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진행된 어린이조경학교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지난 6일 진행된 어린이조경학교 모습 [사진 김진수 기자]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무더운 8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조경을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어린이 조경학교(교장 주신하 서울여대 교수)’가 지난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6조(각 5명)로 나눠 매회 3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방학기간에만 열리는 특별 프로그램인 만큼 인기가 높아 조기 마감된다. 그만큼 알찬 구성과 어린이 대상인 만큼 눈높이 맞춘 이론 및 실습교육이 진행됐다.

어린이 조경학교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보라매공원 소개, 조경학과 교수의 특강, 보물찾기, 아이디어 스케치, 조경이야기, 조경설계 만들기(지형 만들기, 아이디어 스케치, 조경설계) 순으로 이어졌다.

모형 만들기 시간에는 공원, 야구장, 축구장, 집라인, 놀이터, 물놀이 시설 등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스티로폼과 수수깡, 나무 막대 등으로 만들어 표현했다. 각양각색의 시설물과 초록색의 나무, 산, 녹지 등이 화려한 조화를 이루었다.

모형을 다 만든 이후 발표 시간에는 참가 학생 학부모들이 참관해 아이들이 어떤 생각으로 시설물을 이곳에 배치했는지, 이곳에 녹지가 필요한 이유 등의 발표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린이 조경학교는 어릴 때부터 조경을 접하고 미래 조경인을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매해 두 차례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와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주최로 개최되며 조경 전공 대학생들이 멘토로 참가해 각 조 어린이들에게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좋아하는 곳을 조경설계 만들기로 표현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만든 작품을 친구들과 부모님께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자신이 만든 작품을 친구들과 부모님께 설명하고 있다 [사진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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