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4월 17일(수)부터 성곽마을과 함께 민․관협력프로그램 ‘쉼이 있는 한양도성’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올해 ‘쉼이 있는 한양도성’은 성곽마을 3곳(충신․다산․369)에서 진행된다. 흥인지문이 내려다보이는 ▲충신성곽마을에서는 ‘충신 다담(茶談)’이 운영된다. 마을 주민 해설사와 함께 저녁 7시 흥인지문 공원에서 출발, 소담한 충신동 골목길을 지나면 한옥 ‘흥인재’에 마련된 원예 치유 프로그램 ‘가끔은 쉬어가도 괜찮아’에 참여한다.혜화문 건너편 ▲369성곽마을에서는 봄날 순성객의 눈과 귀를 만족시켜 줄 ‘369 여가 풍류한마당’과
전라남도는 ‘머무르고 싶은 그곳, 전남 스테이’ 2월 추천 여행지로 ▲고흥 능가사 템플스테이 ▲담양 창평 삼지내마을 ▲영암 구림전통마을 ▲장흥 수문 오토캠핑장을 2월 이달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스님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템플스테이를 즐겨보자. 고흥 능가사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중심인 팔영산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남열해수욕장 사자바위에 앉아 바다를 내려다보며 명상을 통해 일상에서 쌓인 근심 걱정을 날려 보내고 차담, 예불, 타종 등을 통해 사찰의 일상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이와함께 청룡의 해를 맞아 용의 전설이 담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수변공원 골목길을 환하게 밝히는 특별한 문화 공간이 조성됐다.도담동은 18일 지난해 동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도담도담 벤치’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도담동의 독특한 비아이를 살려 디자인된 도담도담 벤치는 야간에 조명이 작동해 주변을 환하게 밝혀 범죄 예방 등의 효과도 있다.벤치는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활용될 뿐 아니라 도담동 먹자골목에 활력을 불어넣어 사진 촬영지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이종엽 도담동장은 “해당 사업은 도담동 주민의 대표인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직접 기획하고 수행했다는 점에서 의
[한국조경신문][LandscapeTimes]
지난 12월 5일(화) 수원특례시 경기아트센터에서 ‘2023년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이 열렸다.이날 손바닥정원 성과보고회·시상식은 ‘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 시상식, 손바닥정원단 활동보고, 콘테스트 우수정원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과 새빛수원손바닥정원단 이범석 단장을 비롯한 단원, 시민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베스트 손바닥정원 콘테스트에는 손바닥정원 조성에 참여한 시민들이 참여했다. 지난 11월 8~17일 작품을 공모했고,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 2점(수원시장상·시의장상), 우수상 4점, 장려상 6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양천구 ‘파리공원 리노베이션’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4일(월) 15시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후생동 강당에서 ‘2023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유창수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은 인사말에서 “시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간은 건물의 외부다. 시민들의 이용과 활용이 풍성한 녹지가 도시의 성공조건이라고 생각한다. 조경상과 푸른도시상을 통해 우리의 공원녹지 문화가 한 걸음 더 발전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또한 봉양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은 축사에서 “서울시는
성남시 중원구 은행2동(은이로63번길~순환로379번길 일대)이 안심하고 쉴 수 있는 주민참여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성남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은행2동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사업’ 이 최근 완료돼 ‘안심골목길’과 ‘안심마루’ 등을 주민에게 개방했다고 22일(수) 밝혔다.이번 안전마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성남시가 지난해 6월부터 주민들의 심층 인터뷰와 주민협의체 공유회의,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대상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추진했다.안심골목길은 기존 경사도가 심한 골목길에 벽부형 2열 안전손잡이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와 함께 밤이 더 아름다운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은 지역의 매력적인 야간경관이나 밤에만 체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소개해 야간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이번에 선정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처럼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드론을 이용한 서울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부산 ‘광안리 엠(M)드론라이트쇼’ ▲미디어예술을 활용한 포항 ‘
2023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현장 심사가 13일(수), 15일(금)일 양일에 걸쳐 전문가 평가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서울시는 시민이 스스로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녹화 우수사례를 발굴로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대상지를 지난 5월 공모한 바 있다.‘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 골목길‧자투리땅 등,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등 생활공간 속에서 시민 손으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정원 참여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붉은빛 ‘화순적벽’ 일대를 주유하다. 화순적벽은 하나의 적벽이 아니라 화순군 이서면 창랑리와 장항리 일대를 포함한 동복천 상류 창랑천과 영신천 유역에 솟아 있다. 조선시대 신재(新齋) 최산두(崔山斗, 1483~1536)가 이곳의 자연 공간인 절벽을 인문 공간의 ‘적벽(赤壁)’이라 부른 이후 많은 시인 묵객이 응답한다. 석천(石川) 임억령(林億齡, 1496~1568), 제봉(霽峰) 고경명(高敬命, 1533~1592)의 시는 적벽의 아름다운 경관을 표상한다. 고경명의 「유서석록」이나 학봉(鶴峰) 김성일(金誠一, 1
[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서울시민이 가꿔가는 우리 동네, 나만의 정원과 텃밭을 이웃과 함께 공유하는 ‘서울시 푸른도시상’ 추천 공모 신청이 오는 30일(금)까지로 연장 진행된다.푸른도시상은 동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이나 상가, 개인 아파트, 공동주택 등 일상 생활공간에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사람들이나 개인 모두 신청이 가능하고, 추천도 할 수 있다.혼자만 보기 아깝고, 많은 사람들이 함께 땀흘리며 정성껏 가꾸고 있는 곳을 널리 알리고 싶다면 홍보도 하고 수상의 영광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
시민조경아카데미, 어린이조경학교, 골목길녹색봉사 등 다양한 조경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이사장 임승빈)은 오는 6월 9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문예마당(스페이스 라크)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포럼을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조경나눔의 시작, 그리고 10년’이라는 주제로 총 4부로 구성돼 진행된다.1부에서는 임승빈 이사장의 기념사, 김태경 한국조경학회장, 안세헌 한국조경협회장, 김남춘 공동운영위원장, 한승호 한설그린 회장의 축사가 있으며, 2부에서는 주신하 신임 원장(서울여대 교수)의 ‘조경나눔의 시작, 그리고
저자는 유럽의 정원을 소개하는 , 등 책을 쓰면서 여행을 하다 보니 목적지가 대부분 오래된 마을 안에 있었다.그러다보니 작고 오래된 마을의 색다른 매력에 빠지게 됐다. 유럽의 작은 마을을 찾아가는 길은 멀고 번거로웠지만, 무엇보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 이상의 시간을 기다려야 했다.코로나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목적을 두었던 마을로 저자는 발길을 이어갔다. 유명 관광지가 아닌 작은 보통 사람들의 마을.집과 집이 연결되며 골목이 생겼고, 골목길은 땅의 모양에 따라 자연스럽게 형성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노력으로 가꿔진 우리 지역과 동네, 나만의 정원을 이웃에게 선보이고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 공모를 실시한다.‘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은 서울시 전역 동네 골목길‧자투리땅 등,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아파트를 포함한 공동주택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에 대해 시상함으로써 참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공모대상과 자격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학교,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꽃과 나무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22 아시아 도시 경관상 본상에 ‘포항 철길숲’, 서울시의 ‘한옥 보전 진흥·정책’, 부산시의 ‘영도 근대역사 흔적 지도’가 수상했다.‘아시아 도시 경관상(ATA, Asian Townscape Awards)’은 유엔 해비타트 아시아태평양지역사무소(후쿠오카), 후쿠오카 아시아도시연구소, 아시아 해비타트 협회, 아시아 경관디자인학회, 건축공간연구원 5개 기관이 공동 주최한다.‘아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2022 서울시 조경상에 종로구 ‘디지코 가든(DIGICO GARDEN)’이 선정됐다.서울시는 지난 22일(화)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22 서울특별시 조경상·푸른도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시상식에서는 ‘서울특별시 조경상’에 선정된 공공·민간분야 우수 조경공간 4곳과 ‘서울특별시 푸른도시상’에 선정된 시민 주도의 우수 녹화사례 20팀 등에 상을 수여했다.‘서울특별시
[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서울시가 생활공간 내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꾼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2022년 서울특별시푸른도시상’ 현장 심사를 지난 7일(월)과 9일(수) 이틀간 진행했다.내·외부 조경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1차 서류심사 후 ▲녹화 참여 자발성, 인원, 기간, 유지관리 등 적극성 ▲식재식물 선택, 배치, 다양성 등 디자인 독창성 ▲주변 환경 조화, 완성도 및 심미성 등 ▲녹화효과 및 개선여부, 지역사회 기여 ▲유지관리 참여자 실태, 적극성 및 지속 가능성 ▲사업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