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6일(금) 도청에서 밀원숲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기후위기와 환경변화로 밀원감소, 생산성 저하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농가를 지원하고, 밀원숲 조성을 통한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는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해, 송인택 한국꿀벌생태환경보호협회 이사장, 정수길 양봉협회 충북지회장, 김대립 한국한봉협회 청주지부장, 김성연 한국양묘협회 前중앙회장, 신창섭 충북대학교 산림학과 교수 및 관계부서가 참여해 밀원숲 조성에 대한 계획수립과 양봉 관련사업 지원방향,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주소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산29주요수종 소나무 면적 60ha 조림연도 천연림소유 도유림(경기도) 유형 보전 개방여부 개방관리기관 경기도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031)8008-5155남함산성은 서울에서 동남쪽으로 약24km 떨어진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에 위치한다.한강과 더불어 남한산성은 삼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주요 거점이었다. 백제가 하남 위례성에 도읍을 정한 이후 백제인들에게 있어서 남한산성은 성스러운 대상이자 진산으로 여겨졌다. 남한산성안에 백제의 시조인 온조대왕을 모신 사당인숭열전이 자리잡고 있는 연유도 이와 무관하
시민환경연구소와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는 제68회 시민환경포럼 ‘가로수 정치 - 가로수 관리를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노력들’이 오는 27일(금) 10시 서울 용산구 비앤디 파트너스 2회의실에서 개최된다.발표에 ▲박소영 식물인문학 및 조경학 연구자 ‘가로수에 대한 정치생태학적 접근 –가로수 정치학’ ▲송병기 인류학자 ‘어쩌다 가로수는 살해당했을까?’ ▲백명수 시민환경연구소장 ‘해외 가로수 관리 – 인식과 체계를 중심으로’ ▲홍영철 제주참여환경연대 대표 ‘제주도 도시개발과 가로수를 둘러싼 쟁점과 시민행동’ ▲이정현 전북환경연합 사무처장
지난 27일(토) 회원수 1300여 명이 넘는 조경계 오픈 카카오톡방 모임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이 부산 수스페이스센터에서 영남지역 조경 정기교육을 진행했다.정기교육은 총 4부로 나눠 1부에는 박명환 체인지메이커 대표의 ‘급변하는 환경에 따른 조경계와 건설분야의 대처방안에 대한 노하우’, 정태진 미건조경 대표의 ‘조경분야가 준비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 진행됐다.2부는 문현수 대림원예종묘 상무의 ‘묘목시장의 동향과 방향성 그리고 수목재배를 위해 필요한 노하우’와, 신중우 세종식물원 원장의 ‘보다 우수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성미산을 지켜주세요~” “나무가 없으면 우리도 없다” “나무를 베지 말아주세요”지난 3일(목) 성미산 삼단공원에 모인 주민들이 성미산 무장애숲길 개발 반대 피켓을 들고 집회를 벌인 가운데 마포구를 향해 “소수의 의견” “일방 통보하는 상생위원회”라 목소리를 높이며 민관협의체와 주민설명회를 통해 대화 재개를 요구했다.마포구가 추진하는 성미산 무장애숲길 개발에 주민들이 직접 소통을 요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이번 기록적인 폭우로 오세훈 서울시장이 빗물저류배수시설 등 도시 치수 예산으로 앞으로 10년 간 1조5000억 원을 투자해 빗물처리용량을 높이겠다는 내용의 대책을 지난 10일 발표한 가운데 환경단체가 “성찰 없는 졸속 토건정책”이라고 비판했다.서울시에 따르면, 대심도빗물저류시설이 있는 양천구의 경우 침수피해가 없었고, 빗물저류배수시설이 없는 강남지역은 시간당 빗물처리능력이 85mm에 불과해 대규모 침수피해로 이어졌다는 것이다.이에 시간당 빗물처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앞으로 자연공원 내 무단 벌목 등 허가를 받지 않거나 허가가 취소된 상태에서 자연공원을 훼손했을 경우 철거나 복구 명령을 어기면 처벌을 받게 된다.국회는 지난 29일(일) 열린 본회의에서 송옥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화성 갑)이 대표발의한 「자연공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가결했다.개정안에 따르면 제31조제1항에 따른 철거 등 조치명령을 위반한 자에 대해서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는 벌칙 규정이 신설됐다.이번 개정안은 기존 조치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과도한 가지치기로 일명 ‘닭발 나무’로 전락한 도시의 가로수를 살아 있는 생명체로서 존중하고 관리하는 시민연대체가 구성될 전망이다.서울환경운동연합과 가로수를아끼는사람들이 식목일을 앞둔 지난 3일(일) 나무를 아끼는 전국의 시민들에게 ‘(가칭)가로수시민연대’를 구성해 활동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이번 ‘가로수시민연대’ 제안은 인천 계양구의 백합나무 가로수, 부산 주례동 500살 회화나무 등 개발사업과 민원으로 이식 혹은 벌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