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11월 숲가꾸기 기간을 맞이해 11월 3일(금) 울진군 소광리에 있는 금강소나무숲에서 안동대학교 및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학생, 지역주민, 경상북도, 울진군, 명품숲 선정위원, 한국전력공사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가꾸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은 지난 9월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곳으로 200~500년 된 소나무가 있으며, 나무가 서 있는 양이 전국 평균(165㎥)의 약 3배(450㎥)에 달하는 울창한 숲이다.이번 행사는 ‘숲가꾸기는 숲을 숨 쉬게 합니다’라는 주제로 솎아베
충남도가 홍성군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해 나아간다.또 내포신도시 공공기관 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작업에도 박차를 가한다.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천㎡의 땅에 2032년까지 4천963억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도와 홍성군은 이 국가산단을 탄소중립과 친환경 관련 미래 신산업 혁신 거점으로 육성키로 했다.중점 육성 산업은 미래자동차, 2차전지, 인공지능(AI), 수소 등이다. 핵심 업종은 산업용 가스, 구조용 금속 판제품 및 공작물, 반도체 소자, 산업용 로봇
국내 가로수 가지치기 문제는 매년 도도리표처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가지치기 작업은 공간적, 시간적, 시설장비 제약 등 쉽지 않은 공사이다.”, “약전정 비용을 적정하게 산정해야 고품질의 가로수 관리가 가능하다.”, “전정이 필요한 수목을 사전에 조사하는 시스템 구축이 절실하다.”, “국내 수관 관리 지침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닭발 모양으로 강전정이 된 가로수들을 보며 ‘국내는 왜 이렇게밖에 관리가 안 되는 것인가’에 대한 물음표는 따라다녔다. 그 내면에 있던 문제점들을 가로수 전문가들이 짚어 내면서 본격적인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전정 시기만 되면 목만 댕강 잘린 가로수, 일명 “닭발 가로수”를 쉽게 볼 수 있다. 기후위기, 탄소중립이 환경정책 키워드를 차지하고 있지만 큰 틀에서 도시숲에 포함되는 가로수는 아파트나 상가 등 사유지에 심긴 경우 행정의 관리 범위에서 벗어나 있는 실정이다.산림청이 가로수 조성관리 매뉴얼 등을 만들어 지자체에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지만 일반 시민들 눈에는 그야말로 “가로수 수난시대”다.과도한 가로수 가지치기 문제는 지난해 덕수궁 시청 앞 플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광주시 상무시민공원에 에너지파크가 들어선다. 시는 오는 22일(월) 상무시민공원에 한국전력공사와 협약해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파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에너지파크는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전시 및 체험시설, 교육공간 등으로 구성 된다. 이번 사업은 2016년 5월 한국전력공사와 체결한 ‘에너지밸리 지역상생협력 사업’에 따라 시는 부지제공 및 유지관리를, 한전은 사업비 80억원 전액 부담하고 파크 조성을 추진한다.외부 시설물은 오는 22일(월)부터 착공해 11월에 준공하고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전남도가 오는 31일부터 2월 8일까지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상반기 공모를 진행한다.도시재생뉴딜사업은 중심시가지형, 경제기반형, 우리동네살리기, 주거지지원형, 일반근린형 등 5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중앙정부 공모에서 3곳, 전남도에서 5곳을 선정한다.도는 지난해 12월 ‘2019년 도시재생뉴딜사업 공모 가이드라인’ 설명회를 진행하고 17일 실무 토론회를 나주시 도시재생사업 현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시·군 공무원과 관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서울약령시 한방진흥센터’가 ‘2018년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서울한방진흥센터’는 전통적인 한방의 이미지를 한옥형 외관으로 극대화하고, 세런되고 감각적인 내무 조형미를 잘 살렸다는 평가다. 특히, 지역사회의 목소리를 센터 운영헤 담아 지역상생 차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국토대전은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등이 주최하고 한국경관학회 등 6개 학회가 주관하는 경과 관련 최대 규모의
간편해진 나라장터 입찰참가 자격등록조달청은 나라장터 입찰참가 자격등록이 쉽고 간단해진다고 밝혔다.공공조달의 첫 번째 관문인 나라장터 조달업체 등록 서비스 개선을 위해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입찰참가자격등록규정’을 개정하고, 전산 시스템 개선이 완료되는 11월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시행이 완료되면 고유번호증, 온라인 서류 제출로도 입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발생되는 바텀애쉬를 재활용한 친환경 인공경량골재를 출시하고 있다.출시되고 있는 인공경량골재는 1,100도에서 1,200도의 고온에서 소성하여 유해물질의 용출이 없고, 원적외선이 방출되며, 일반조경자재 대비 다양한 식물 영양소가 많이 함유돼 있어 식생기반재나 토양 개량재, 멀칭재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인공경량골재는 굵은 골재와
한국전력공사와 광주광역시가 손잡고 광주 상무시민공원에 국내 최고수준의 ‘에너지 파크(Energy Park)’를 조성한다.한전은 10일 오전 광주시 청사에서 이 같은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MOU)를 체결한다고 밝혔다.1997년 완공된 상무시민공원은 전체면적 17만384㎡로 인조잔디구장, 조각공원, 물놀이 시설 등이 갖춰져 있다. &lsq
서울 서북부 지역인 은평구 수색동 일대 재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되 될 전망이다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주민 기피시설이었던 수색변전소와 봉산자연공원을 관통해 자연경관을 해치는 송전철탑을 지중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서울시와 한국전력공사는 수색변전소, 송전철탑 및 전력설비 일체를 지중화 하기로 하고 사업의 조기 진행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4월 29일 11시 3
서울시 양평로가 지중화 공사를 통해 걷고 싶은 쾌적한 거리로 새로 태어난다. 영등포구는 선유도역부터 양평동 사거리까지 이르는 양평로 500m 구간을 대상으로 전선 지중화 공사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중화 작업을 하면 도시 미관 개선과 태풍과 교통사고 등으로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도 방지할 수 있어 안전해진다.이러한 장점에도 지중화 공사는 예산이 많이 소요되
환경 회복의 상징인 시화호와 주변지역이 글로벌 해양관광레저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첫 발은 바로 ‘글로벌한 이름짓기’다. 경기도,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전력공사(인천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화안사업단), K-water 등으로 구성된 ‘시화지구 글로
최근 건물 옥상을 활용한 옥상녹화가 도심 열섬화를 막아줄 대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서울의 주 도심에 위치한 서울시 중구 역시 옥상녹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서울시 중구는 올해 말까지 2억 6천여만 원을 투자해 서울역사와 창덕여중 등 2개 건물 3450㎡의 공간에 옥상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구는 전국 자치단체 중 최초로 2004년부터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녹색도시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올해 서울시내에 서울광장 면적의 20배에 해당하는 26만㎡ 규모의 녹지를 시민이 직접 조성하도록 계획했다고 밝혔다. 독특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은 동네 이웃과 뜻을 모아 서울시에 신청하면, 다른 마을에서 찾을 수 없는 개성 있는 동네 숲이 탄생 가능하다.
국토해양부는 턴키비리 근절대책, 총점차등제 시행 발표에 이어서 온라인을 이용한 턴키 심의를 시범도입해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턴키심의가 도입되면 현재 금지되고 있는 평가위원과 업체간의 사전접촉이 온라인을 통해 허용된다. 국토부는 이와 관련해 “이는 업체의 평가위원에 대한 설계 설명이 금지되어 은밀한 접촉을 시도하면서 비리가 발생하는 것을 방
공공기관 13개와 정부가 ‘녹색교육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와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한 16개 공공기관은 29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 빌딩에서 친환경 성장을 뒷받침할 인재 육성을 위해 아동·청소년의 녹색성장 교육 지원을 협력한다는 내용의 ‘녹색성장 교육기부 합동 협약(MOU)&r
“삶의 터전인 이 땅을 아름답고 쓸모있고 건강하게 가꾸는 일은 우리의 가장 중요한 사명이다”땅을 가꾸는 것에 대한 특별한 책임감을 강조하는 조경기업 (주)동심원조경(대표 안계동)이 ‘2012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주)동심원조경은 서울숲, 월드컵공원, 동대문 역사문화공원 등을 설계한 국내 대표적인 조
산림청과 한국전력(KEPCO)은 산불 예방과 산림내 전력시설 보호, 숲체험, 가로수관리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하고 29일 오후 서울 삼성동 KEPCO 본사에서 상생발전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김중겸 한전CEO가 참석해 서명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두 기관의 협약에 따라 산불방지, 산림 내 전력시설 보호, 숲가꾸기, 가로
성동구는 이달 말까지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가로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간선 도로 중 독서당로 약 1.3km 구간 가로변에 산재했던 전주 45본, 변압기 10개소, 개폐기 15개소 등 공중 전선 및 통신선, 전주가 정비된다. 구는 현재까지 14개 간선도로 총52.4km에 대한 지중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올해 전체 계획연장의 50%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