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팔공산 도립공원을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하는 등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 등을 담은 ‘2023년 자연보전 분야 업무계획 중점 추진과제’를 밝혔다.중점 추진과제는 ‘건강한 자연, 체감하는 국민’을 비전으로 두고 자연생태계의 기후회복력 제고, 야생생물과의 조화로운 공존, 자연의 혜택 대국민 서비스 확대, 국토환경관리의 과학화 등 4대 핵심 목표로 구성됐다.먼저 자연생태계의 회복력 제고는 국가생물다양성 전략 수립으로 기후변화와 생물다양성 손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환경부가 올해부터 ‘생태계서비스 지불제 계약’ 제도를 추진해 보호지역이나 생태우수지역의 토지소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한다.이를 위해 환경부는 구체적 추진 절차와 보상기준 등을 담은 지침서를 8일(금)부터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배포한다.지난해 6월 「생물다양성 보전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기존 ‘생물다양성 관리 계약’ 명칭이 변경되고 대상지역과 활동 유형이 다각화돼 생태계서비스 증진이 가능토록 개선됐다.특히 휴경, 야생동물 먹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은 코레일과 함께 태백산국립공원 생태 우수지역과 연계한 ‘태백산 슬로탐방 관광열차’ 상품을 개발, 20일부터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태백산 슬로탐방 관광열차’는 코레일 정규 이용 노선 및 중부내륙 순환열차와 연계한 상품으로 수도권 소재 탐방객을 대상으로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지난해 지자체에 대한 환경분야 감사 결과, 지자체의 환경관리 수준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부는 2015년 한 해 동안 지자체 환경분야에 대해 정부합동으로 감사한 결과, 위반행위 5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환경부는 징계 8명, 훈계 98명 등 관련 담당자의 문책을 해당 지자체에 요청하고, 국고보조금 회수 등 156억 5,600만원의 재정상처
태안국립공원이 소외계층을 위한 생태체험을 제공한다.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생태우수지역에 대한 생태관광 기회를 제공하는 ‘생태 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활용하며 자연체험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노인, 취약아동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연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견학하고, 반달가슴곰 체험 그리고 지리산 노고단 탐방을 연계한 생태관광 떠나볼까?환경부는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을 바탕으로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국립공원 생태관광을 4월부터 집중적으로 운영키로 했다.국립공원 생태관광은 자연환경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21개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떠나는 여행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등 5개 지역이 생태관광지역으로 추가 지정된다.환경부는 17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 서면 및 현장 평가를 통해 안산 대부도·대송습지, 괴산 산막이옛길·괴산호, 강릉 가시연습지·경포호, 서귀포 효돈천·하례리마을, 고창 고인돌·운곡습지 등 5개를 최종 선정했다.이로서
정부가 한국형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총 250억원을 투자하는 등 생물다양성 정책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정부는 19일 정부중앙청사에서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21차 녹색성장위원회 및 제11차 이행점검결과 보고대회’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생물다양성 정책 이행점검 결과 및 향후대책’을 마련했다.■한국형 생태
환경부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에 본격적으로 나섰다.환경부는 생태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생태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적인 해설사를 양성하는 자연환경해설사 제도를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자연환경해설사 제도는 생태우수지역을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자연환경보전 교육·홍보 등 환경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4년부
4.11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간의 표심 잡기 경쟁이 팽팽한 가운데 각 당이 내 놓은 공약 중 조경 산업과 관련된 공약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아쉽게도 이번 총선을 앞둔 각 정당 공약에서 조경법 신설 등 조경산업의 직접적인 공약이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 이슈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각 당이 조경산업과 밀접한 환경분야에 대한
각종 개발로 훼손된 국토의 환경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도시생태광장’ 조성과 우포늪 등 습지생태계 복원 등 전국적인 생태계 복원사업이 적극 추진된다.환경부는 24일 올해부터 총 158억원을 투자해 도시지역 생태공간 조성과 훼손된 우수생태계 복원 등 생태계 복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1960년대 이후 급속한 국토개발과 무분별한 이용
환경부가 지금까지의 자연과 인간을 격리시키는 소위 ‘울타리 정책’에서 방향을 바꿔 자연의 체계적 관리 및 효율적 이용을 통한 적극적 환경정책을 표방하고 나섰다. 환경부는 지난 26일 ‘모두를 위한 환경, 국민에게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생활속에서 체감하는 환경정책 ▲환경가치가 높은 국토와 생태 등에 초점
대전·충청권역의 생태관광 정보 종합안내서가 발간될 전망이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순천만, 신두리사구 등 자연자원 생태관광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대전·충청권역의 생태관광 정보를 담은 ‘생태관광 길라잡이’를 발간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될 ‘생태관광 길라잡이’에는
슬로우시티, 느림의 미학 등 최근 웰빙 붐을 따라 ‘길’ 조성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지자체들이 ‘녹색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친환경 생활공간조성 공모사업’ 선정 결과가 각 기관에 통보된 가운데 전북, 전남, 충북, 충남, 대구, 울산
환경부는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한반도 생명공동체 구현’을 위해 생태우수지역 보전과 국토 살리기 프로젝트 추진 등 6개 자연환경 정책과제를 선정,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유제철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은 지난 4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제12회 (사)한국환경계획·조성협회 정기총회에서 특별강연을 통해 &ls
자연환경안내원의 호칭이 자연환경해설사로 변경될 전망이다. 한나라당 조원진 의원(달서병) 등 국회의원 12명은 현행 제도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기 위해 ‘자연환경보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 자연환경안내원은 생태경관보전지역, 자연공원 등 생태적으로 우수한 지역에서 자연환경 해설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