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시민과 함께 하는 맑고 깨끗한 광주천 가꾸기에 나선다. 지역 내 다양한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광주천 도심 하천을 쾌적한 하천 생태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다.광주광역시는 올해 시민참여형 광주천가꾸기에 참여할 기관·기업·시민단체 15곳을 이달 말까지 추가 모집한다.광주시는 5월부터 이미 참여 의사를 밝힌 47개 기관과 함께 동구 용산동부터 서구 치평동 영산강 합류점까지 총 12.2㎞ 구간 62곳의 광주천 정화 활동을 시작한다.참여기관들은 분기별로 ▲하천 정화 활동 ▲꽃밭·꽃길 가꾸기 ▲수질 개선 활동 ▲외래종 및 생태교란식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 20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공공 우수야영장 선정’은 캠핑이용객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해 분야별 우수 야영장을 소개하고, 야영장의 질적 향상을 돕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공공 우수야영장’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가족(어린이) 친화 야영장, ▴무장애 야영장, ▴반려동물 친화 야영장, ▴친환경 야영장 등 4개 분야에 적합한 공공 야영장을 추천받아(2023. 8. 23.~9. 8.) 분야별 특화 콘텐츠 운영 여부와 안전·위생 기준 등에 대한 전문가의 서류와 현장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지구촌 전역이 이상 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라 여름마다 국지적인 집중호우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늘고 있다. 특히 도심에서는 콘크리트를 비롯한 포장제 등의 영향으로 지반으로의 빗물 침투를 막아 피해를 가중 시키고 있다.도시에는 호우를 대비한 하수관이 존재하지만 요즘처럼 집중 호우가 쏟아지면 관로가 소화를 하지 못하고 넘쳐버리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것이 투수성 포장이다. 내리는 비가 하수관으로 모두 흘러가지 않고, 투수성 포장으로 침투한 후 지면으로 스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이 2025년 5월에 개최될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가 아시아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세계식물원교육총회’는 1987년 영국에서 설립돼 전 세계 100여 개국 800개의 식물원 네트워크를 대표하는 회원 기구인 국제식물원보전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이 주관하는 총회로서 50여 개국 식물원 교육 전문가 약 500명 이상이 모이는 식물원 교육 분야 최고의 행사다.1991년에 네덜란드에서 처음 개최돼 유럽, 미국, 남미, 호주, 인도,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동주최로 스마트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 2023’가 고양 킨텍스에서 9월 6일(수) 열렸다.17년부터 시작돼 올해 7회를 맞이하는 월드스마트시티엑스포는 전 세계 정부 관계자, 전문가, 기업들이 모이는 아태지역 최대의 스마트시티 행사다.올해는 ‘더 스마트한 도시, 더 밝은 미래(Smarter City, Brighter Future)’라는 슬로건 아래 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위한 혁신을 주제로 개막식과 다양한 콘퍼런스, 체험 및 전시 등을 준비했다.8일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가 기후위기에 대비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AI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을 시작한다.‘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혁신적 공공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추진하는 ‘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월 2023년 공식 과제로 선정됐다.‘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기후변화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 급변하는 대외 환경에 대비해 안정적인 수도 공급을 위해 추진한
서울식물원이 식물·정원 관리 이론과 실습을 통해 식물 및 정원 관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특별 교육과정인 ‘정원·식물관리 전문가 과정(2기)’을 운영하고 오는 29일(토)부터 10일간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이론 위주의 식물 교육과는 달리 전 과정이 실습과 연계해 진행된다. 실제로 서울식물원에서 근무하는 전문가들이 노하우를 전수하며 현장 중심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채종을 포함한 식물 번식부터 병해충, 방제법 교육이 진행된다. 그 밖에도 식물의 내·외과적 치료, 정원 조성과 관리, 시공 실습 및 정원
(사)한국조경협회(회장 안세헌)와 리드엑스포(대표 이종영)가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조경·정원박람회’가 오는 17일(수)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B홀에서 개막된다.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이벤트는 18일(목)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조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일 것이다.조경가와 시민정원사, 학생,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조경,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는 분야별 초청전문가 10인이 1대1일 고민 상담도 해 준다.분야별로 보면 조경식물관리 강동균·정강영, 조경실무 나성진·김지환, 진로 및 유학 최동아·장광민, 정원실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반권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차장이 지난 1일(수)자로 동아대학교 조경학과에 교수로 임용됐다.반 교수는 성균관대 조경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환경생태공학과에서 환경계획 및 조경학으로 이학석사 및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2002년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리조트부문)에 입사해 5년간 동탄신도시, 골프장, 종교‧산업시설 등 다양한 조경 프로젝트를 담당했으며, 2007년부터는 16년간 한국수자원공사에서 근무해 왔다.한국수자원공사에 근무하면서 국가하천 수변공간, 댐 유역, 시화MTV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한국빗물협회는 환경부 승인으로 지난달 30일(월) 한국저영향개발협회로 단체명을 변경했다고 9일(목) 밝혔다.기존 한국빗물협회의 명칭은 빗물 이용 측면을 부각하나, 물순환 부분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는 점이 있어 한국저영향개발협회로 변경해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 지속 가능한 개발을 주요 활동 방향으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최경영 회장은 “앞으로 IoT를 활용한 스마트 통합 물관리의 필요성과 LID의 기법과 자재들을 활용한 개발, 특히 자연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상과 인간을 이해하는 가장 완벽한 재료 ‘물은 비밀을 알고 있다’가 출간됐다.일명 ‘물 박사’로 통하는 저자 최종수는 공공기관 연구소에서 30여 년간 물에 관해 연구해 왔다.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 환경부와 국토부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물과 관련된 정책수립에도 많은 조언을 해 왔다.저자는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이 물과 통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물에 관해 알아가는 것은 지식을 넘어 삶의 통찰력과 지혜를 깨닫는 기회가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도심 속 정원이 자연이 지닌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게 고민하고 생각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조경작업소 울(소장 김연금)은 지난 21일(금) 서울 중구 조경작업소 울 사무소에서 ‘도심 속 자연주의 정원 조성’ 주제로 신준호 연수당 대표의 강연을 개최했다.신 대표는 이날 강연을 통해 “도시의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별로 없다보니 특히, 도시에서 만들어진 정원 공간은 소중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rdqu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감이 확대되면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사람이 편안함을 추구하면서 생긴 일들이 온실가스 증가로 이어지고,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으로 진화한 후 부메랑이 되어 사람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있다. 불안을 떨치기 위한 후속 대책은 진지한 성찰이 아닌 땜질식 처방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수십 년에 걸쳐 지속되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사람이 불편을 감수하며 살아간다면 좀 더 안전한 환경이 만들어 질 수 있을까? 속단할 수는 없지만, 목표를 분명히 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인 협력과 노력을 기울인다면 가능하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6일(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기상, 농업, 산림, 해양, 물관리 등 부문별 9개 연구기관들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기상(국립기상과학원), ▲농업(국립농업과학원), ▲산림(국립산림과학원), ▲수산(국립수산과학원), ▲해양(국립해양조사원), ▲생태(국립생태원), ▲보건(한국보건사회연구원), ▲물관리(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분야별 기후변화 조사 및 연구 기관이 참여했다.참여기관들은 기후 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와 인명피해 발생으로 도시 물순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물순환 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이 추진되는 가운데 한국물순환협회(회장 하승재)가 수자원공사(K-water)와 지난 1일(목) K-water 송산글로벌교육연구센터에서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건전한 물순환체계 확산을 위한 기술 적용사례 및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한국물순환협회와 K-water가 2021년 12월 14일에 체결한 ‘건전한 도시물순환체계&rsqu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2022 하반기 조경가든대학 과정’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조경가든대학’은 정원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에 봉사하는 시민정원사 양성을 위해 시민정원사가 갖춰야 할 지식과 실무를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배워보는 교육과정이다.이번 하반기 조경가든대학은 성남 신구대 산학협력단, 수원 수원여자대 평생교육원, 안산 신안산대학 평생교육원, 안성 한경대 평생교육원, 안양 대림대 평생교육원, 고양 농협대 산학협력단, 의정부 신한대 평생교육원 총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환경부가 물 관리 관련 계획의 부합성 심의 지원체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물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2일(화)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개정된 ‘물관리기본법 시행규칙’과 함께 7월 중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물관리기본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 2019년 6월에 ‘물관리기본법’이 제정‧시행된 이후 운영과정에서 나타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물관리위원회 심의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물분쟁 조정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