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조경협의회(회장 최희숙)는 인천도시공사(iH공사) 주관으로 19일(금) 서울 삼성동 코엑스 3층 컨퍼런스룸 E5에서 ‘제16회 공공기관 조경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기술세미나는 ‘지구를 살리는 조경, 내 삶의 정원’을 주제로 8개 조경협의회 회원사 중 7개 회원사가 발표를 가졌다.주관사인 장명숙 iH 스마트기술처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인천도시공사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올해 16번째를 맞이하는 공공기술 조경기술세미나는 지난 2006년 처음 시작해 각 공공기관들이 현장에서 경험한 노하우와 기술, 정보 등을 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무더운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조경학교(교장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가 지난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됐다.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6조(각 5명)로 나눠 매회 3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방학기간에만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인 만큼 인기가 높아 조기 마감된다. 그만큼 알찬 구성과 어린이 대상인 만큼 눈높이 맞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어린이 조경학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
환경 – 조경 - 도시베를린. 겨울 내내 부슬부슬 비가 내렸다. 지금도 내리고 있다. 이 비가 모두 눈이 되어 내렸다면 지금쯤 베를린은 눈 속에 깊이 파묻혀 버렸을 것이다. 수은주가 영하로 내려간 적이 없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따뜻한 겨울이라고 한다. 정원에, 공원에, 발코니에 아직도 여기저기 꽃이 피어 있다. 반갑기보다는 걱정이 앞서는 장면이다. 휴면에 들어갈 적당한 시기를 찾지 못하니 식물들이 모두 불면증에 걸리는 건 아닐까. 그러다가 정작 봄이 오면 꽃을 피우지 못한 채 시름시름 잠드는 것이 아닐까. 겨울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스토아어바나(컨테이너 카페)’에서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렸다. ‘조경가 네 명의 조경이야기’를 담아 ‘조경모색(造景摸索)’이라는 행사였다. 이번 전시회는 이상기 조경설계사무소 온 소장, 이대영 조경설계사무소 스튜디오 엘 소장, 장재삼
‘조경가 네 명의 조경이야기’를 담은 전시회가 광주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29일부터 30일까지 광주 동구 동명동에 위치한 ‘스토아어바나(컨테이너 카페)’에서는 조경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4인의 조경인들이 준비한 ‘조경모색造景摸索’ 전시회가 열린다.‘조경모색造景摸索’ 전시
(사)한국조경사회(회장 정주현)가 주최하는 ‘제9회 조경실무보수교육(구. 조경실무아카데미)’ 입학식이 12일 서울국제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이번 조경실무보수교육은 2박 3일 동안 ㈜한국조경신문, 한국농어촌공사, 대우건설, 경관제작소 외연, (주)대지개발, 현대엠코(주) 등에서 29명의 조경인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열린 입학식
사상 최초로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열리는 행사이자 또 하나의 전국적인 박람회로 성장이 기대되는 조경박람회가 부산에서 첫 선을 보였다.조경 및 정원 산업과 관련한 신제품과 신기술 그리고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2013 부산조경정원박람회(Landscape & Garden Show Busan 2013)’가 오는 6월
‘너무나 인간적이지만 현실감각 없는 당신에게’ 요즘 읽고 있는 발타자안 그라시안 책 제목입니다. 저는 2011년의 연장이자 2013년 복학을 앞둔 4학년 환경조경학과 학생입니다. 복학을 앞두고 너무 생각이 많아 밤잠까지 설치고 있어 조경인들께 제 생각을 조금 털어놓아볼까 합니다.1년 후 졸업을 앞두고, 4년이 지나버린 2009년 입학식
미래학자 롤프 엔센(Rolf. Jensen)은 “정보화시대가 지나면 드림 소사이어티(Dream Society)가 도래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드림 소사이어티는 정보화 시대 다음에 도래할 사회를 일컫는다. 2차 세계대전은 산업전쟁, 걸프전쟁은 정보전쟁이었고, 미래전쟁은 아이디어와 가치관을 내용으로 하는 콘텐츠 전쟁일 것이다. 즉 문화전
한라건설은 최근 유상증자로 주식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은 바 있고 주가 역시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이는 내부적인 구조가 튼튼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고 또 주택건설사업을 하는 기업들의 아킬레스건인 ‘미분양’ 문제에서 역시 벗어났다는 얘기도 된다. “‘비발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