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화지구 명품 글로벌 네이밍 공모전 포스터
환경 회복의 상징인 시화호와 주변지역이 글로벌 해양관광레저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첫 발은 바로 ‘글로벌한 이름짓기’다.
경기도, 화성시, 안산시,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한국전력공사(인천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화안사업단), K-water 등으로 구성된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는 7월 11일부터 8월 9일까지 한 달간 ‘시화지구 명품 글로벌 네이밍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는 ‘글로벌’이란 수식만큼 상금도 푸짐하다. 대상 1명 500만 원, 금상 1명 100만 원, 은상 2명 각 50만 원, 동상 4명 각 20만 원, 장려상 22명 각 10만 원 등 30명에게 총 상금 1000만원을 시상하는 대규모 네이밍 공모전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세계적 친수변 문화관광 콤플렉스로 거듭나는 시화지구에 걸맞은 이름을 공모전 사이트(www.brandcontest.kr/sihwa)에서 응모하면 된다. 응모작 개수 제한은 없고, 동일한 이름이 복수 응모되었을 경우 먼저 접수된 응모작만 인정된다. 스마트폰에서도 직접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이름은 시화지구의 ▲국제적 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Global) ▲해양레저 및 문화관광의 중심지(Water & Sightseeing Complex) ▲영어, 한글 모두 가능하나 외국인이 발음해도 문제가 없을 것 ▲이해하기 쉬우면서 독특하고 세련된 이미지 등을 담고 있어야 한다.
당선작은 국제적 감각, 목표이미지 적합성, 발음용이성, 가독성, 인지성, 편의성 등을 기준으로 네이밍 관련 전문가를 포함한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9월 초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의 지적재산권은 시화지구 글로벌 네이밍 선정위원회로 귀속되며 필요시 내용이 일부 수정, 보완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화지구 글로벌네이밍 선정위원회(042-629-365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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