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문화재청 ‘백제왕도핵심유적보존·관리사업추진단(이하 추진단)’은 백제왕도 핵심유적을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기 위해 ‘백제왕도 핵심유적 정책연구포럼(이하 정책연구포럼)’ 출범식을 지난달 26일(금) 충남 공주시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했다.정책연구포럼은 추진단의 직무와 정책수립을 뒷받침하며 반기별로 운영된다. 또한 전통조경과 역사·고고·건축 등 문화재 관련분야 외에 언론, 도시경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경기도가 미군기지 반환에 대해 국가 주도의 조속한 반환과 반환 공여지 개발을 요구하는 성명을 15일(화) 발표했다.앞서 지난 11일(금) 열린 제201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합동위원회를 통해 경기도와 서울 용산, 대구, 경북, 강원 등에 위치한 미군기지 12곳을 반환하기로 합의했다.경기도에는 의정부 캠프 잭슨, 하남 성남 골프장, 동두천 캠프 모빌 일부 등 3곳의 미군 기지가 반환된다.경기도는 “미군기지 주변지역 주민들은 분단 이후 반세기가 넘는 세월동안 국가안보를 위해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경기도가 미군 공여구역 조기반환 및 국가주도 개발 추진 TF를 구성하고 지난 8일(수) 도청 북부청사에서 현판식과 1차 회의를 개최했다.TF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1월부터 ‘반환공여구역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 정책연구’를 시작한 것과 관련해 민·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 실정을 고려한 실효성 있는 대안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이에 따라 행정2부지사와 평화부지사가 TF 공동단장을 맡는 가운데 균형발기획실장과 환경국장, 반환공여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국가기간전략산업(이하 국기)이 현행 122개 직종에서 74개 직종으로 개편됨에 따라 조경이 직종 제외 위기에 처했다.고용노동부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을 통해 조경 인력양성을 담당하는 국가기간 전략산업 직종에서 조경을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국가주도인력양성 필요성이 낮은 직종, 타 국기직종 대비 유사 혹은 중복성이 있는 경우, 취업률·고용유지율을 포함한 훈련성과 등이 제외여부 기준이다.개편안은 오는 10일(금)까지 산업계 현장의견, 전문가 간담회, 관련부처 의견 등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가 17일(화)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경기지역구로 두고 있는 여야 국회의원들과 경기도, 도내 6개 지자체, 정부 부처 관계자 및 주민들이 참석해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활성화 논의를 위한 자리다.토론에서 환경부와 국방부 행정안전부 관계자 및 학계 전문가들과 객석을 메운 경기북부 시민들의 열띤 공방이 이어졌다.“용산이나 평택의 공여지는 국가 주도로 개발이 추진된 것과 달리 경기북부 지역에는
지난해 9월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세종시 공립 특수학교에 ‘휠체어그네’를 기증해서 화제가 됐다. 그런데 지난 3월 휠체어그네는 특수학교 놀이터에서 사라졌다. 이유는 이랬다. 휠체어그네가 어린이놀이기구 안전인증 대상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인증을 받을 수 없었고, 인증을 받지 않은 놀이기구는 놀이터에 설치할 수 없는 현행 법제도 때문에
문재인정부의 100대 국정과제가 발표됐다. 국정과제에 조경 정책은 포함되지 않았다. 특히, 조경계가 광화문1번가(국정기획위)에 정책제안 했던 ‘국가도시공원’ 역시 반영되지 않았다.반면, 산림 관련해서 나무의사 자격제도 도입, 목재산업단지 조성, 국공립 산업복지단지와 국가 숲길 네트워크 조성 등은 정책에 반영됐다. 100대 과제 이외 지
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 전통정자 표준모델 정립 및 MAS계약 추진 등 조합의 활성화와 업종 대표성 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한국공원시설업협동조합(이사장 노영일)은 ‘제7차 정기총회’를 18일 부산시 동래구 농심호텔 크리스탈홀에서 열고 6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기본운영 및 목표’를 공표했
용산미군기지 이전 합의에 따라 지난 2005년 정부는 특별법 제정을 통해 국가주도의 용산공원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국가공원으로 조성을 추진해 오고 있다. 현재는 국제현상공모를 통해 선정된 당선작을 토대로 기본설계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서울시가 용산공원을 세계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기본설계에 의한 용산
국가주도 마을단위 정책 변화 등 논의‘도시·패러다임의 전환’을 주제로 지난 6월과 9월 2차례 포럼을 진행한 건축도시공간연구소(AURI)는 오는 11월 29일 3번째 ‘마을단위 도시관리정책’ 포럼을 진행한다.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되는 포럼은 공공주도 대규모 계획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마을단위의 여
줄기세포 복제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백합나무 우량 클론 묘목이 보급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BT(Bio Technology)기술 응용 줄기세포 복제로 대량생산에 성공한 백합나무 우량 클론 묘목을 보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원은 지난 2011년 중부지방산림청 용문양묘 사업소 등 산림청 산하기관 7개소에 백합나무 우량 클론 묘목 총 25만주을 보급한 바
4.11 총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여야간의 표심 잡기 경쟁이 팽팽한 가운데 각 당이 내 놓은 공약 중 조경 산업과 관련된 공약들은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아쉽게도 이번 총선을 앞둔 각 정당 공약에서 조경법 신설 등 조경산업의 직접적인 공약이나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한 건설 이슈는 좀처럼 찾아보기 힘들다. 다만 각 당이 조경산업과 밀접한 환경분야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