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형 탄소중립도시 정책 심포지엄’이 지난 8일(목)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국회기후변화포럼이 주최하고 건축공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환경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국토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도시 넷제로(Net Zero) 시티는 탄소중립을 향한 마지막 기회로 여기며 정책의 실효성은 지자체와 적극적인 민간참여가 뒤따라야만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는 결론이 도출됐다.토론에서 이건원 고려대 교수는 탄소중립기본법 상에서 환경부와 국토부가 같이 탄소중립도시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강일 버스공영차고지가 2만5000㎡ 규모의 대규모 도시숲으로 변신한다.서울시가 숲과 청년‧신혼부부 주택, 생활SOC가 어우러진 강일 ‘컴팩트시티’의 밑그림이 될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컴팩트쎄타, Compact θ’(㈜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안+㈜삼우전기컨설턴트)를 지난 17일(금) 공개했다. 당선팀에게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당선작은 총 3만5804㎡ 부지에 인근 주거지(동측)에서 도시고속도로(서측) 방향으로 상승하는 모양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를 공공주택과 차고지, 생활SOC가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조성하는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의 1차 심사가 국제화상회의로 추진됐다.서울시는 코로나19를 고려해 ‘강일, 서울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 심사 방식을 ‘비대면 원격 화상심사 방식’으로 진행하고, 본선 진출작 5개를 성공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국제설계공모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채택을 위해 심사위원 중 과반(4명)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송파 장지 버스공영차고지가 대규모 도시숲과 행복주택, 생활SOC가 층층이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변신한다.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장지 버스공영차고지 입체화 사업의 밑그림에 해당하는 국제설계공모 당선작 ‘적층도시’(㈜건축사사무소 아크바디, ㈜범도시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동일기술공사, ㈜씨에이조경기술사사무소)를 공개했다. 당선팀은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갖는다.당선작은 총 38,120㎡ 부지에 포디움(기단) 형태로 다양한 도시 기능이 입체적으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 내 연희와 증산에 방치됐던 교통섬과 빗물펌프장 부지가 각각 청년들의 주거 및 지원시설로 어우러진 ‘청년맞춤 컴팩트시티’로 다시 태어난다.시는 25일(수) 「연희‧증산 공공주택 복합시설」에 대한 지구계획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하고,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현재 실시설계를 거쳐 올 하반기 본격적으로 착공을 시작하고, 2022년 하반기 입주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경의선숲길이 끝나는 연희 일대의 교통섬 유휴부지는 4887㎡,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앞 증산
[LandscapeTimes 김효원기자] ‘북부간선도로’(신내IC~중랑IC) 상부에 축구장 면적 4배에 달하는 인공부지가 놓이고, 이 일대가 주거, 생활SOC, 공원(도시숲), 청년 자족시설이 어우러진 컴팩트시티로 재창조된다.컴팩트시티에는 청년 1인가구부터 자녀가 없는,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까지 모두 고려한 다양한 유닛의 행복주택(청신호주택)과 세탁실, 공용텃밭, 운동실, 라운지 같은 주민공동시설이 함께 들어선다.눈에 띄는 것은 캠핑장, 반려견 놀이터, 산책로 같이 거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송파구 장지 버스공영차고지와 강동구 강일 버스공영차고지가 공원녹지를 갖춘 새로운 컴팩트시티로 각각 재창조된다.이번 버스차고지의 복합개발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컴팩트시티’ 3번째 사업으로, 앞서 도로 위, 교통섬, 빗물펌프장 부지 등을 활용해 도시공간을 재창조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는 기존 야외 차고지를 지하화하거나 실내 차고지 형태로 바꿔 소음이나 매연으로 인한 주거지 피해를 최소화 하고, 청년‧신혼부부만을 위한 총 1,800호의 공공주택과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내IC 일대 북부간선도로 상부 입체화를 통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신내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를 개최한다.이번 설계공모는 서울 동북권의 관문이자 복합역세권 지역인 중랑구 신내 지구의 공급계획과 건축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를 통해 신내 일대의 도시계획과 도로·보행 연계 교통 계획, 주택, 생활 SOC 자족 기능을 도입할 마스터플랜 기본구상과 신내4 공공주택지구 건축계획을 선정할 계획이다.대지 면적은 마스터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LH)가 중랑구 북부간선도로 상부에 녹지공간과 결합한 새로운 도시모델을 선보인다.약 7만 5000㎡ 규모의 공공주택 모델과 시설이 포함된 ‘컴택트시티’는 신내 IC와 중랑 IC간 약 500m 구간 도로 위 인공대지에 조성된다. 특히 개방공간을 최대한 확보, 인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원 같은 녹지공간을 대폭 확대해 도시농업시설 및 여가활동을 위한 공동이용시설을 배치했다. 그밖에 보육시설 등의 생활 SOC 및 일자리와 관계된
‘제4회 국토·도시아카데미 전문가 과정’이 도시복합개발과 부동산이라는 주제로 서울 한양대와 경기도건축사협회에서 개최된다. (사)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주최하고 국토·도시아카데미에서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뉴 어바니즘, 컴팩트시티, 녹색성장, 도시계획 등 새로운 사조와 계획철학의 등장으로 급변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미래 녹색도시는 어떤 모습일까? 얼마 전 국토해양부가 주최한 ‘녹색성장 지향형 도시계획 토론회’에서는 그동안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왔던 서울시·인천시·춘천시·남양주시의 도시계획 사례가 발표됐다. 이를 통해 본 2020년 저탄소 녹색도시는 압축형 도시공간 구조와 대중교통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