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방을 걸으며 의림지의 시경(詩境)을 읽는다.나는 둑방 걷기를 좋아한다. 그 푹신한 느낌이 좋아 ‘둑방길’이라 표상하며 즐겨 찾는다. 발바닥으로 차가운 감촉 밀고 들어오는 그 관능, 그때마다 제방을 쌓은 공력과 발효된 세월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감지한다. 특별한 경험은 오래 남는다고 했다. 걸어서 의림지로 소풍 가고 있는 어린 내 모습이 떠오른다. 의림지 둑방을 걷기만 했을까. 뛰고 춤추고 놀던 원체험을 지녔다. 아버지의 젊은 모습이 사진으로 담긴 곳이기도 하다. 제천(堤川)은 냇둑이라는 말이다. 제천의 옛 지명인 내토(奈吐)로 부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자연 속 공터에서 아이들이 직접 흙과 나무, 돌로 자연친화적 놀이터를 만들어보고 이를 통한 다양한 놀이 활동이 가능한 기획을 아이들이 직접 하는 프로그램이 시도된다.서울시는 마포구 월드컵공원을 비롯해 강동구 암사역사공원 등 6개 공원에서 ‘시민이 만들고 운영하는 꿈의 놀이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다만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활동부터 시작한 후 시기를 검토해 오프라인 활동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자연친화 놀이터를 지향하는 꿈의 놀이터는 어린이와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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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사흘 동안 도심의 노후공간을 녹색쉼터로 탈바꿈시키고 기후변화에 대비하는 도시녹화실험프로젝트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 성과물을 시상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앞서 지난달 22일 개막한 올해 ‘72시간 도시생생생 프로젝트’는 ‘자투리땅에서 □를 찾아라’를 주제로 7개 참가팀 88명이 서울시내 자투리공간 7곳을 조성 완료한 바 있다.서울시는 시민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로 새롭게 재생된 공간을 소개하고자 19일(목) 포스트타워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도심 내 낡은 공간을 녹색으로 재생시키는 ‘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가 지난 22일(목) 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25일(일) 3일간의 조성 임무를 마치게 된다.‘72시간 도시생생 프로젝트’는 서울시 푸른도시국이 지난 2012년부터 8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한 시민참여 녹색 도시재생행사로, 노후된 마을마당, 버려진 공터 등 도심 곳곳의 자투리땅 66곳을 단 72시간 만에 생기 넘치는 지역주민의 휴식터로 재탄생시키는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다.올해는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양천구는 구민들에게 식물과 정원에 대해 알기 쉽게 전달하는 정원 교육 프로그램 ‘나도 우리 집 정원사’를 운영한다.정원 전문가가 맞춤형으로 주민들의 정원 꾸미기를 도와주는 양천구 정원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이론 수업에서는 ▲실내공기 정화식물 ▲가을·겨울정원에서 볼 수 있는 식물에 대해서 배워본다. 실습 시간에는 미니정원 만들기에 참여해볼 수 있다. 또한 ‘해설이 있는 정원 탐방’ 시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 주최하는 ‘골목길·마을마당 디자인 국제학생 공모전’에서 울산대 신소원·이종인 학생의 ‘늘라온 길’이 대상을 수상했다.‘골목길·마을마당 공모전’은 비행기 소음과, 좁은 골목길, 부족한 주차공간, 열악한 보행 및 통학로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 출품한 15개 작품을 두고 지난 9일에 진행된 심사 발표에서 대상 1팀, 최우수 1팀, 우수 2팀,
주간 개찰 현황(2018. 2. 6~ 2. 19)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충진
주간 개찰 현황(2018. 1. 23~ 1. 29)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조
내년 5월 서울 양천구 신월동 온수도시자연공원에 전체 2만4078㎡ 가족캠핑장이 들어선다. 구는 캠핑 장비가 점차 대형화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기존 캠핑사이트보다 큰 80㎡의 캠핑사이트로 캠핑장을 꾸밀 방침이다. 주요 시설물로는 캠핑사이트 21면, 편백나무숲, 잔디마당, 숲속마당, 생태습치, 야생초지언덕, 자연놀이터 등을 구상 중이다. 화장실과 샤워장,
김포공항 인근 항공기 소음으로 고통을 겪는 양천구 양원초등학교 일대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가 추진된다.이를 위해 서울시와 양천구·한국공항공사·(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지난달 28일 ‘하늘길 초록동행’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늘길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벌이는 ‘빗물마을 만들기’사업이 2년차를 맞으며 올해 사업 대상지로 동대문구 제기동, 양천구 신월동, 금천구 시흥동 3곳을 선정했다.빗물마을이란 버려지는 빗물을 활용하고, 땅속으로 침투시켜 도시홍수와 열섬효과를 저감하는 친환경 물순환 마을이다.‘빗물마을 만들기’사업은 2016년부터 10곳 조성을
주간 개찰 현황(2017. 2.22~ 2.28)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관조
상대적으로 문화기반시설이 부족한 서울 서남권 지역에 문화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거점이 생겼다. 이곳은 예술과 놀이로 아이들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창조적인 상상의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어린이와 청소년의 예술적 놀 권리를 위한 아지트 ‘서서울예술교육센터’가 8일 양천구 신월동에 국내 처음 문을 연다.서울시는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수
주간 개찰 현황(2015. 8.26~9. 2)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구매(물품) 경계목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는 서서울호수공원(양천구 신월동)에서 ‘어린이 건강교실’을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서서울호수공원은 서울 서남권 대표적인 친환경공원으로 2009년 옛 신월정수장을 공원화한 곳으로 학교와 주택가가 바로 이웃해 있다. 특히 이 공원은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항공기 소음 약점을 테마화해 중앙호수에 소리분수를
김포공항에 인접한 부천 고강동 일대는 소음 피해 구역에 속한다. 몇 십분 단위로 지나는 공항 비행기의 소리에 귀를 막아야 한다. 이런 이유로 오랜 기간 주민들과 공항공사와 갈등을 빚어 왔고, 주민들은 소음피해대책위원회를 만들기도 했다. 지난 2009년에는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원종동 주민들과 양천구 신월동 주민들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에 승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여전히 동네는 주기적으로 비행기 굉음이 들리고, 이제는 소음을 일상의 삶으로 여겨온 주민들이 대부분인 듯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사장 김석기)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의 하나로 소음피해지역인 고강동일대에 지난해부터 정원사친구들(그람디자인, 이레, 라라(lala))과 함께 게릴라 가드닝을 실시해왔다. 공항공사의 예산을 바탕으로 사업을 기획, 부천시와 지원하는 형태로 출발했다. 여기에 가드닝 전문그룹인 ‘정원사친구들’이 정원디자인‧설계‧시공을 맡았다. 공사에서 유명 정원설계업체를 찾는 과정에서 부천에 사업소를 둔 그람디자인(대표 최윤석)을 찾은 것이 인연이 됐다. 정원사친구들은 그람디자인, 조경디자인이레, 라라(LaLa) 등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형식으로 활동하는 팀이다. 특히, 그림디자인과 이레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대상‧은상을 수상하고 한국수자원공사 K-Water 표창수상, 2014코리아가든쇼 우수상 등을 수상한 역량 있는 정원‧설계시공 회사다. 여기에 공사 직원과 부천시 자원봉사자 등 참여한 인원은 총 50여명 정도 된다. 가든디자이너들을 주축으로 단순히 식물을 심는 것을 넘어 디자인이 고려된 식재로 세련된 정원들이 속속들이 연출됐다.게릴라가드닝에 참여한 공항공사 직원들도 만족감을 나타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참여한다는 항행계획팀 이명진(32)씨는 “소음피해지역에 있는 곳이라는 곳에서 활동을 한다는 사실에 작년에 활동했던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참여하게 됐다”고 했다. 전력시설팀 정호경씨(44)도 “어릴 때 시골에서 자랐다. 이런 활동들이 누구에게는 도움이 된다고 하니 신청했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 이번 가드닝활동에 어려움이 없다”고 했다.올해에는 관리 안된 총 5곳의 자투리 공간을 선정해 산철쭉, 회양목, 화살나무 등의 관목류와 맥문동, 옥잠화, 비비추, 애기기린초, 앵초, 개나리자스민 등의 야생화 등을 심었다. 또한 노후된 벤치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노랑의 수선화와 패랭이 등도 심어 봄에 맞는 콘셉트를 연출했다. 또한, 이날 벽화작업을 디자인 라라에서 맡아, 가드닝에 예술을 융합한 마을거리를 조성에 힘을 더했다.정원사친구들의 최윤석 대표는 “이런 작은 활동을 2년째 이어오고 있는데 저희가 정원을 만든는 작은 재능이 누군가에게 행복이 되는 것이라 의미가 있어 공항공사와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항공사 이재철 시설관리팀장은 ”싱그러운 초록이 어우러진 공동체 꽃밭 조성으로 소음피해지역인 주민들에게 작지만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도 가드닝 활동을 지속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부천고강뉴타운지구가 해제됨으로써 여러 용도의 건물의 신‧증축, 개보수가 자유로워졌다. 또한 올해부터 부천시는 시에 있는 공원을 리모델링하면서 녹색화를 위한 계획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고강동의 고리울어린이공원의 리모델링 계획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1개 공원의 어린이놀이터, 산책로, 테마공원, 녹지공간 등을 꾸밀 계획이다.
행복중심복합도시 1-3생활권 M6블럭 공동주택 신축공사세종시에 조성된 공동주택으로 자연을 닮은 단지, 순환하는 단지, 함께 만들어가는 단지라는 컨셉으로 조성했다. 단지에는 자작나무길 등 다양한 테마가로수길, 생태연못 등 비오톱, 단지옆 수변공원과 산책로 연계, 우수재활용시스템, 옥상녹화 등을 조성했다. 특히, 단지 중앙부에 주민들이 모일 수 있는 커뮤니티
주간 개찰 현황(2013.11.27-2013.12.3) (조달청 나라장터 www.g2b.go.kr) (본 개찰현황은 단지 개찰 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며 입찰참가자격, 적격심사 결과 등에 따라 최종낙찰자는 별도로 결정될 수 있음) 종목 수요기관 공고명 참가 1순위업체 1순위금액 투찰율 구매(물품) 놀이시설 증평군 산림공원사업소 율리 웰빙공원 조성사업 관급자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