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회장 김경섭)가 ‘2030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발바닥에 땀이 식을 겨를이 없을 정도로 동분서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광주·전남시도회 지난해 10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3000만 원을 들여 입장권을 사전에 구매하는 등 선제적 행동을 보였다.
당시 김경섭 회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 조경산업 발전에 큰 획을 그은 행사이기 때문에 조경산업인으로서 마땅히 동참하게 됐다”며 “관련 단체에 박람회 홍보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히는 등 성공 개최에 대한 간절함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국조경협회 서울본회를 찾아 입장권 400매를 전달하면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참여와 홍보를 독려하기도 했다.
이후 지난 5일(수) 동신대학교 방문을 시작으로 순천대, 전남대, 호남대, 목포대 조경학과들을 직접 방문하는 열의를 보이며 박람회 입장권을 전달하는 등 숨 가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외에도 광주·전남시도회는 나무를 나누는 행사와 식목 행사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한편 시의원과의 좌담회를 가지며 기후위기위원회 구성과 정원관련 조례제정의 필요성 제안, 나주시청과 저류지 경관 조성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 창립한 후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은 한국조경협회 광주·전남시도회의 이러한 일련의 활동들은 호남권에 조경인들의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앞으로의 행보에 따라 도시 녹지계획에도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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