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시장 박승원) 소하문화공원 조성사업이 4년의 노력 끝에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사전심사를 통과했다.소하문화공원은 소하동 52사단 포병부대 철수 부지 일원에 면적 8만 2,889㎡(약2만 5,000평) 규모의 자연체험 및 야외생태교육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시는 이번 소하문화공원 개발제한구역 사전심사 통과로 가학산 근린공원 내 수목원 등 조성사업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소하문화공원은 광명시민에게 휴식, 교육, 체험의 장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 동측 출입구 개방과 맞물려 광명동굴 관광객 유치에도 큰
㈜디자인파크는 2024년 1월 2일(화)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ESG 경영선포식’을 진행했다.㈜디자인파크는 작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ESG 경영수준보고를 발간했고, ESG 성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24년 경영방침으로 ESG경영을 선언했다.ESG경영을 통해 재생에너지 자가발전 운동기구 등 해외 판로 확대를 기대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퍼걸러 단체표준이 통과돼, 국내 강소기업에 이어 아웃도어 시설물(놀이·조경·레저)업계에서 시장점유율 1위 독보적인 위상을 보유하고 있다.이날 ESG 경연 선포식은 ESG경영에
광주광역시는 내년 국가유산 관련 국비를 29억원 확보해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는 2023년 6억원 대비 5배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 정책회의, 문화유산 국비 발굴회의 개최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또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돌봄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광주시는 문화유산 보존‧관리 역량과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년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국가지정문화재 명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
환경부는 2024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의 총지출을 올해 대비 7.3% 증가한 14조 4천567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은 12조 6천67억 원으로 올해 대비 8.8% 증가했으며, 기금은 1조 8천499억 원으로 올해 대비 1.7% 감소한 수준이다.내년도 환경부 예산은 ▲홍수 예방 등 국가 본질기능 강화,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지원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 ▲환경 취약계층 보호 및 환경서비스 제고에 중점 투자한다. ◆ 녹색산업 육성 및 탄소중립 전환 지원 신성장 동력 확충을 위한 녹색산업 육성에 집중 투자
환경부와 김포시, 한국수자원공사는는 8월 25일 오후 서울 프레이저 플레이스 호텔에서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김포 거물대리 일원의 주민건강・환경・경제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혁신적인 방안으로 기획됐다.환경부는 ‘환경오염피해 배상책임 및 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거물대리 일원의 주물공장 등에서 배출된 중금속 분진에 따른 주민의 건강피해를 인정하고 2019년부터 현재까지 196명에게 의료비 등의 명목으로 약 10억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이미 이 지역에 설치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국내 첫 지의류 정원 ‘숲의 옷, 지의류 정원(Lichen Garden)’을 개장했다.지의류(Lichen)는 곰팡이(Fungi)와 광합성을 하는 조류(Algae)가 공생을 유지하는 독특한 복합생명체이다. 지의류는 극지, 고산, 사막 등 극한의 환경에도 잘 적응해 사막화 방지 활동 시 토양을 안정화하는 연구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환경오염에 취약해 대기오염 지표생물로도 잘 알려져 있다.지의류는 국내에 1000여종, 전 세계에 2만여 종이 자생하고 있다. 전 세계에서 지의류 정원이 있는 곳은 지의류 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제주시가 ‘자연과 상생하는 청정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1400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제주시 청정환경국은 ‘자연과 조화로운 녹색 성장 도시·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 녹지 공간 확대 및 산림 휴양공간 조성’ 등을 추진한다.청정환경국에 따르면 먼저 청정 제주의 가치보전과 자연자산의 현명한 이용,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66억 4000만 원을 투입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관리 우수 지자체에 대해 시상하는 그린시티 상에 수원시가 최고상을 수상했다.환경부가 제10회 그린시티 공모전 결과 대통령상을 수상한 경기 수원시를 비롯해 기초지자체 6곳을 선정했다.국무총리상에는 ▲대구 달서구가, 환경부 장관상에는 ▲서울 송파구, ▲전북 고창군,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가 각각 선정됐다.‘그린시티’는 환경관리가 우수한 지자체를 시상해 친환경적인 지방행정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로 2004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있다.올해는 총 21곳의 지자체가
도시미화운동(City Beautiful Movement)은 혁신주의(Progressivism)라는 사회적 운동을 배경으로 19세기 말에 미국에서 시작되었다. ‘사회통합과 개선’에 관한 이념을 담은 혁신주의 운동은 도시의 물리적 환경개선과 도덕적 질서 회복이 상호보완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시대적 인식과 함께, 남북전쟁 이후 혼란했던 미국 전역에서 유행하였다.도시미화운동 당시 도시·건축·조경가 및 예술가들은 작은 정원의 설계, 조성에서부터 도시설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기여하면서 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이 오는 10월 30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특별전시온실에서 ‘바다를 품은 정원’(부제: 온실 속 아쿠아리움)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시 ‘바다를 품은 정원’은 우리가 상상하는 바닷속 세계의 모습과 바닷속을 자유롭게 누비는 생물들을 닮은 식물들을 전시해 이색적인 바닷속 풍경을 선보인다.이번 특별전에서는 바다 생물을 닮은 식물로 생선뼈를 닮은 ‘생선뼈선인장’, 오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구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가로수 생육정보 구축 사업비 국비 15억7000만 원을 확보하면서 본격화할 계획이다.선정된 과제는 가로수의 위치정보, 수종, 규격, 수령, 뿌리 손상 상태 등 상세한 정보를 수집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사업이다.사업 기간은 7월부터 12월 말까지이며, (주)소리엔, (주)에프아이솔루션 2개 IT기업과 함께 청년인턴 66명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한다.우선 대구시 가로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안태홍 서울시의회 시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용산구 제1선거구)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따라 신속한 조성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는 용산공원에 대한 관점을 ‘온전한 환경정화’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다.안 후보는 지난 3일(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용산에 미칠 영향’을 주제로 한 용산정책연구소 온라인 정책발표회에서 발제자로 나서 국민과 교감·소통을 강화하는 명분으로 용산공원을 조성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주)에스이디자인 SEDG(대표 이현성)가 2022 iF 디자인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12일(화) 밝혔다.SEDG에 따르면 금상을 수상한 ‘시흥시 경관디자인’은 세계적으로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환경오염 중 해양오염과 토양오염을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우리나라 바다에서 사용되고 폐기되는 조개껍데기와 서핑보드를 활용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공공시설물로서의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이러한 친환경 공공시설로 구성된 공공공간으로 조개껍질을 사용하는 제조업체와 시흥시가 시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오염 정도를 평가하는 대표 지표생물인 양서류의 울음 소리를 녹음해 서식지를 파악하는 시민 프로젝트가 시작된다.환경부 도시생태계 건강성 증진 연구팀이 앱을 활용해 전국에 서식하는 무미목 양서류의 번식기 울음소리를 수집하는 ‘개굴개굴 개구리 노래를 한다’ 프로젝트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프로젝트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에 ‘캐다(CADA)’ 앱을 설치한 후 개구리를 비롯해 무미목 양서류의 번식기 때 울음소리를 녹음해 앱에 등록하면 된다.연구팀은 시민들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시민단체와 용산 주민들이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철회를 촉구하고 나섰다.윤 당선인이 지난달 20일 용산으로 대통령 집무실을 이전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와 용산 주민들이 6일(수) 국방부 앞에서 규탄의 목소리를 담아 기자회견을 가졌다.용산시민연대, 동자동사랑방 등 15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대통령 집무실 졸속이전 반대 용산공동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단 50일 이내에 이것저것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일단 해치우겠다는 식의 태도는 소통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익산시가 자연과 시민이 교감하는 생태도시 조성에 나서며 기후변화에 대응해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모범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방침이다.20일(목) 시 환경안전국은 올 한해 생태도시 조성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다양한 식생 구조와 자연경관을 복합적으로 연계한 도심형 생태관광지 조성에 주력한다.금마저수지 일원 서동생태관광지에 연내 완공 예정인 식물학습원을 비롯해 에코캠핑장, 생태놀이터 등의 시민체험 공간을 조성한다.또한 55.6
[Landcape Times 이수정 기자] 대구시와 국방부가 반환받은 캠프워커 6만6884㎡ 부지 전체 사업구역에 대해 토양환경보전법상의 ‘1지역 기준’을 적용해 철저히 정화해 나가기로 했다.토양환경보전법상 기준에 따르면 ‘대구대표도서관’과 ‘평화공원’은 1지역 기준이 적용돼야 하고, ‘3차순환도로’ 는 3지역 기준에 해당된다. 주거지역, 학교 등이 포함되는 1등급의 정화기준이 가장 엄격하다.당초 환경오염정화사업을 주관하는 국방부(한국환경공단 위탁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54년 간 중금속으로 오염된 옛 장항제련소의 산업부지가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생태 공간으로 복원될 전망이다.환경부가 옛 장항제련소 주변 오염정화토지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서천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환경부는 옛 장항제련소 주변인 충남 서천군 장암리 일대에 약 55만㎡ 규모의 생태습지와 생태·역사 탐방로를 조성해 생태계를 복원한다.또한, 옛 장항제련소 굴뚝과 연계해 근대화 산업치유 역사관을 건립하는 등 환경보전의
[Landscape Times] 정원과 조경의 차이에 대한 기고(본지 658호 기고 송정섭 한국정원협회 고문의 ‘정원은 조경이 아니다’)를 읽었다. 그리고 가끔 그 차이를 묻는 사람들도 있어 짧은 나의 생각을 적어 본다. 일단 국어사전을 찾아보면, 정원은 집 안에 있는 뜰이나 꽃밭‘이며 조경은 ‘경치를 아름답게 꾸밈’으로 나온다. 사전적 의미로 분명하게 구분되지는 않지만 규모의 차이가 느껴진다.하지만 유럽의 경우 프랑스의 베르사유 궁전의 정원(Châteaux de 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