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신내IC 일대 북부간선도로 상부 입체화를 통해 단절된 지역을 연결하고 지역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신내 컴팩트시티 국제설계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설계공모는 서울 동북권의 관문이자 복합역세권 지역인 중랑구 신내 지구의 공급계획과 건축계획을 통합적으로 고려하기 위해 열렸다. 공모를 통해 신내 일대의 도시계획과 도로·보행 연계 교통 계획, 주택, 생활 SOC 자족 기능을 도입할 마스터플랜 기본구상과 신내4 공공주택지구 건축계획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지 면적은 마스터플랜(신내IC 일대)이 약 144만 ㎡2, 건축계획(신내4 공공주택지구) 74,675 ㎡이다.
공모 방식은 2단계 설계공모로 이뤄진다. 1차에서 국내외 건축,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제안서를 받고, 1차 공모에서 선정된 5팀의 작품을 2차로 받을 계획이다. 참가등록은 10월 11일(금) 까지이고, 제안서는 18일(금)부터 22일(화)까지 온라인으로 또는 22일(화) SH 14층 기획상황실 현장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심사위원은 국내외 위원 9명과 예비심사위원 1인으로 구성되며, 당선자는 설계권을 부여받는다. 공모 등록 및 자세한 안내는 ‘서울을 설계하자’(http://project.seoul.go.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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