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박재석 기자] 환경부는 지난달 31일(화) 내륙습지를 보유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3차 람사르습지도시' 국내 후보지를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지난 1일(수)부터 3월 31(금)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람사르습지도시'는 습지보전지역 인근에 위치하고 보전·관리에 모범적인 도시나 마을로 람사르협약에 따른 인증을 받아야 한다.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는 세계 지역사회의 습지보전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발의해 2015년 제12차 총회에서 채택됐다. 이후 2차례의 총회를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신안군이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통합관리할 ‘국립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지난 8월 해양수산부는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 대상지 선정을 위해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공모’를 시행, 계획서 서류평가, 발표평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군은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의 건립에 대한 이해도, 갯벌의 관리체계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보전본부의 건립지로 선정됐다.보전본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세계자연유산 고창갯벌에 국립기관을 유치해 고창 갯벌만의 장점을 극대화 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지난 27일(화) 고창군은 고창문화의전당에서 고창갯벌 세계자연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고창갯벌 생태계 보존과활용’을 주제로 포럼을 열었다.이날 김형섭 군산대 전북씨그랜트 센터장은 “고창갯벌은 194종의 저서규조류를 비롯해 서해 고유종인 범게 등 희귀생물의 서식처 기능과 전국생산량의 75%를 차지하는 바지락 등 수산물이 생산지로서의 가치를 지닌다”고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지난 7월 26일(월) 중국 푸저우에서 낭보가 날아왔다.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순천만갯벌이 서천갯벌, 고창갯벌, 신안갯벌 등과 함께 ‘한국의 갯벌’이라는 타이틀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됐다는 소식이었다. 국내 유산의 세계자연유산 등재는 ‘2007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이후 14년 만에 이룬 쾌거다.특히, 순천시는 지난 2018년 선암사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고 시 전역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순천만갯벌이 세계자연유산
[Landscape Times 승동엽 기자] ‘한국의 갯벌(Getbol, Korean Tidal Flat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는 지난 26일(월) ‘한국의 갯벌’을 세계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이번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갯벌, 전북 고창갯벌, 전남 신안갯벌, 전남 보성·순천갯벌 등 총 4개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5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모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돼 있다.세계유산위
[Landscape Times] 오름은 화산활동으로 생긴 작은 산이다. 기생화산(寄生火山) 또는 측화산(側火山)이라고도 한다. 한라산 기슭에는 360여개의 크고 작은 오름이 있다. 화산으로 만들어진 오름은 일반적으로 투수성이 높아 물이 잘 고이지 않는다. 그러나 물영아리오름을 비롯해 물장오리오름, 어승생오름, 금오름 등 몇몇 오름은 정상 분화구에 물이 고여 있다. 이러한 곳을 화구호(火口湖) 습지라고 한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 백록담을 연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물영아리오름도 이들처럼 오름 정상에 원형의 화구호 습지가 형성되어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해양수산부와 환경부는 고창군 운곡습지·고창갯벌, 서천군 서천갯벌과 서귀포시 물영아리오름 등 우리나라 모범 습지도시 3곳을 선정해 15일(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에 제2차 ’람사르습지도시‘ 국제 인증을 신청한다.‘람사르습지도시 인증제도’는 람사르습지로 인정받은 습지 부근의 도시나 마을 중 습지 보전과 현명한 이용에 모범적으로 참여한 도시를 국제적으로 인증하는 제도다. 2011년에 우리나라와 튀니지가 공동으로 제안·발의해 20
환경부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습지에 대한 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우리나라의 람사르 협약 등록 제1호 습지이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는 대암산 용늪에 올해부터 4년간 총 39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군부대 이전 및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도 인제군 서화리(해발 1,280m
람사르 습지로 등록된 전라북도 고창갯벌이 서해안 대표 갯벌생태관광지로 개발된다. 전북도는 고창군 해리면․심원면 일원에 87만955㎡ 규모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이번 갯벌생태지구 조성사업은 고창의 우수한 갯벌을 보호하고, 해양생태 환경 교육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생태관광지를 조성해 서해안 발전
우리나라에서는 최대 규모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돼 있는 ‘전북 고창갯벌’이 국토해양부가 5일 개최한 국토정책위원회 지역발전분과위원회에서 발전촉진지구 지정키로 하고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영주 신발전지역’과 함께 ‘고창 세계프리미엄 갯벌생태지구’ 2곳이다.
전라북도 고창군청은 올해 ‘제6회 대한민국조경대상’에서 조경정책부문의 우수한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창군은 평가대상기간동안 조경관련 사업비 증감율이 무려 92.7%에 달하는 등 상당한 예산을 투입해 조경환경 개선에 노력을 기해온 것으로 나타났다.고창군은 ‘살고싶은 녹색도시 창조’를 위해 고창갯벌
전북 고창군은 점차 증가하는 생태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숲 해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창환 전북대 환경생명자원대학 교수와 박종민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문화자원으로써 나무와 숲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군이 보유하고 있는 고창갯벌, 운
람사르 협약 채택 40주년인 올해부터 5월11일부터 22일까지를 습지주간으로 두고, 사진전, 전문가 워크숍, 고창갯벌 설화 보은염 마당극 등 전국인 주민 참여행사가 추진된다. 습지주간은 국토해양부와 환경부 공동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올해는 11일 전북 고창 고인돌박물관에서 개최되는 기념식을 비롯해 고창갯벌 설화 보은염 마당극, 갯벌생물 사진전, 습지조사 전문
전북 고창군 아산면 운곡지역 일대가 람사르습지 및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록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이용과 보전을 위해 운곡습지를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고 고창군은 선운사, 고인돌유적지, 운곡습지, 고창갯벌 일대를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받기 위해 연내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환경부는 또 고창 운곡습지를 ‘
▲ 전북 고창·부안갯벌이 람사르 습지로 등록됐다. 국토해양부는 “고창·부안갯벌 람사르 습지는 기존 고창갯벌 습지보호지역 10.4㎢와 부안줄포만갯벌 습지보호지역 4.9㎢ 외에 고창군 주변갯벌 30.2㎢이 포함돼 있으며, 동일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점을 감안해 하나의 람사르 습지로 등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