 마을을 푸르게 만들예정이다.”
지난 27일(목) 수원시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진행된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 – 사이좋게 꽃’ 행사에서 이재준 수원시장이 앞으로 수원시에 조성될 손바닥정원에 대한 목표를 강하게 추진해 나갈 뜻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함께하는 마음, 함께하는 가드닝’이라는 주제로 가드닝상담소와 정원 전시장이 운영됐다. 가드닝상담소에서는 시민들에게 정원관리에 대한 상담이 진행됐으며 정원 전시장에는 정원 식물과 시설물이 전시됐다.
아울러 어린이식물놀이터, 켈리그라피, 산림치유, 정원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한편 이날 이재준 시장은 이범석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장을 비롯해 운영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약 700여 명이 가입돼있다.
[한국조경신문]
관련기사
- 제1회 수원 가드닝의 날 ‘사이좋게 꽃’ 개최
- 수원시, 일월·영흥 ‘도심형 생태수목원’ 5월 개원한다
- 경기도, 올해 마을정원·도시숲 조성 등 601억 원 투입
- 시민과 함께 미래공원 논의...수원시, ‘도시공원 정책토론회’ 성료
- 수원시, ‘2023년 도시공원 정책토론회’ 참여 시민 모집
- 수원시, 그린인프라 구축사업 일환 산업단지에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 “손바닥정원, 작지만 큰 정원으로 새로운 공원녹지 정책”
- 이재준 수원시장,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그린시티 조성 할 것”
- 수원시, 조경·정원 관련 종사자 및 단체 대상 특강 열어
- “수원시 전체 녹지면적 절반 넘는 ‘아파트 녹지’ 살려야”
- 수원시, 도시숲 조성 및 공동주택 녹지관리 토론회 가져
- 수원 일월·영흥수목원 개원식 및 포럼 개최
- 수원시 명품 가로숲길 조성
- 수원 손바닥정원단, 방죽공원 수국정원 조성 참여
- '작은 것이 아름답다'...수원 화서사랑채에 ‘손바닥정원’ 조성
- 수원시, 시민주도에서 ‘시민이 주인공’인 정원도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