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5500제곱미터 규모의 허브천문공원 입구 [사진 지재호 기자]
2만5500제곱미터 규모의 허브천문공원 입구 [사진 지재호 기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강동구 둔촌동에 위치한 허브천문공원은 1년 내내 24시간 오픈된 공간으로 하늘에서 내리는 1억 개의 별을 언제든지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이다.

일자산을 중심으로 길동생태공원과 그린웨이 가족캠핑장, 도시농업공원이 근접해 가족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어 웬만한 테마파크 못지않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하늘과 땅, 그리고 사람이 어우러진 큰 우주를 그리는 공간이자 다양한 허브향이 공간을 지배하고 있어 맑은 날이면 무수히 빛나는 별빛 향연과 허브향에 취할 수 있다.

허브천문공원 전경  [사진 지재호 기자]
허브천문공원 전경 [사진 지재호 기자]

 

예쁜 사진툴을 활용해 촬영하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흥미롭다.  [사진 지재호 기자]
예쁜 사진툴을 활용해 촬영하는 것처럼 연출할 수 있는 시설이 흥미롭다. [사진 지재호 기자]

 

지난 2006년 9월 21일에 개원된 허브천문공원에는 소나무 등 28종 4694주(교목 254주, 관목 4440주)와 지피식물 181종(허브 142종 3만2448본, 자생 39종 9138본)이 개원 초기에 식재됐다.

이 곳에는 관천대와 작은천문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자작나무숲을 따라 조성된 전망데크가 있다. 허브정원의 경우 크게 섹션으로 나누면 견본원과 자미원, 색의 정원, 감촉의 정원, 향기의 정원, 차의 정원, 그리고 허브쉼터와 온실정원으로 나뉜다.

정원에는 페루 원주민 잉카족이 열을 내리는데 사용했다는 헬리오트롭을 비롯해 레몬 버베나, 로즈마리, 레이디스멘틀, 나스터티움 등 식물 표찰이 잘 정리돼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중앙 자미원을 바라 본 풍경  [사진 지재호 기자]
중앙 자미원을 바라 본 풍경 [사진 지재호 기자]

 

최신현 씨토포스 소장이 설계해 조성된 전망데크와 티하우스  [사진 지재호 기자]
최신현 씨토포스 소장이 설계해 조성된 전망데크와 티하우스 [사진 지재호 기자]

 

비가 내리니 티하우스에서 바라보는 숲은 보는 사람을 차분하게 해 준다.  [사진 지재호 기자]
비가 내리니 티하우스에서 바라보는 숲은 보는 사람을 차분하게 해 준다. [사진 지재호 기자]

 

아래에서 올려다 본 전망대  [사진 지재호 기자]
아래에서 올려다 본 전망대 [사진 지재호 기자]

 

부지런한 꿀벌에게 비는 어떻게 작용할지 문득 고민을 해 본다.  [사진 지재호 기자]
부지런한 꿀벌에게 비는 어떻게 작용할지 문득 고민을 해 본다. [사진 지재호 기자]

 

허브천문공원은 가족들이 찾기에 최적화 된 공간이다.  [사진 지재호 기자]
허브천문공원은 가족들이 찾기에 최적화 된 공간이다. [사진 지재호 기자]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