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해남군이 정원도시를 추진 중인 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국내 최대 어린이정원인 ‘산이정원’이 내년 상반기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현재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 구성지구 내 약 50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다양한 아열대 식물들과 조형물이 가을을 맞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산(자연)이 곧 정원이 된다’라는 뜻의 ‘산이정원’은 솔라시도 기업도시의 대표 공간으로, 수목원과 산책로뿐만 아니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홍수와 가뭄, 지구온난화 등 급격하게 변화하는 기후와 코로나19 등 감염병 시대 ‘조경·정원 디자인’은 녹색 인프라의 핵심이다.기후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비전이 수립된 가운데 실내·외 조경·정원디자인에 대한 논의도 본격화하고 있다. (사)한국조경학회(학회장 조경진)가 지난 22일(월) ‘기후변화 대응 조경디자인’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했다.교실에서 체험하는 자연 ‘교실정원’&h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전남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일원에 위치한 정원도시 ‘솔라시도’는 2089만9330㎡ 면적의 여의도 7배 규모로 물과 육지가 만나는 간척지에 조성 중이다.‘솔라시도’는 최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탄력 받아 친환경 에너지, 인간중심, 미래도시, 생태도시, 건강, 스마트를 아우르는 관광레저형 ‘정원도시’ 프로젝트로, 특수목적법인인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주)이 추진하고 있다.삼면이 물로 둘러싸인 ‘솔라시도’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정부가 2050년 목표로 탄소중립을 발표한 가운데 포스트 팬데믹과 기후위기 등 등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정원도시’ 담론으로써 앞으로의 도시개발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정원도시포럼(위원장 조경진)이 정원도시에 대한 가치와 비전을 주도하고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생산하기 위해 지난 1년간 논의한 결과물을 공유하는 ‘2021 정원도시포럼 콘퍼런스’를 지난 18일(월)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국내의 경우 순천시가 지난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서울시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환경교육프로그램을 마련·운영 중인 경동초, 국사봉중 용문고 등 3곳을 ‘1호 초록미래학교’로 인증하고 지난 21일 서소문청사에서 인증패와 성과급 300만 원을 지급했다.한국은 미세먼지를 비롯해 폭염, 한파 등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서울시는 우리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일상 속에서 환경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게 ‘초록미래학교’ 환경교육 사업을 시작했다.이번 사업은 학교 환경교육을 통해 미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오는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2018 수상태양광 경관디자인 공모전’이 개최된다.친환경에너지를 위한 저수지 활용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이번 공모전은 ‘Clean Energy, 지속가능한 농촌-주변과 주화를 이루는 수상태양광발전소 경관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공모 대상지는 ▲충북 청주시 오창저수지 ▲전남 장성군 장성호 ▲경북 예천군 내지저수지로, 1개 저수지를 대상으로 주변경관을 포함한 발전소 디자인이나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공모자격은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강원도가 최근 태양광 발전시설 급증에 따라 태양광 허가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일 밝혔다.정부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을 발표한 이후 강원도내 산지를 중심으로 태양광시설이 급증하고 있어 이에 따른 산림훼손 등 난개발로 인한 지역주민의 민원발생 등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라고 도 관계자는 밝혔다.특히 강원도는 산지가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고 있어 태양광시설 대부분이 산지에 집중되고 토지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최근 태양광 설치업자들이 전국을 다니며 태양광 발전소 개발이 지가상승과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한다고 현혹하며 태양광사업에 동참하도록 하는 등 심각한 투기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이에 대해 산림청은 문제 개선을 위해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태양광 설치에 따른 각종 문제점의 실태를 상반기 내에 조사하고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지난 4월 30일 밝혔다.산지의 토지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면적이 넓고, 허가기준도 비교적 완화돼 있는 점을 악용해 태양광 설치에 대한 허가면적·건수가
서울시는 아파트 공동전기료 절감을 위해 아파트 옥상 등 공용공간에 설치하는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해 설치비의 약 25%(kW당 60만 원)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이것은 서울시가 2014년부터 시민이 에너지생산자로 활약할 수 있는 태양광 미니발전소 보급을 공동주택 공용 전기 생산으로까지 범위를 넓힌 것이다.공용부문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에 대한 서울시 지원을
서울환경운동연합은 2014년 10대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발표의 배경 및 기준은 서울을 지속가능한 도시, 안전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아직 해결되지 않은 환경과제들에 관심을 갖고 환경지킴이로 나서달라는 취지에서 선정했다고 밝혔다.서울환경연합 선정 2014년 10대 서울환경뉴스 1 제2의 4대강사업, 구리친수구역개발계획 반대확산 2
‘옥상녹화 대 태양광에너지 정책방향 토론회’가 열렸다.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에서 최근 옥상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활용하는 시설로 태양광 발전 시스템과 옥상녹화의 선택에서 각계의 의견을 모아보고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와 푸른도시국이 각각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조화를 꾀하고자 하는 취지다. 작년 말에 서울 ‘암사정수센터&rs
지난주에 한국조경신문은 이례적으로 ‘옥상녹화응원단 투쟁신문’이라는 호외를 제작해 배포했다. 창간 6년차를 맞아 처음 있었던 사례로 그 사안의 시급하고 중대성 공공의 이익이 인정돼 제작을 결정하게 된 것이다. 또한 피난처로 여기며 찾아온 구호 요청에 대한 언론의 기능을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번 사태는 서울시 암사정수장에 시공하기로
시장님! 안녕하십니까? 저는 한국조경신문 편집국장입니다. 그동안 몇 차례 기사와 논설을 통해 ‘암사정수장 옥상녹화 백지화 사태’에 대한 본질을 설명하고 개선을 촉구하는 고언을 드렸는데 혹시 보셨는지요? 이렇게 가슴 아픈 일이 서울시에서 벌어지고 있다니 안타깝기만 합니다. 차라리 선과 악의 대결이었다면 “머리띠 두르고 더 크게
지난 주 본지에서 암사정수센터의 옥상녹화 예정지가 태양광시설로 설계변경이 결정된다는 보도를 하였으나 서울시는 물론 관련 단체와 조경계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어서 연이어 사설로 문제점을 짚어본다. 암사정수센터는 착공 당시에 국내최대 고도정수시설로 한강 아리수의 신뢰를 제고하고 고도정수시설과 더불어 태양광발전소와 옥상조경 등 각종 환경시설이 있어서
2014년 완공 예정인 ‘암사정수센터 시설현대화 및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에서 옥상녹화 예정지가 태양광시설로 변경 방침이 확정되면서 조경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2009년 착공 당시 발주처인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암사정수센터 고도정수처리시설 옥상녹화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10월 서울시 녹색에너지과에서 민간업체와
2009년 8월 ‘암사정수센터 시설현대화 및 고도정수처리시설공사’에 대한 입찰공고가 났고, 고려개발이 낙찰자로 선정됐다. 그리고 같은해 10월 공사를 착공하게 된다. 이번 공사에 낙찰된 안에는 암사정수센터 내 활성탄흡착지, 분배조, 오픈접촉조, 펌프장 등 총 7개 건물(1만5000여㎡)에 옥상녹화가 포함되어 있었다. 발주처인 서울시 상
옥상녹화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옥상에 태양광시설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활성화 전략 중 어느 것을 우선시해야 할까 기후변화 대응전략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옥상녹화나 태양광시설 설치를 통한 신재생에너지 확보전략은 같은 길을 가고 있는 사업이다. 다만, 옥상녹화가 우수저류 및 도시열섬감소 등을 통한 기후변화 문제 대응전략으로 제시된다면, 태양광시설은 신
삼성에버랜드가 김천 태양광발전소에 잔디를 심어 출력량을 높이는 효과를 얻었다. 삼성에버랜드는 지난 2008년부터 약 15억원을 투자해 58만㎡의 경북 김천시 태양광발전소 부지에 심은 잔디가 자라 주변 온도를 낮추고 또 지열을 줄여 태양광 발전효율을 상승시켰다고 24일 밝혔다. 태양이 지면에 비치면 지열이 발생되는데, 이 지열은 태양광 전지모듈의 효율을 떨어
서울시는 고유가와 지구온난화에 대비하고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 서소문청사 1,2동 옥상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청 1,2동 옥상 380㎡ 면적에 건설된 태양광발전소가 생산하는 전력은 연간 약 5만kW로서 이는 서울시 청사 2개 층의 형광등을 밝히는 용량에 해당한다. 유류절감의 경우 2000CC급 경유 자동차로 서울에서 부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