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한파로 피해가 발생해 통제됐던 인제 자작나무숲에 대해 부분 개방을 1월 4일(목)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1월 2일 개최된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 지역주민과 현장토론회를 통해 통제로 발생한 지역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안전이 확보된 자작나무숲 달맞이숲길을 부분 개방하기로 결정했다.추가적으로 안전한 탐방을 위해 부분 개방하는 숲길에 안전휀스, 안전띠 설치 및 주요 거점 구역마다 안내원을 배치해 찾아오는 탐방객이 안전한 탐방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아울러, 동절기 자작나무숲 입산시간은 09:0
‘매일 만나는 우리식물 이야기’(김부식 지음, 동산바치 펴냄)와 정원누리 정원식물을 바탕으로 매주 실내외 반려식물을 소개하고 있다. 12월 마지막주에 소개할 아름다운 반려식물은 자작나무다. 자작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교목으로 주로 북부지방이나 높은 산지에 분포하며 높이 20m 내외로 자란다.잎이 나오기 전이나 잎과 동시에 연한 붉은색 꽃이 4~5월에 피고, 9 ~10월에 원통 모양의 견과가 밑으로 처져서 열린다.고산에 사는 식물이지만 더운 곳에서도 잘 자란다. 생장은 극히 빠르고 수명은 짧은 편이다. 병충해와 풍해에 약
산림청이 지난 7일(목) JTBC 밀착카메라에 보도된 ‘인제 자작나무 후계림’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JTBC 밀착카메라는 인제 자작나무 후계림 조성은 단순히 경관을 위해 한가지 수종을 심는 생태적 기능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며, 기존 숲은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만 볼 수 있는 보존 가치가 높은 곳이라고 보도했다.이에 산림청은 강원도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후계림은 국립공원이나 보호구역이 아닌 곳으로 나무의 생육이 불량한 곳을 벌채하여 조성한 곳이라고 정정했다.벌채한 곳에 후계림으로 자작나무를 심은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그동안 잘 가꿔온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을 선정했다.산림청은 지난 3월 지방산림청과 시·도의 추천을 받아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을 선정했다. 7월에는 국민으로부터 신청 받아 20선을 추가해 총 50선을 선정했다.선정된 명품숲길은 하루 정도 산행이 가능하며 접근성이 좋아 국민이 쉽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숲길로 특히 산림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주변 경관과 조화롭게 조성된 숲길이다.이번에 선정된 ‘걷기 좋은 명품숲길 50선’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포스터 및 홍보
여행하기 좋은 계절 가을,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선정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산림청은 10월 11일(수)부터 11월 10일(금)까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한 국민에게 추첨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서비스 상품권 등 선물을 증정한다.이벤트에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을 방문해 가을을 만끽하며 사진을 찍는다. 명품숲 방문 이벤트 배너와 사진을 찍어도 좋다. 명품숲에서 찍은 사진을 산림청 블로그 이벤트 게시판에 댓글로 올리면 된다. SNS에 공유하면 당
산림청은 26일(화)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그동안 잘 가꿔온 숲 중에서 국민 의견을 물어 ‘100대 명품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앞서 산림청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인제 자작나무숲 등 국유림 명품숲 50개를 발굴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개인이나 기업,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숲 50개를 찾아내 100대 명품숲을 확정했다.명품숲은 산림경영을 잘한 숲, 휴양을 즐기기 좋은 숲, 보전가치가 높은 숲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으며, 산림청은 앞으로 책자와 영상 콘텐츠, 안내판 등을 만들어 국민이 쉽게 명품숲을 찾아갈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대우건설 주택 시장에서 녹지 선호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세계적인 명성의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손잡고 한남2구역에 입찰한 ‘한남써밋’에 명품 조경 특화를 선보인다고 지난 14일(금) 밝혔다.‘STOSS’는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 크리스 리드(Chris Reed)가 이끄는 전문 조경설계 그룹으로, ‘보스턴 조경가협회 공로상’, ‘세계 조경 건축상 우수상’, ‘토프
[Landscape Tiems 이수정 기자] 일상 속 녹지공간을 확대하는 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에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의 공공시설과 생활권역·소읍지역 유휴부지 총 113곳이 선정됐다.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은 실내외 생활권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정원을 조성해 거주민들의 녹지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 참여프로그램으로 정원문화를 알리는 산림청 주관사업으로, 올해 총 440억 원을 투입해 정원으로 조성된다.올해 대상지로 선정된 곳은 앞으로 휴식 또는 재배·가꾸기 장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유휴공간에 조성하는 개방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올여름 고온을 기록하며 기후위기를 절감한 요즘 깊은 골짜기 자작나무 숲에서 무더위를 잊어보는 건 어떨까.산림청이 8월 추천 국유림 명품숲으로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검마산에 있는 자작나무 숲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일반에 개방된 강원도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자작나무 숲(6ha) 보다 5배 넓은 규모다.해발 918m의 검마산은 경북 영양군과 울진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산자락에 자작나무 숲을 품고 있다.산림청은 1993년 이곳에 자작나무를 심기 시작해 현재 축구장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생태적, 경관적으로 우수한 국유림을 이용해 산촌을 활성화하고, 숲길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숲길(2km)을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지난해부터 지역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자작나무숲길 조성사업은 2021년까지 총 11km가 조성될 예정이며, 숲길안내센터 조성 및 숲길등산지도사가 배치돼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1993년 축구장 42배(약 30ha) 면적으로 조성된 자작나무숲은 자작나무의 하얀색 수피가 이색적 경관을 연출하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산림청이 경관이 아름답고 우수한 생태 가치를 가진 35개소의 국유림 명품숲 탐방정보를 이달 공공데이터 포탈 시스템에 개방 등록했다.무왕리 낙엽송숲, 가리산 잣나무숲 등의 경영·경관형 11개소와 홍릉숲, 광릉숲, 점봉산 곰배령숲 등 보전·연구형 11개소, 원대리 자작나무숲, 함백산 하늘숲 등 휴양·복지형 13개소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사회 발전 자산으로 육성하려는 목적으로 명품숲 지정이 됐다.산림청은 국유림 명품숲 탐방에 필요한 기본적인 정보와
[Landscape Tims 이수정 기자] 영덕국유림관리소가 관내 국유림을 활용하여 산촌을 활성화하고자 경북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숲에 지역특화사업으로 ‘자작나무 숲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죽파리 자작나무숲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국유림 경영지로 영덕국유림관리소에서 1993년 약 30ha를 조림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경영·육성해 오고 있다.자작나무숲길 조성사업은 올해 2km 신규조성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숲길 조성 및 주변 숲을 정비해 경관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존 검마산&midd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은 1년 내내 24시간 오픈된 공간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을 언제든지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다.일자산을 중심으로 길동생태공원과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도시농업공원이 근접해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웬만한 테마파크 못지않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큰 우주를 그리는 공간이자 다양한 허브향이 공간을 지배하고 있어 맑은 날이면 무수히 빛나는 별빛 향연과 허브향에 취할 수 있다. 지난 2006년 9월 21일에 개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국전쟁 정전협정 65돌을 맞아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의 관광 활성화’(이하 DMZ 평화관광)를 위한 통합홍보 지원에 나선다.‘DMZ 평화관광’은 비무장지대 본연의 평화적 기능을 복원하고, 생태 및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세계 유일의 평화관광지로서의 브랜드를 구축해 접경지역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관광콘텐츠다.문체부는 DMZ과 인접한 지자체, 관광공사 등과 ‘비무장지대(DMZ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산림청이 산림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산림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산림청은 지난 3월 ‘산림관광 활성화 추진전략 및 세부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전국의 산림복지시설과 산림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산림관광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이 활성화 계획은 정책 파급력과 사업성과 등을 고려하여 정부 주도 과제와 민간 참여 과제로 구분했다. 또, 계획별로 중·장기와 단기에 걸쳐 추진되며, 로드맵에 따라 실행가능성이 높은 과제부터 우선 진행된다.올
한국조경신문이 봄부터 가을까지 진행하는 ‘조경인 뚜벅이 투어’. 이제 밴드접속을 통해 손쉽게 만날 수 있다.‘조경인 뚜벅이 투어’는 남해 민간정원, 순천만정원, 수원화성, 나주 죽설헌, 보길도 윤선도원림 등 한국적 경관을 간직한 현장부터 현대적 정원까지 다양한 조경지를 답사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3월 투어로 59
지난 3일 산림청은 서울 문학의 집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숲으로 ‘제주 서귀포시 치유의 숲’을 선정하고 대상 등 전체9개소의 숲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대회는 산림청과 생명의숲 그리고 유한킴벌리와 공동으로 ‘제17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라는 이름으로 개최되었다.서류심사와 온라인 시민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총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