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점차 증가하는 생태관광 수요에 대비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숲 해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김창환 전북대 환경조경디자인학과 교수와 박종민 산림자원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 문화자원으로써 나무와 숲의 가치에 대해 설명했다.

또 군이 보유하고 있는 고창갯벌, 운곡습지 등 람사르습지 생태 특성에 대한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향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과정을 마친 고창읍의 한 해설사는 “고창군이 보유한 자연자원인 숲과 습지 등에 대한 깊이있는 내용을 알게 돼 앞으로 고창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고창에 대해 제대로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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