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 37년사의 정체성을 찾고 새로운 비전을 세우기 위한 심포지엄에서 ‘국가 조경아젠다’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최근 열린 한국조경학회 심포지엄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유직 부산대 조경학과 교수는 “랜드스케이프의 역할과 도시의 패러다임은 급변하고 있는데 조경가들은 거기에 맞는 아젠다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rdqu
(사)한국조경사회와 리드엑스포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환경부·산림청·서울시·(재)한국환경조경발전재단이 후원하는 제2회 2009대한민국 조경박람회 개막식이 26일 코엑스 인도양관에서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 국장, 조성복 인천시 공원녹지과장, 강용구 대한주택공사 이사, 김경윤 한국조경사회장
우리나라는 연례적으로 홍수와 가뭄으로 인해 수많은 재산과 인명 피해를 겪어왔다. 이와 같이 반복되는 자연 재해를 예방하고 오염된 하천 생태계를 복원하여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4대강 살리기 사업’은 매우 시기 적절하며 대운하 사업과는 달리 국민들로부터 두터운 신뢰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201
'4대강살리기’와 ‘국토재창조'우리의 삶은 강을 중심으로 시작되었고 우리 삶의 터전은 국토환경의 근간인 산과 강이 만들어내는 공간을 정주환경으로 하고 있다. ‘4대강살리기’는 우리의 환경, 문화, 생태와 경관이 하나로 통합하여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국토를 바라보고 다루어가는 재창조의 시작점으로 하는 사업이며 문화운동이기도 하다. 이런 점에서 국토를 대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조경분야와 조경인의 전문성과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되어야 한다. 먼저 4대강살리기 마스터플랜을 살펴보면 5가지 핵심과제
세계최대의 분수로 기록될 부산 사하구 '다대포 꿈의낙조분수'가 30일 준공 된다. 사업비 60억원, 담수량 2천40t,원형지름 60m, 최대 물높이 55m, 물 분사 노즐수 1046개, 조명 511개, 소분수 24개 규모의 이 분수는 겨울철새인 고니를 본땄으며 20여개의 작은 분수로 나눠져 주간3회(주말5회), 야간2회 운영 될 예정이다. 사하구는 '
엔지니어링 산업의 진흥 및 활성화 지원 법안 내용을 담은 ‘엔지니어링 기술진흥법 정부개정안’이 28일 입법예고 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 산업기술기반팀 관계자에 따르면, 입법예고와 관련된 자료를 25일 현재 행정안전부에 넘겨진 상태이며, 관보에 공고할 때 까지 약 3~4일의 시간이 소요 돼 오는 28일 입법예고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2009대한민국조경박람회 ‘4대강살리기사업 홍보관’(이하 홍보관)에서 4대강 사업의 유형별 하천정비 모델을 소개한다. 홍보관은 4대강 사업을 하천 규모, 위치, 활용도, 도시구간 여부 등을 고려해 4개 유형인 대하천과 중소하천, 도시구간과 하류구간(비도시구간)으로 구분했다. 모든 하천에는 자전거 도로와 산책로가 조성된다. 홍보관 자료에
“경관은 그 누군가가 주도해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 지는 것이 아니다. 지역 주민들의 합의를 통해 도출 된 큰 틀을 안에서 각각의 분야가 머리를 맞대 팀의 개념으로 서로 코디네이트 해야 하는 것이다.”안재락 (사)한국경관학회 초대 회장(경상대 건설공학부 교수)의 설명이다.안 회장은 "국가가
인접 업종간 칸막이가 낮아지고, 겸업이 쉬워진다. 지난 21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건설산업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에 따르면, ‘추가 업종 등록 시, 기 등록한 업체의 최대자본금의 50%를 1회 인정하고, 기술능력은 동일종류·등급인 경우 1회에 한해 인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관련법이 시
2009조경박람회 운동시설 부분의 특징을 살펴보면, 운동기구의 자가발전화 및 게임화이다. 사용자의 운동으로 발생된 에너지를 이용해 운동자의 속도 열량 시간 강도를 눈으로 볼 수 있게 했으며, 자칫 지루해 질 수 있는 운동을 게임을 접목해 지속적이고 재미있게 실행하도록 유도했다. 운동시설의 디자인도 매우 혁신적이다. 철 구조물을 프레임 안에 넣어 깔끔한 외관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 부분에서는 친환경 에너지를 전력으로 사용한 점이 눈에 띈다. '쏠라파고라'의 경우 고유의 쉼터 기능에 더해, 낮 동안 태양광을 통해 받은 에너지를 야간 에 은은한 조명이나 인터넷을 통한 웹 검색, 휴대폰 충전 등으로 사용하는 기능을 가졌다. '감성벤치'의 경우도 모던한 디자인 키오스크를 이용한 게임 인터넷 날씨 등의 서비스
어린이 놀이시설이 진화하고 있다. 2009조경박람회에 소개된 어린이 놀이시설물을 살펴보면, 예전의 천편일률적인 놀이시설물에서 어린이의 나이·눈높이·신체 사이즈에 최적합하게 설계되고, 이야기가 있는 테마형으로 변화하고 있다. 안전성을 높인 것도 주목된다. 유럽·미국·한국 등의 공인규정을 통과한 제품 등이 선보
국가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4대강살리기와 도시의 녹지 확보를 위한 인공지반녹화 등에 있어 여러 화두 중 하나는 생태복원이다. 이에 따라 하천과 하천변의 수생태를 복원하고, 단지개발 비탈면·인공지반 등에 녹화를 유도하는 기술들이 조명받고 있다. 2009 조경박람회의 자재들을 살펴보면, 생태복원·수생태 분야에서 강과 수변부분이 잇닿는
2009조경박람회 포장 분야들은 내장재의 친자연 소재 사용, 콘크리트를 대처하는 개량된 흙포장, 내오존·내화학성의 기능을 가진 안전고무매트 등이 조명되고 있다. 기존 체육시설 바닥 포장시 내장재로 사용하던 고무칩들을 친환경 자연재료인 왕겨투수탄성 포장체로 대처하고, 테니스장 바닥 등에 쓰이는 안전고무매트도 내오존·내화학성의 기능을
블록들이 진화하고 있다. 2009 조경박람회에 전시 되는 블록의 특징들을 보면 빗물의 투수성과 보수성의 기능을 가지면서 디자인을 만족하는 다기능 블록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닥재로 주로 쓰이는 블록들 중, 투수·보수블록들은 예전의 단순한 기능에서 벗어나 빗물을 투수시키거나 머금어 도시의 열섬현상을 완화시키는 기능을 한다. 쏠라유리블록은 낮에
전국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4대강살리기 사업 마스터플랜 중간발표 지역설명회가 지난 19일 부산·경남을 기점으로 8일간의 일정을 완료했다. 4대강 살리기 추진본부(본부장 심명필)는 12개 지역의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들과 앞으로 있을 공청회 등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관련 부처 및 전문가 등의 협의조정 절차를 거쳐 반영하고, 5
서울시 온난화 속도가 지난 100년간 세계 평균 3배의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청장 전병성)은 1908~2007년까지의 서울의 100년간의 기후자료를 분석한 '기후변화 이해하기 III - 서울의 기후변화'를 최근 발표했다. 기상청의 자료집에 따르면, 서울의 연 평균 기온은 2.4℃ 상승했으며 연 강수량은 27% 증가했다. 또 열대
2009년 한국조경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09대한민국조경박람회’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COEX) 1층 인도양관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더많은 조경인들에게 참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무료관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막 하루 전인 25일 오후 6시까지 조경박람회 홈페이지(www.jokyong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회장 권홍사)가 주최하고 국토해양부와 노동부가 후원하는 ‘건설기능경기대회’는 올해 17번째 대회가 열렸다. 건설산업에 대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건설기능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며, 기능인력의 안정적 확보와 공사품질 향상 등을 위해 해마다 여는 이 대회는 전국의 건설공사 현장에서 선발된 14세 이상, 1년 이상의 현장 실
원도급 업체의 하도급 업체에 대한 하도급 대금 지연 및 어음 지급 관행 문제로 인해 전문건설업체의 어려움이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지난 3월 5일 국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지방공기업은 하도급 대금을 원도급자를 거치지 않고 하도급자에게 직접 지급하여야 한다는 내용의 ‘국가재정법&rsq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