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과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치유농업과 사회서비스 분야 연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화) 업무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 내용은 ▲수요자 맞춤형 치유농업 사회서비스 연구 및 개발 ▲지역사회 기반 민관 협력 치유농업 서비스 유형 개발 ▲사회서비스 종사자와 대상자에게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 등이다.이에 농진청에서 개발한 마음챙김 기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새로 정비해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등 사회서비스 종사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런 치유농업과 결합한 사회서비스가 안착할 경우 고령화나 정신적 취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기상이변 대응 새로운 밀원수종 개발로 꿀벌 보호 및 생태계 보전 다부처 공동 연구사업’의 원활한 운영과 상호협력을 위해 지난 2일(목) 4개 정부부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는 국립산림과학원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농진청 농업과학원,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이 함께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밀원식물의 개화기간 단축과 꿀벌 먹이자원 부족, 꿀벌 실종 등의 위기를 맞고 있는 양봉산업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지난 6일(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기상, 농업, 산림, 해양, 물관리 등 부문별 9개 연구기관들과 서면으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업무협약에는 ▲기상(국립기상과학원), ▲농업(국립농업과학원), ▲산림(국립산림과학원), ▲수산(국립수산과학원), ▲해양(국립해양조사원), ▲생태(국립생태원), ▲보건(한국보건사회연구원), ▲물관리(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분야별 기후변화 조사 및 연구 기관이 참여했다.참여기관들은 기후 위기 적응연구 협의체(이하 협
[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농촌공동체가 사라지면 생물다양성이 사라지고 전통지식도 사라진다.” 대대로 내려오는 우리 씨앗을 지키고 보존하는 민간단체 ‘토종씨드림’의 변현단 대표가 지난 11월 수집활동 중 개발 중인 평택 고덕 신도시 부지를 바라보며 아쉬움을 표했다.이번 수집 대상지역에 포함됐던 고덕면 해창리는 고덕신도시와 인접해 토종씨드림이 빠른 수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던농촌마을이다.변 대표는 “불과 2년 만에 개발된 모습이다. 이렇게 개발이 빠르게 진전되면 생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이종건)이 오는 13일(목)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유전자원센터가 기탁한 토종농업식물종자 19종 1만점을 블랙박스로 1차 입고한다고 밝혔다.앞서 두 기관은 지난 5월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종자 18만7천점 전량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글로벌 시드볼트에 중복 보존하기로 하고, 6차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입고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시드볼트와 유전자원센터는 저장 조건 등은 동일하다. 그러나 시드볼트는 해발 600m, 지하 4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림부)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사업이 생물다양성과 생태환경 보전·개선에 미치는 효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농업분야 생태환경 조사·평가 기준 및 매뉴얼(안)’을 마련했다.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이란 농업에서 발생하는 수질·토양·생태계 등의 오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농업환경보전 인식 제고 및 환경보전형 영농활동 컨설팅과 실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농업생산활동이 생태환경에 미치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마을 고유의 역사와 문화가 현재와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농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방법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지붕 없는 박물관 ‘에코뮤지엄’이 방법 중 하나다.”(사)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한국위원회(이하 이코모스 코리아)가 주최하는 ‘2019 1차 이코모스포럼’이 지난달 25일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 별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김승근 강동대 건축학과 교수는 에코뮤지엄 개념(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농촌마을, 경관, 마을의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사)한국원예학회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하 농진청)이 주최하는 ‘제13회 원예산업정책토론회’가 오는 21일(오후 2시 ~ 5시 30분) aT센터 5층 그랜드 컨퍼런스홀에서 열린다.원예산업에서 4차산업 혁명, 인공지능(AI),로봇기술,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이 화두다. 이번 토론회는 ‘4차산업 혁명과 원예산업 발전 방안’이란 주제로 서준한 농림축산식품부 과장의 ‘4차산업혁명 기술과 국가원예산업정책’에 대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토종씨앗을 수집하고 보급하는 비영리단체 토종씨드림(대표 변현단) 정기모임 ‘씨앗의 향연’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전 만인산 푸른학습원에서 개최됐다.지난 2008년 4월 결성된 토종씨드림은 토종씨앗 수집과 보전, 증식, 교육, 정책연구를 통해 농민, 도시농부, 소비자 등 전 국민이 토종씨앗을 이용하고 활성화할 수 있도록 씨앗의 현지보전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토종씨드림은 양평, 홍천, 거창, 순천, 진안 등 노령화로 사라지고 있는 토종씨앗을 수집한 결과 지난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농촌진흥청이 국가중요농업유산과 연계한 농촌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농업 경관, 농촌 전통문화, 생물다양성, 역사성 등 농업유산을 활용한 유산체험, 테마 여행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농촌지역 재생과 더불어 농촌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다.국가중요농업유산이란 농업인이 해당 지역의 환경과 사회, 풍습 등에 적응하는 동안 형성된 유‧무형의 농업자원 중 국가가 보전 가치를 인정해 지정한 농업유산이다.농진청은 국가중요농업유산인 담양 죽녹원 대나무숲‧부안 양장농업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연일 계속되고 있는 폭염으로 스마트팜 장비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폭염에 대비해 온실 스마트팜 정보통신기술(ICT) 장비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높은 기온이 계속되면 온실 안은 바깥보다 온도가 높이 오르기 때문에 센서류나 제어용 PC 등의 내구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특히, 스마트팜에 사용하는 센서류의 작동 온도 범위는 대부분 영하 40℃에서 영상 60℃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센서 신호처리부는 직사광선을 피해 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식용곤충에 대한 인식개선과 학교현장에 접목 가능한 프로그램을 모색하기 위해 22일 ‘학교교사대상 식용곤충 팸투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서울소재 영양교사 및 과학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업과학원이 주관하고 도 농기원과 경민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식용곤충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정으로
농촌진흥청은 가을여행주간인 10.21~11.5을 맞아 농촌의 풍경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연계 마을 걷는 길’ 4곳을 소개했다. 가을에 추억을 쌓기에 좋은 4곳의 아름다운 농촌길은 다음과 같다.첫 번째로 강원 강릉 ‘안반데기 운유길’은 하늘과 맞닿은 듯 드넓게 펼쳐진 국내 최대 고랭지 배추밭의 풍광을 등
순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치유농업이 치유효과 검증과 전문화를 통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 창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순창군은 지난 6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순창 치유농업을 6차산업의 전국적 성공모델로 확신시키기로 합의한데 이어 최근 건강장수연구소에서 양측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워크숍을 갖고 구체적 실행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날
전남 순천시와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한평정원 페스티벌’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6일 오전 10시30분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 2층 컨퍼런스홀에서 ‘순천만 국가정원산업디자인전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두 기관은 성공적인 ‘제
(사)한국조경학회 농촌조경연구회(회장 이유직)는 ‘최근의 농촌정책과 지속가능한 농촌을 위한 조경학적 대응’이라는 주제로 2016년도 제1차 세미나를 개최한다.오는 22일 서울시립대에서 개최할 이번 세미나는 최근 농촌지역개발과 농촌마을만들기 관련 제도, 사업, 계획 및 운영에 있어 주요 이슈를 짚어보고, 조경학의 관점에서 역할을 높이는
북한의 산림 황폐지 복구를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 나선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지난 8일 북한 산림의 모니터링을 위한 원격탐사 전문가 회의를 갖고 부처 간 협업으로 통일 대비 북한 기본공간정보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문화체육부가 후원하는 ‘2015년 임시총회 및 학술회의’가 5일 서울에너지드림센터 3층 다목적 홀에서 열렸다.
(사)한국원예학회(회장 고관달)는 ‘기후변화에 대한 원예산업의 적응 및 발전’을 주제로 오는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남 여수시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C동에서 ‘2015 한국원예학회 임시총회 및 제103차 추계학술발표회’를 개최한다.학회는 이에 앞서 이달 11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고 있다. 참여 희망 회원은 학회 공식 누리집(www.horticulture.or.kr)에서 접수할 수 있다.이번 행사의 주요 일정은 임시총회와 특강, 심포지엄, 구두 발표 및 포스터 발표, GSP 채소 및 원예종자사업단 워크숍 등이다. 첫날인 28일 오후 4시에는 운영이사 사전점검회의가 예정돼 있다.29일에는 이사회와 특강, 임시총회, 분과회의, 포스터 발표 등이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는 특강 내용은 ▲기후변화 영향과 취약성 평가(이동근 서울대 조경·지역시스템공학부) ▲기후변화 적응 정책과 산업(송영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미래환경연구본부) 등이다.이어 임시총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여기에선 제20회 학술공적상 및 원예공로상 시상, 학회발전상 수여 등도 진행된다.학회는 3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유전육종, 시설원예, 수확후관리 등 분야에 따라 장소를 나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국제관 1층 컨퍼런스홀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전통육종과 분자육종의 연계 방향’을 주제로 ▲차세대 식물육종 기술 플랫폼(안경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사카타 그룹 사업 활동과 글로벌 원예종자 산업(변상지 사카타코리아(주)) ▲원예작물의 분자마커 개발 및 지원체계 구축(정미영 순천대학교) 등 발표가 진행된다.같은 건물 B1층 세미나실2에서는 ‘원예 시설작물의 기상재해’를 주제로 ▲국내 이상기상 현황 분석 및 RS 이용 노지작물 작황예측 기술(홍석영 국립농업과학원) ▲원예시설의 기상재해 대응기술 및 미래전략(류희룡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온난화 대응 열대 아열대 시설원예작물 연구 및 발전방향(문두경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등 발표가 이어진다.국제관 B1층 세미나실1에서는 ‘열대, 아열대 원예산물의 수확후관리 현황과 연구 방향’을 주제로 ▲국내 열대, 아열대 원예작물 생산동향 및 품질 특성(성기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열대과일의 소비동향 및 유통, 품질관리(김일환 (주)모닝후루츠) ▲열대, 아열대 원예산물의 수확 후 특성 및 선도유지기술 개발 방향(황용수 충남대학교) 등 발표가 진행된다.오후 4시 1층 컨퍼런스홀에서는 GSP 채소 및 원예종자사업단 워크숍이 이어지며 주요 내용은 ▲아시아 종자시장과 종자시장 개발 전략(박성민, 몬산토) ▲The Tomato Genomics Research in Kazusa DNA Research Institute(Kenta Shirasawa, Kazusa DNA Research Institute, Japan) 등이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개별 견학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